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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앤썰] 조승환 “항만공사 통폐합은 시대 역행…진해신항 개발에도 큰 타격 우려”

정부가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한 전국 4개 항만공사의 통폐합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지역 항만의 자율성과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조승환 국민의힘 의원은 KNN ‘톡앤썰’에 출연해 항만공사를 통폐합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시대에 역행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의원은 항만이 지역사회와 직접 연결돼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는 지역 항만공사 체제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항만공사 통폐합을 위해서는 항만공사법 개정 등 후속 절차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정영석 한국해양대 해사법학과 교수는 현재 항만별로 항만공사를 설립할 수 있는 구조인 만큼 새로운 법 제정과 기존 항만공사법 폐지, 업무 이관 등의 절차가 필요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 교수는 현재 각 지역 항만공사의 기능이 항만 개발과 임대를 넘어 지역 해운산업과 경제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확대됐다며 일반적인 공기업 통합과는 다른 차원에서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의원은 통합이 이뤄질 경우 항만공사의 자기결정권이 심각하게 침해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사나 교육 등에서 중복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항만 서비스의 속도와 경쟁력, 효율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책·기획 기능은 해양수산부가 담당하고 항만공사는 자체 수입을 활용해 지역 항만 개발과 유지 등에 자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데, 이를 하나의 항만공사로 통합하면 기존 항만공사의 역할이 크게 약화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교수도 항만별 자율성을 강화하고 지역과 밀착된 항만 발전으로 나아가야 하는 상황에서 통합을 추진하면 정책의 일관성이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조 의원은 부산항이 해양수도와 북극항로 거점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선석 운영과 배정, 해양수산산업 지원 등을 지역에서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사와 교육 등 항만공사 간 중복되는 기능은 협의체와 교류를 통해 보완할 수 있다며 통폐합에 반대한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습니다. 통합 항만공사가 부산에 들어서더라도 부산에 유리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도 내놨습니다. 조 의원은 통합 공사가 여러 항만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만큼 중요한 것은 본사의 위치가 아니라 지역에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기능과 역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부산과 인천 등 각 항만이 처한 여건과 경쟁력이 서로 다른 상황에서 지역 간 연계로 항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향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해외 항만 통합 사례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평가가 나왔습니다. 정 교수는 일본이 항만을 통합해 한신항만공사를 운영한 사례에 대해 성공했다고 보기 어렵고, 통합 전보다 오히려 퇴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통폐합이 부산 지역 주요 사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조 의원은 북항 돔구장과 부산항선 트램 등 지역 사업의 의사결정 과정에 통합 항만공사가 추가될 경우 부산 지역의 여론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을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특히 진해신항 개발은 정부 재정과 민자·외자 유치, 항만공사의 자체 재원 등이 맞물려 진행되고 있어 항만공사 체제가 흔들리면 투자 주체 변경과 금융 신인도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의원은 이 같은 불확실성이 진해신항을 최소 몇 년간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정 교수는 하나의 항만공사가 여러 항만을 균형 있게 관리할 경우 수요가 적은 항만에 과잉 투자가 이뤄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기업 구조조정도 중요하지만, 지역경제와 국가 발전에 미치는 역할에 따라 선별적으로 검토하고 충분한 토론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택동
2026.09.11 14:49

[톡앤썰] 박홍배 “산업은행 이전 대상 포함된다면 부산이 최적지…동남권 투자공사 더 시급”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을 맡은 박홍배 의원이 산업은행 이전과 에어부산 본사 존치, 가덕도신공항 등 부산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에 산업은행이 최종 포함된다면 이전 최적지는 부산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이 서울과 함께 금융중심지로 지정돼 있고 일부 금융 공공기관이 이미 이전해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다만 산업은행이 부산으로 이전하더라도 금융중심지와 금융생태계 조성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투자와 산업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는 동남권 투자공사가 부산에 더 시급하다며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서는 전재수 부산시정이 박형준 전 시정의 정책을 그대로 승계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금융과 해양, 연구개발, 영상·영화 분야 40개 공공기관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부산·울산·경남 주력 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관을 최대한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에어부산 통합과 관련해서는 현재 부산 강서구에 있는 에어부산 본사를 살리는 방안에 아직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산업은행이 2020년 한진칼에 8천억 원을 투입할 당시 지방공항의 세컨드 허브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정책 효과로 내세웠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으로서 산업은행이 당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을지 계속 대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재수 부산시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여야 간 협치와 함께 부산시와 중앙정부, 국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퐁피두 센터 부산 유치에 대해서는 문화적 효과와 건설비 1,100억 원, 연간 운영비 126억 원,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상생 등을 놓고 부산시가 다시 검토한 뒤 조만간 결론을 낼 것으로 봤습니다. 북항돔 아레나에 대해서는 야구뿐 아니라 연중 문화·공연과 전시가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다며 사업 추진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덕도신공항과 관련해서는 중동 전쟁 등의 영향으로 유류와 원자잿값이 30% 가까이 상승하면서 공사비가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와 전재수 시장이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올해가 가기 전에 착공하고 2035년 개항 약속도 지킬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울산·경남에 대해서는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일 수 있다며 항공과 제조, 방산, 석유화학 등 기존 제조산업의 AI 고도화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특히 부산에서는 전력 AI가 주요 분야가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글로벌 AI 허브 유치의 최적지로 부산 또는 부산과 울산 사이가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자신의 정치적 성향에 대해서는 당내에 계파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을 “민생계 또는 친노동자·서민계”라고 표현했습니다. 또 다음 총선을 앞두고 부산에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시당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정치에서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구청장과 시장 등과 협의해 현안을 하나씩 풀어나가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현장에서 부산 시민들을 더 많이 만나고 지역 과제를 해결해 나가며 2028년 총선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택동
2026.09.11 13:51

