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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스페셜] 충북 누정, 자연과 역사 품은 전통문화 공간

충북 지역에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학문과 휴식을 위해 세운 누정들이 여럿 남아 있습니다. 누정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당시 선비들의 사상과 문화 활동 공간으로 기능했습니다. 옥화대 일대의 세심정과 추월정은 각각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고요한 풍류를 즐긴 공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추월정은 조선의 학자 이득윤이 지은 누정으로, 맑은 달빛 아래 가을의 정취를 담는 장소로 전해집니다. 또한, 관란정은 오랜 세월 마을 공동체의 역사와 삶을 품고 있으며, 계당은 금적산 자락의 청아한 계곡물을 활용해 자연을 정원의 일부로 삼은 독특한 구조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청풍 문화유산단지 내에 위치한 한벽루는 조선시대 대표 누정 중 하나로, 전통 건축 양식의 단아함과 우아함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양군 이향정은 수몰민들의 고향에 대한 깊은 그리움을 간직한 곳으로, 지역 주민들의 역사적 삶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가곡정과 고산정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문화 중심지로서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충북의 누정은 자연과 역사, 그리고 지역 주민과 삶이 어우러진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누정은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지역의 전통과 문화,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손예지
2026.01.30 14:51

[테마스페셜]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 재점화…“효율·교통·관광 기대, 소외 우려도”

KNN 테마스페셜은 ‘대전충남행정통합’ 논의를 두고 “묻고 더블로 가도 될까?”를 화두로 찬반의 쟁점을 짚었습니다. 대전은 1930년대부터 충남의 중심 역할을 해왔고, 1989년 대전 직할시 출범으로 대전과 충남은 분리됐습니다. 프로그램은 행정업무 부담과 소외 해소를 위해 분리가 이뤄졌다는 배경을 소개했습니다. 통합 필요성의 첫 번째 이유로는 효율성이 제시됐으며, 대전의 연구단지와 충남의 제조 기반이 결합하면 기업 유치와 일자리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규모가 커지면 지방이 스스로 결정할 권한이 넓어질 수 있다는 기대도 언급됐습니다. 두 번째 이유로는 광역교통망 구축이 통합을 통해 더 수월해질 수 있다는 점이 제시됐습니다. 세 번째로는 관광·축제 자원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묶어 체류형 소비를 키울 가능성이 거론됐습니다. 금강과 대청호를 축으로 한 물관리는 쪼개진 체계로는 대응이 어렵다며 공동 기준과 목표 아래 통합 관리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반면 통합의 부작용으로 ‘위험의 주변화’ 문제가 제시됐습니다. 서천 홍원마을의 고압 송전선로 사례처럼 중심에서 멀다는 이유로 피해가 고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폐기물 처리시설 부담, 청양 등 인구소멸 위험지역의 소외 가능성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창원특례시 통합 사례를 들어, 행정통합만으로 미래를 섣불리 약속할 수 없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영국 광역 런던 사례는 충분한 설명과 투명한 정보공개가 신뢰를 높였다고 소개했습니다. 프로그램은 통합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이 핵심이라며, 차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정리했습니다
박종준
2026.01.27 15:35

[테마스페셜] 천상의 쉼터, 무주구천동 33경…역사와 자연이 만나다

덕유산 자락에 펼쳐진 무주구천동은 자연과 역사가 겹겹이 쌓인 공간입니다. KNN ‘테마스페셜’은 이 시대의 이야기꾼 신정일 사학자와 함께 무주구천동 33경을 따라, 그 속에 담긴 시간의 흔적을 조명했습니다. 덕유산은 해마다 100만 명이 찾는 명산으로, 무주구천동 33경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이곳에서 시작된 물길은 36km에 이르는 구천동 계곡을 따라 33개의 비경을 만들어냅니다. 무주구천동 제1경인 라제통문을 비롯해 강선대와 학소대 등 주요 경승지는 역사적 의미와 자연미를 함께 간직하고 있습니다.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던 일사대에는 조선 후기 학자 송병선이 지은 정자 서벽정이 남아 있습니다. 서벽정은 후학을 기르고 나라의 일을 논하던 공간으로, 구천동이 품은 인문적 가치를 보여줍니다. 구천동 제11경 파회와 제12경 수심대는 계곡의 흐름이 만들어낸 대표적인 절경입니다. 수심대 일대는 명승으로 지정돼 있으며, 병풍처럼 둘러선 절벽산은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합니다. 계곡을 벗어나 적상산에 오르면 천년의 고요를 간직한 안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고려 충렬왕 3년인 1277년, 나라의 안위를 기원하며 세워진 안국사는 지금도 기도의 공간으로 남아 있습니다. 안국사 인근에는 고려시대 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적상산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조선왕조실록을 300년 넘게 보관했던 적상산 사고가 있어, 적상산은 자연과 함께 역사를 지켜낸 요새로 평가됩니다. 구천동 33경 가운데 제15경인 월하탄을 지나 향적봉에 이르면 여정은 마무리됩니다. 무주구천동은 물이 쉼 없이 길을 내는 반복 속에서, 오늘을 사는 이들에게 조용한 쉼과 사유의 시간을 건네고 있습니다.
손예지
2026.01.21 10:20

