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지역대학을 가다] 동의대학교, 첨단 융합·자유전공으로 ‘미래형 인재’ 키운다
동의대학교가 스마트 IT 제조기술·관광·컨벤션 등 4대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창의·융합 역량을 갖춘 ‘컬래버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AI 그랜드 ICT 연구센터 유치로 8년간 19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LINC 3.0, 첨단분야 융합대학, 2025년 RISE 사업 선정으로 전력반도체·바이오헬스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했습니다.
2026년까지 추진되는 첨단분야 혁신 융합대학 사업을 통해 빅데이터·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교육을 강화하며, 보건·간호·공학·인문·예술을 잇는 전공 간 연계로 현장형 융합 인재를 키우고 있습니다.
또 2025학년부터 자유전공을 도입해 2학년 진급 시(일부 전공 제외) 희망 학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내에서는 인원 제한 없이 전공을 고를 수 있게 했습니다.
동의대는 20개국 150개 대학·기관과의 협정을 통해 교환학생·해외연수·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통학·순환버스와 학습·휴식 공간 확충으로 학생 편의를 높이고 있습니다.
재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은 약 421만 원이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5년간 최대 37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 부산에서 유일하게 9년 연속 성과평가 우수 등급을 기록했습니다.
동의대학교는 2026학년도에 9개 단과대 83개 학과에서 4,026명을 모집하며, 이 가운데 98.8%인 3,978명을 수시로 선발하고 응급구조학과·첨단에너지공학과·AI다문화상담학과·시니어스포츠지도학과 등 신설 학과 모집도 시작합니다.
박동현
2025.08.21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