[톡앤썰] 개관 1년 앞둔 부산오페라하우스…“건물 완성이 끝 아닌 시작”

내년 9월 개관을 앞둔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지역 예술계와의 상생 방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장진규 부산광역시오페라단연합회 회장과 이승호 전 부산음악협회 회장은 KNN ‘톡앤썰’에 출연해 개관공연과 지역 예술인 참여, 운영체계 등 부산오페라하우스의 과제를 짚었습니다. 최근 열린 부산형 오페라 생태계 구축 시민토론회에는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민단체 관계자와 음악 애호가, 성악 전공자, 오페라계 종사자 등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장 회장은 부산에서 활동하는 크고 작은 오페라단이 약 30개에 이르며, 부산광역시오페라단연합회에는 현재 17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관 준비 일정에 대해서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장 회장은 4천억 원을 들인 시설에 최첨단 무대가 들어가는 만큼 시설 점검과 시운전, 시범공연을 거쳐 개관하기에는 현재 일정이 촉박하다며, 개관을 다소 늦추더라도 정확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역 예술인들이 부산오페라하우스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장 회장은 부산 예술단체에 일정 기간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예술인 공연 쿼터제’를 제안하며, 11개월 정도 부산오페라하우스가 제작한다면 한 달 정도라도 지역 민간오페라단이 활동할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회장도 일정 기간을 부산 예술계에 할애해 지역 음악인들이 활동하고 존재감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개관공연으로 거론되는 라 스칼라 초청을 두고는 두 출연자가 서로 다른 측면을 강조했습니다. 장 회장은 부산 예술인 전체를 지원하는 금액이 90억 원을 조금 넘는 상황에서 3일 공연에 105억 원이 투입된다는 점을 들어 지역 예술인들이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부산시의 적극적인 설득이 필요하다며, 부산오페라하우스에 부산의 정체성이 제대로 담겼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이 전 회장은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을 부산의 건축사와 문화예술사에 남을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했습니다. 세계적 수준의 오페라하우스의 의미와 상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라 스칼라 정도의 공연을 유치해 부산을 세계에 알릴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개관 이후 자체 제작 역량을 갖추는 방안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이 전 회장은 연간 제작 편수 자체보다 작품을 지속해서 만들 수 있는 제작 조직과 전문 인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내외 전문 인력과 지역 예술인력을 결합한 유연한 제작체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운영 방식에 대해서는 개관 초기에는 부산시 직속 사업소 체계가 현실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업 후원과 메세나 유치, 전문적인 마케팅을 위해 재단법인 전환을 포함한 독립적 운영체제를 준비해야 한다고 이 전 회장은 밝혔습니다. 장 회장은 지속 가능한 오페라하우스를 위해서는 관객 확보가 중요하다며 어린이·청소년 오페라와 시민 오페라 교실 등을 통한 관객층 확대 필요성을 제시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건물을 완성하는 것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개관 이후 1년간의 공연 계획과 교육, 예술인 참여, 국제 교류 등을 지금부터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개관공연이 끝나는 날이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진정한 시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동현
2026.09.07 15:12