[테마스페셜] 숲으로 숨 쉬는 도시 울산…일상에 스며든 초록의 변화

울산 울주군 대운산 일대에 가을이 찾아오며 하늘숲 야영장이 문을 열어 시민들의 쉼터가 되고 있습니다. 대운산은 낙동정맥의 최고봉으로 단풍과 억새를 즐기려는 등산객과 캠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업도시 울산은 녹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단 인근 완충녹지와 도심 공원 조성에 힘써 왔습니다. 태화강은 생태 복원을 거쳐 국가정원으로 지정돼 시민의 정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울산은 기후대응도시숲과 미세먼지차단숲, 바람길숲 등 다양한 도시숲 조성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남구 산업단지 인근에는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심어 도시숲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북구에는 철길을 따라 총 길이 약 15km에 이르는 울산숲이 조성됐습니다. 울산숲은 이화정, 신천, 호계, 송정, 화합의 숲 등 여러 구간으로 이어져 시민 산책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시민과 아이들은 무궁화나무 심기와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숲 가꾸기에 직접 참여하고 있습니다. 동구의 한 초등학교에는 울산 최초의 학교 생태숲이 조성돼 아이들의 자연 체험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울산숲에서는 명상 요가와 자연 관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민의 휴식과 치유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울산의 도시숲은 시민의 일상에 쉼과 배움, 그리고 기후 대응의 해법을 함께 제시하고 있습니다.
임택동
2026.01.05 15:08

[테마스페셜] 바다의 숨으로 이어온 삶…제주 해녀, 세대를 건너 다시 빛나다

제주 동쪽 신산리 바다에서 해녀들은 파도가 잦아들 때까지 물질을 멈추고 고무옷을 고치며 바다를 기다립니다. 서울에서 내려와 해녀가 된 전유경은 테왁과 돌 허리띠, 빗창과 호미를 챙겨 보말을 캐며 공동체의 하루에 합류합니다. 바다가 허락하는 만큼만 거둔다는 해녀들의 원칙 속에서, 작은 보말 하나도 “티끌 모아 태산”이라며 삶의 무게를 견뎌냅니다. 물질을 마친 뒤 함께 나누는 국수 한 그릇과 보말 손질은 해녀들 사이 동료애를 더합니다. 금능리 바다에는 수십 명의 해녀가 모이고, 더위 속에서는 고무옷 대신 각자 방식의 물질복을 입는 모습도 이어집니다. 홍준희 어촌계장이 현장을 이끌고, 시어머니에게 물질을 배운 며느리 해녀는 리사무소 사무장 일을 병행하며 ‘투 잡’의 하루를 살아갑니다. 6~8월 금채기 기간 해녀들은 가까운 바다에서 보말을 채취하며 바다와의 공존 규칙을 지켜갑니다. 해녀들이 만든 마을협동조합은 채취한 해산물로 로컬 푸드 상품을 만들어, 바다의 수고를 정당한 값으로 되돌려 받는 길을 넓힙니다. 고산리 해녀들은 해녀소리보존회를 통해 물질과 노래를 함께 이어가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본 공연을 준비합니다. 사계리에서는 50년째 종패 공동 작업이 이어지고, 바다를 함께 지키는 해남도 합류해 어린 소라를 심고 거둬 바다에 다시 돌려보냅니다. 바다에서 올린 수확은 공동 어장으로 모여 고르게 나뉘며 공동체 살림을 지탱합니다. 프로그램에서는 “해녀의 길은 강요가 아니라 바다가 곁에 있기에 이어져 온 삶의 방식”이라며, 해녀가 다시 빛으로 바다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맺습니다.
노경민
2026.12.31 11:24

