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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2026 지역대학을 가다] 국립한국해양대, 바다에서 미래 해양 인재 키운다

임택동 입력 : 2025.08.25 13:30
조회수 : 247
[2026 지역대학을 가다] 국립한국해양대, 바다에서 미래 해양 인재 키운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80년 전통의 해양 특성화
낮은 등록금·높은 취업률
자율전공 신설로 융합 교육 강화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세계 10위권 해양 특성화 대학 도약을 목표로 미래 해양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세계 유일의 섬 캠퍼스를 기반으로 바다와 맞닿은 실습 환경을 갖춘 것이 강점입니다.

6만여 명의 동문을 배출한 이 대학은 한바다호·한나라호 실습선과 마린시뮬레이션센터를 통해 실습 중심 교육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개교 80주년을 맞아 새롭게 문을 연 도서관은 학생 맞춤형 학습과 복합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부·울·경 지역 일반대 중 가장 낮은 등록금을 유지하며,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은 등록금 대비 76%인 283만 원에 달합니다.

이 같은 지원을 바탕으로 취업률은 73.4%로, 전체 고등교육기관 평균을 웃돌고 있습니다.

항해융합학부와 해양공학과, 환경공학과, 동아시아학과 등은 해양 산업과 연계된 대표 학과로 꼽힙니다.

2026학년도에는 자율전공학부를 신설해 학생이 스스로 전공을 설계하는 융합 교육을 강화합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정원 내 1,127명과 정원 외 특별전형 97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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