[톡앤썰] 이성권 “2차 금융기관 이전에 산업은행 반드시 포함돼야”…‘선택과 집중’ 강조

이성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이 부산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여야를 넘어선 협력과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KNN ‘톡앤썰’에 출연해 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는 정당과 무소속을 가리지 않고 함께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근 부산 공공기관 유치 토론회에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직접 초청한 것도 부산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에 대해서는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을 위해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별법에는 금융과 물류, 첨단산업 등 부산의 산업을 육성해 수도권에 버금가는 남부권 성장축을 만들기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며, 기존 법안이나 대체 법안의 처리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서는 부산의 발전을 위해 전략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산시가 40개 정도의 이전 대상 공공기관을 정해 놓은 가운데 금융과 해양수산, 영화·영상, 연구개발 기능 등을 중심으로 유치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가운데 핵심은 금융이라며 산업은행을 비롯해 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예금보험공사 등 국책 금융기관의 부산 이전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2차 금융기관 이전에는 산업은행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공공기관 이전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40개 기관 가운데 선택과 집중을 위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광역단체들이 중앙정부에 공공기관 이전의 원칙과 기준을 요구하고, 부산시는 지역 야당과 관련 정보를 공유해 공동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항 돔구장과 사직야구장 재건축 문제에 대해서는 두 사업을 별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북항 복합개발에는 찬성하지만 사직야구장을 대체하는 방식이어서는 안 된다며, 사직야구장 재건축은 기존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산의 미래 산업과 관련해서는 기장 전력반도체 산업단지를 키우기 위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와 같은 앵커기업 유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업 유치를 통해 소재·부품·장비 산업과 인적 자원이 모이는 생태계를 만들고, 일자리를 늘려 청년 유출을 막아야 한다는 구상입니다. 에어부산 등 저비용항공사 통합 문제에 대해서도 가덕신공항을 축으로 한 LCC 거점항공사 육성을 위해 부산시와 여야 정치권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의 정치 방향에 대해서는 국민의 상식과 법률적 지식에 맞는 ‘소신 있는 정치’를 펼치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밝혔습니다.
임택동
2026.09.07 14:13

[톡앤썰] 14년째 부산을 웃음바다로…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성장

올해로 14회를 맞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10개국 49개 팀과 함께 더욱 풍성한 웃음을 선보입니다. 김준호 집행위원장은 올해 ‘레전드의 귀환’을 키워드로 선배 코미디언들의 공연을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구봉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헌정 공연과 후배 코미디언들이 고 전유성을 기리는 ‘전유성 없는 전유성 쇼’ 등도 마련됐습니다. 조윤호 수석프로그래머는 고 전유성이 과거 개그 지망생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무대를 만들어주는 등 후배들을 지원했다며, 당시 함께했던 이들이 성장해 이번 추모 공연을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사가 거의 없는 퍼포먼스와 저글링 등을 선보이는 ‘옹알스’가 공연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내용으로 무대에 오르고, 마술과 코미디를 결합한 해외 공연팀 ‘더블’도 관객들을 만납니다. 김 위원장은 과거 여러 코미디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현재는 크게 줄었다며, 페스티벌이 선후배 코미디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코미디 시장을 확장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시작에는 부산국제영화제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김 위원장은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최대웅 작가와 해운대에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많은 사람을 보며 코미디언들을 위한 축제를 만들어보자는 이야기를 나눈 것이 출발점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조광식 부집행위원장은 1회 당시에는 어려운 여건에서 출발했지만, 14년이 지난 지금 행정적 지원과 관람객 호응이 늘면서 크게 성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로 관객이 공연장에 모일 수 없었던 시기에도 축제는 새로운 방식으로 무대를 이어갔습니다. ‘코미디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취지 아래 자동차극장과 모니터를 활용한 비대면 공연을 시도했고, 자동차극장에서는 관객들이 와이퍼나 방향지시등을 움직이며 공연에 호응하는 새로운 관람 방식도 등장했습니다. 축제 무대를 부산 곳곳으로 넓힌 데에는 공연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도 담겼습니다. 조 부집행위원장은 부산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려 공연만 보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관광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공연장을 확대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자생력 확보도 목표로 제시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올해 처음 모자와 티셔츠 등 굿즈 판매를 시작했고 티켓 수익도 조금씩 늘리고 있다며, 공연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자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에 코미디 전용 극장을 만드는 것도 목표입니다. 조 부집행위원장은 다양한 장르의 코미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전용 극장을 만들어 부산이 코미디를 키우고 만들어내는 세계적인 중심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조 수석프로그래머는 앞으로 어린이들이 코미디를 접하고 성장하면서 계속 축제를 찾을 수 있도록 어린이 특화 공연도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올해 8월 21일부터 열흘 동안 이어지며, 코미디언들은 관객들에게 공연장을 찾아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웃음을 함께 즐겨달라고 전했습니다.
임택동
2026.08.28 14:38