[테마스페셜] 수몰의 아픔 간직한 ‘충주댐’, 전국 각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충주댐은 태백산 금대봉 자락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정선과 영월, 단양을 지나 남한강으로 이어지며 겪어온 수많은 시간의 흔적을 품고 있습니다. KNN ‘테마스페셜’은 이 물길을 따라 형성된 충주댐과 단양의 이야기를 조명했습니다. 충주호 주변에는 예로부터 빼어난 풍광으로 이름난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단원 김홍도가 화폭에 담았던 옥순봉을 비롯해 신비로운 석문, 그리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붙일 만큼 아름답다고 극찬한 도담삼봉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러나 이 아름다운 풍경 뒤에는 깊은 상처도 남아 있습니다. 1980년대 충주댐 건설 과정에서 대규모 수몰이 발생하면서, 당시 약 5만 명에 이르는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떠나야 했습니다. 단양군 역시 큰 변화를 겪었지만, 주민들은 새로운 마을에서 삶을 이어왔습니다. 수몰의 역사를 간직한 채, 오늘날 단양은 호수의 푸른 물길과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전국 각지의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연간 80만 명이 찾는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비롯해 관광 명소로 거듭난 구경시장, 산과 호수를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잔도길 등은 단양을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손예지
2025.12.08 09:24

[테마스페셜] 장생탄광 수몰 83년…조선인 강제 징용자들, 침묵의 바다에서 돌아오다

일제강점기였던 1942년 2월 3일, 일본인들이 기피하던 위험한 해저 탄광에서 갱도 천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조선인 136명을 포함해 총 183명의 광부가 바닷속에 수몰됐습니다. 희생자들의 이름은 제대로 기록되지 않았고, 시신이나 유골조차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사고 발생 30여 년이 지난 1970년대, 일본인 역사학자 야마구치 다케노부 씨의 집요한 조사로 사망자가 183명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강제 징용된 조선인 136명을 포함한 사망자 명부도 처음으로 작성됐습니다. 장생탄광 수몰 83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조선인 강제 징용자들의 이야기를 KNN은 ‘테마스페셜’을 통해 집중 조명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사고 발생 50년 만인 1992년 대한민국유족회를 결성하고, 진실 규명과 유해 발굴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유해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다는 이유를 들어 발굴에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해 왔습니다. 이에 일본 시민단체들은 정부의 책임 회피에 맞서 자체적으로 유골 수습 조사를 위한 모금 운동을 벌였고, 목표액을 훨씬 웃도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그 결과 2024년 9월, 마침내 장생탄광의 갱구가 발견됐고, 해저 탄광 수색 과정에서 두개골과 대퇴부, 팔뼈 등 유골 일부가 확인됐습니다. 아직 유골 수습 과정에는 여러 난관이 남아 있지만, 83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망각의 바다에 묻혀 있던 기억들은 이제 조금씩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손예지
2025.11.10 16:13

[테마스페셜] 울산, 선사시대부터 이어진 ‘활의 도시’…칠천 년 활의 역사를 잇다

울산은 선사시대 반구천 암각화에 남겨진 사냥 장면부터 활의 역사가 시작된 땅입니다. 활은 유목민 튀르크족과 몽골, 그리고 고구려를 거치며 전쟁과 생존의 핵심 도구로 이어졌습니다. 고구려를 세운 주몽과 광개토왕의 활쏘기는 나라의 운명을 바꾼 상징으로 전해집니다. 울산은 신라시대 경주를 지키는 무예 도시로, 활을 중심으로 한 군사 도시의 역할을 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에도 활쏘기에 능한 의병들이 앞장서며 울산은 전쟁의 최전선이 됐습니다. 오늘날에도 울산에는 전통 활을 만드는 장인들이 남아 있습니다. 김광덕 장인은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각궁을 재현하며 전통 활의 명맥을 잇고 있습니다. 김병욱 장인은 대나무 화살 죽시를 만들며 전통 화살 제작 기술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울산에는 궁근정과 살티마을 등 활과 화살의 흔적이 남은 지명들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이후에도 청학정과 만화정 등 활터를 중심으로 활쏘기 전통은 이어졌습니다. 오늘날에도 명궁들은 활을 통해 삶을 다시 세우고 다음 세대로 전통을 전하고 있습니다.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울산의 활 문화는 살아 있는 역사로 남아 있습니다.
임택동
2025.12.15 14:06

