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반기 분양시장, 내집 마련 전략은?
김민욱
입력 : 2025.07.04 20:46
조회수 : 656
0
0
<앵커>
조기 대선을 거치면서 움츠러들었던 부동산 분양 시장도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는데요.
하반기 분양 시장 내집 마련 전략에서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은 역시나 분양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분양을 시작한 부산의 한 아파트 견본주택, 도시철도 역세권에다 서면 상권과 가까워 입지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공인중개사/"지하철도 가깝지. 서면, 시민공원, 주요 관공서 다 끼고 있으니까 좋은 자리죠."}
장기 계획이긴 하지만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이 강서구 신항으로 옮겨가면 '부산형 판교'로 추진될 수 있어 기대를 모읍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 9백만원 선,
지난해 부산의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2천 3백만원을 넘어섰던 만큼 실수요자들은 이른바 '가성비 아파트'로 눈을 돌립니다.
{도승균/부산 남천동/"요즘 너무 고분양가인데 거기에 비해서는 (분양가가) 조금 착하게 나온 것 같기는 해요. 메리트(장점)는 있어요."}
일부 하이엔드 아파트를 중심으로 분양가가 4~5천만원을 넘어가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신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것입니다.
{김성두/분양 대행사 관계자/"시내 권역인 서면 상권임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분양 가격으로 책정돼 있어서 최근 2~3년 동안 침체돼 있는 부동산 경기에 활력을 넣어 줄 수 있는..."}
서울은 이달부터 스트레스 DSR 3단계대출 규제가 적용됐지만, 지역은 6개월 유예돼 지역 분양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있습니다.
{이영래/부동산서베이 대표/"(대출 규제로) 분양 시장도 덩달아 침체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지역에) 대출 규제가 연기된 것은 부산 지역 부동산 시장에는 하반기에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기 대선이 지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분양 소식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의 똘똘한 한 채 마련 전략에 대한 고민도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전성현
조기 대선을 거치면서 움츠러들었던 부동산 분양 시장도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는데요.
하반기 분양 시장 내집 마련 전략에서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은 역시나 분양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분양을 시작한 부산의 한 아파트 견본주택, 도시철도 역세권에다 서면 상권과 가까워 입지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공인중개사/"지하철도 가깝지. 서면, 시민공원, 주요 관공서 다 끼고 있으니까 좋은 자리죠."}
장기 계획이긴 하지만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이 강서구 신항으로 옮겨가면 '부산형 판교'로 추진될 수 있어 기대를 모읍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 9백만원 선,
지난해 부산의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2천 3백만원을 넘어섰던 만큼 실수요자들은 이른바 '가성비 아파트'로 눈을 돌립니다.
{도승균/부산 남천동/"요즘 너무 고분양가인데 거기에 비해서는 (분양가가) 조금 착하게 나온 것 같기는 해요. 메리트(장점)는 있어요."}
일부 하이엔드 아파트를 중심으로 분양가가 4~5천만원을 넘어가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신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것입니다.
{김성두/분양 대행사 관계자/"시내 권역인 서면 상권임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분양 가격으로 책정돼 있어서 최근 2~3년 동안 침체돼 있는 부동산 경기에 활력을 넣어 줄 수 있는..."}
서울은 이달부터 스트레스 DSR 3단계대출 규제가 적용됐지만, 지역은 6개월 유예돼 지역 분양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있습니다.
{이영래/부동산서베이 대표/"(대출 규제로) 분양 시장도 덩달아 침체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지역에) 대출 규제가 연기된 것은 부산 지역 부동산 시장에는 하반기에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기 대선이 지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분양 소식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의 똘똘한 한 채 마련 전략에 대한 고민도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전성현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김민욱 기자
uk@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현장]더 일찍 뜨거워진 바다, 양식장은 비상대기2025.07.14
-
이번엔 '대량 침수'..본격 장마에 우려 커지는 사상하단선2025.07.14
-
왜 부산에만 참변 이어지나?..또 다시 불거진 스프링클러2025.07.14
-
K-방산 전천후 타격 능력 입증, 개발 착착2025.07.14
-
부산,경남 200mm 집중호우..130여건 피해 접수2025.07.14
-
연일 폭염에 해충까지...타들어가는 농심2025.07.12
-
폐업 검토 거제씨월드, 제2의 삼정더파크 되나2025.07.11
-
[현장]장구벌레 우글우글 하수관...방역작업 구슬땀2025.07.11
-
새끼 향고래 부산 연안에..먼바다 유도 시도2025.07.13
-
창해개발 영도 AI데이터센터 GPU 5만장 확보202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