TOP
사회

해운대*광안리 인파 16만명...여름 바다 경쟁도 치열

조진욱 입력 : 2025.07.06 20:15
조회수 : 830
<앵커>
밤낮 없는 무더위에 바다생각나는 분들 많으시죠.

이른 피서철이지만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에 하루 16만 명 넘는 인파가 찾는 등 벌써부터 문전성시입니다.

해수욕장마다 특색 있는 볼거리로 피서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뜨거운 햇살 속에 피서객들이 바다로 뛰어듭니다.

온몸에 느껴지는 시원함에 찜통더위도 단번에 사라집니다.

{최민규*백호경*조윤호/ 전남 순천/ "스무살 돼서 부산여행왔는데 여기 사람도 너무 많고 바다도 너무 시원해서 친구들끼리 우정여행하러 오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백사장에는 특수부대 체험부터 디제잉 파티장까지 이색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오시환/ 인천 연수구/ "생각보다 진짜 힘듭니다. 진짜 힘들어요. 해운대왔으면 이런 것도 하면 좋다. 최고다!"}


국내 유명 캐릭터가 광안리를 찾았습니다.

피서객들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추억 사진 남기기 바쁩니다.

바다에서는 패들보드 부터 수상오토바이까지 시원한 여름 스포츠가 한창입니다.

{권경은*남궁웅/서울 광진구/ "갑갑한 서울도심에 있다가 이렇게 뻥뚫린 바다도 보고 시원한 바람 맞으니까 너무 좋아요. 광안리가 물놀이하기 너무 좋을 것 같아서 맛있는 것 먹고 물놀이하고..."}


"가만히 서 있어도 땀나는 요즘입니다.

부산*경남은 연일 30도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이렇게 바다는 이른 피서객들로 북적입니다."

특수부대 체험 등을 앞세운 해운대와 국내 첫 레이저쇼를 무기로 한 광안리의 각축전도 재미 요소입니다.

"토요일 하루 사이 두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만 16만 명이 넘을 정도입니다."

이달 초 부산경남 해수욕장이 모두 개장한 가운데, 기상청은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피서 특수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권용국 영상편집 정은희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