[톡앤썰] 축협 회장 선거인단 ‘192명→2만명’…한국축구 개혁 시험대

북중미 월드컵 이후 한국 축구의 체질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K-축구혁신위원회가 축구협회 지배구조 개편을 논의하고, 유소년 육성 등 추가 과제도 다룰 예정입니다. K-축구혁신위원으로 활동하는 김대희 국립부경대학교 스마트헬스케어학부 교수는 축구협회를 둘러싼 문제의 핵심으로 민주적 절차와 공정성, 투명성, 절차적 정당성을 꼽았습니다. 김 교수는 월드컵 성적 자체보다 스포츠의 핵심 가치인 페어플레이와 공정성, 투명성이 제대로 지켜졌는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혁신위가 중점적으로 다룬 과제 가운데 하나는 대한축구협회장을 선출하는 방식 등 거버넌스 개편입니다. 기존 축구협회장 선거인단은 192명 규모였지만, 개편되는 제도에서는 등록 선수와 지도자, 심판, 임원, 대의원 등 명확한 기준에 따라 선거인단을 약 2만 명 규모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 교수는 새로운 선거인단에서 선수 비중이 크게 늘어 선수와 지도자의 목소리가 이전보다 더 많이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특정 주체가 선거인단 구성에 개입하지 않고 명확한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선거인단을 산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교수는 축구협회가 다른 체육단체보다 규정과 시스템이 잘 갖춰진 조직이었지만, 핵심은 제도의 존재 자체보다 제도가 실제로 제대로 작동했는지 여부라고 지적했습니다. 후원과 자체 수익, 국가 재정과 보조금 등이 투입되는 만큼 회계뿐 아니라 균형과 견제, 외부 통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회의 역할과 관련해서는 혁신위 권고나 체육단체 규정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에 입법이 필요하다면 국회가 법률을 통해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 교수는 이번 논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공정하고 투명한 스포츠 환경을 만드는 구조적인 개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국 축구의 또 다른 혁신 과제로는 유소년 육성 시스템이 제시됐습니다. 김 교수는 국내 유소년 육성 환경이 발전해왔지만 여전히 수도권에 좋은 시설과 지도 환경이 집중돼 있어 지역 선수들이 수도권으로 향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산·경남에서도 선수가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 지역에서 성장해 상위 단계나 프로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지도자, 육성 프로그램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학교 운동부 중심에서 클럽 중심으로 영역을 넓혀 공부와 축구를 함께할 수 있도록 하고, 과학적인 시스템을 활용해 선수의 성장 과정을 관리할 필요성도 제시했습니다. 또 프로축구에서 발생하는 재원과 정부 지원 등을 유소년 육성에 활용해 지역에서 선수를 육성해 프로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산 아이파크에 대해서도 단기간 승격을 위해 선수 영입에 집중하기보다 부산 축구 전체의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교수는 부산 아이파크를 중심으로 초·중·고·대학과 지역 축구단 등이 연결돼 지역에서 선수를 키우는 문화와 클럽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임택동
2026.08.24 15:01

[톡앤썰] 부산 외국인 관광객 급증…“올해 450만~500만 예상”

올해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빠르게 늘면서 연간 500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 유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나 국장은 올해 상반기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242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4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역대 가장 많은 364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철진 동서대 글로벌관광대 학장은 올해 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연간 450만~500만 명을 조심스럽게 예상할 수 있다며, 개별 관광객 중심으로 관광 수요가 다변화하고 국제관광도시 지정과 대만·중국 대상 마케팅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관광객 증가세는 해운대 등 동부산을 넘어 원도심과 서부산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박지호 윈덤그랜드 부산 총지배인은 송도와 영도, 자갈치, 남포동, 감천문화마을 등 부산의 문화와 풍광을 경험하려는 여행객이 늘면서 외국인 관광 수요가 서부산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K-컬처와 SNS를 통한 부산 로컬 콘텐츠 확산, 단체여행에서 개별여행으로의 변화, 항공 직항노선과 크루즈 증가 등을 외국인 관광객 증가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나 국장은 해운대가 경주와 함께 제1호 글로벌 관광특구로 지정됐다며,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성장할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소비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나 국장은 외국인 관광객이 올해 상반기 부산에서 쓴 금액이 빅데이터 분석 결과 5천9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6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광객들이 쇼핑과 음식, 전통시장 등을 이용하면서 지역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외국인 관광객 증가를 지속적인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체류시간과 재방문을 늘릴 수 있는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이 학장은 미식과 K-팝, K-컬처 등을 활용해 다양한 관광객 수요에 맞는 콘텐츠를 마련하면 재방문을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총지배인은 재방문뿐 아니라 부산에서 머무는 기간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며,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부산의 5성급 호텔 인프라는 경쟁력이 있지만 해운대와 동부산에 집중돼 있다며, 지역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숙박시설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산시는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관광 영역을 넓히기 위한 새로운 사업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 국장은 원도심 크루즈터미널과 전통시장, 산복도로를 연결하는 트롤리버스와 동백섬·센텀시티·광안리를 잇는 해상관광택시, 수륙양용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금정산 국립공원과 사찰, 온천 등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부산시는 야간 관광 콘텐츠를 서로 연결하고 관광 영역을 낙동강과 금정산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나 국장은 부산시가 울산·경남과 함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부산을 거점으로 동남권 관광벨트를 하나의 관광 목적지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택동
2026.08.24 14:05