[테마스페셜] 새로운 세상을 향한 동학의 꿈, 불평등에 맞서 놓은 민주주의의 초석

131년 전 새로운 세상을 향해 외쳤던 동학농민군의 함성은 오늘날에도 우리 사회를 밝히는 힘으로 남아 있습니다. 황해도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주석이 된 백범 김구는 동학의 ‘인내천’, 즉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사상에 깊은 감명을 받아 신분과 계급을 넘어선 새로운 세상을 꿈꿨습니다. 이처럼 동학은 억압받던 민중에게 희망의 빛이었으며, 131년 전 극심한 수탈과 탐관오리의 횡포에 시달리던 고부(현 전북 정읍) 지역에서 민초들의 절규는 결국 혁명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민주주의 실현의 첫걸음이자 오늘날 지방자치의 시원으로 평가받는 ‘새로운 세상을 향한 동학의 꿈’을 KNN ‘테마스페셜’에서 조명했습니다. 고부군수 조병갑의 탐학이 극에 달하자 농민들은 전봉준의 아버지 전창혁을 통해 상소를 올렸지만, 이는 끝내 좌절되고 말았습니다. 이에 전봉준은 ‘사발통문’을 통해 고부성을 격파하고 탐관오리를 처단하는 등 본격적인 혁명을 결의했습니다. 말목장터에 모인 민중들의 함성은 아래로부터 시작된 첫 혁명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농민군은 전주화약을 통해 신분제 철폐와 토지의 균등 경작 등 파격적인 내용을 담은 ‘폐정개혁안’을 제시했으며, ‘집강소’라는 민관 협치 기구를 설치해 농민 스스로 개혁을 추진했습니다. 이들의 정신은 3·1운동으로 계승돼 대한민국 독립과 민주주의 발전의 원동력이 됐고,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며 그 역사적 의미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동학의 정신은 인간의 존엄성을 최고 가치로 삼는 우리 헌법의 원형이자, 오늘날까지도 국민이 주인인 사회를 밝히는 굳건한 힘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손예지
2025.10.20 15:54

[테마스페셜] “희망의 길을 걷는 반도체시티”…원주, 인력·부지·실증·유치로 생태계 구축

테마스페셜은 인공지능 기술의 핵심 동력으로 반도체를 짚으며, 원주시가 반도체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원주시는 경제 중심 도시를 지향하며 핵심 과제로 반도체 산업 유치를 내세웠고, 청년 인구 유출 등 지역 여건 속에서 대안이 필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래 산업 육성과 지역 주력 산업 발전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 미래산업진흥원이 만들어졌고, 원주시는 미래 산업으로 반도체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로그램은 반도체가 경제와 안보의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며, 전략 자산으로 의미가 커졌다고 전했습니다. 또 정부가 첨단 전략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원주시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인력 양성, 테스트베드, 부지 조성, 기업 투자 유치의 핵심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현장 실습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반도체교육원을 설립하고, 착공식 이후 임시 교육장을 운영하며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고 했습니다. 교육원에는 기업 장비 기증과 실습 중심 커리큘럼,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 참여, 확장 현실 기반 공정 체험 등이 포함된다고 전했습니다. 부지 조성은 부론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 산업의 거점으로 삼아 기업 유치와 인프라 확충을 이어간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베드는 신기술·장비·공정을 실험하고 검증하는 실증 공간으로, 지역 중소·스타트 기업의 기술 실험을 돕는 역할이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원주시는 기업 유치를 위한 행사와 협약을 이어가며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수도권 국가산단 지원 집중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원주시는 교통과 자원 여건을 강점으로 삼아 수도권과 상생하고 소부장 기업 유치 전략을 병행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종준
2025.11.2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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