[톡앤썰] 에어부산 통합 앞두고 지역 항공사 존치 필요성 제기

에어부산이 대한항공 계열 통합 LCC 편입을 앞두면서 지역 거점 항공사의 필요성과 향후 대응 방안이 제기됐습니다. 김광일 신라대 항공운항과 교수는 에어부산과 진에어, 에어서울의 통합은 확정됐으며 내년 3월쯤 완전한 통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호 동아대 경영학과 교수는 에어부산이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약 36%를 수송하고 관광 수요뿐 아니라 생활권 노선까지 확보한 만큼 부산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교수는 지역 거점 항공사가 지역민의 항공교통 이용권을 보장하고 해외 관광객의 직항 노선 확보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교수는 분리 매각이 추진되지 못한 이유로 대한항공이 에어부산을 분리할 이유가 없었고 지역 내 인수 주체도 없었던 점을 꼽았습니다. 또 에어부산을 통합 LCC에서 제외하면 대한항공이 기대하는 시너지 효과가 줄어들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양 교수는 가덕신공항이 개항하면 장거리 노선과 MRO, 항공 인력과 장비 수요가 늘어 지역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 교수는 통합 LCC 본사나 거점 항공사를 부산에 유치하려면 세제와 투자, 채용 지원 등 반도체 산업에 준하는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양 교수는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는 있지만 민간기업의 지분 구조 등을 고려하면 행정만으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 교수는 슬롯은 공항에서 일정 시간 안에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도록 배정된 권리라며, 통합을 앞두고 일부 노선의 운항 편수가 이미 줄어드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 교수는 본사와 주요 기능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 지역 대학의 항공 관련 인재 채용 기회도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김 교수는 통합 LCC 유치가 가장 바람직하지만, 어려울 경우 다른 항공사를 거점 항공사로 유치하는 플랜B도 준비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또 부산시와 시의회, 상공계가 항공사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 교수는 부산시가 한진그룹과 협상해 항공 관련 기능과 인력을 지역에 남기고, 국토교통부에는 최소 운항 편수와 인력 유지 등을 조건으로 제시하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임택동
2026.08.05 17:37

[톡앤썰] 팬스타그룹, 북극항로 시범 운항 도전…부산 해양산업 새 길 연다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이 KNN ‘톡앤썰’에 출연해 북극항로 시범 운항과 부산 크루즈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설명했습니다. 김 회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크루즈선 도입에 따른 대규모 적자와 환율 상승, 물동량 감소가 겹치며 회사가 사실상 부도 위기에 놓였다고 회상했습니다. 당시 일본 리베라그룹 측이 채무 상환을 미뤄주면서 국내 부채를 정리할 시간을 확보했고, 이후 선박 처분과 반환을 거쳐 6년 동안 빚을 갚았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팬스타그룹은 선주협회의 요청을 받고 해양수산부와 협의해 북극항로 시범 운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러시아 제재와 송금 문제, 화주와 국제협약 등의 제약 때문에 미국 서비스를 운영하는 대형 선사들은 북극항로에 나서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팬스타그룹은 부산에 본사를 둔 데다 컨테이너선과 로로선 운항 경험, 여객선 수준의 높은 안전 기준을 갖춘 점이 시범 운항 참여 배경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북극항로 운항은 해빙이 줄어드는 8월과 9월을 중심으로 추진되지만, 떠다니는 얼음으로 인한 위험 때문에 아이스클래스 선박이 필요합니다. 김 회장은 북극항로가 연중 운항된다고 가정하면 선박 한 척이 부산과 유럽을 9차례 왕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희망봉을 경유할 경우 약 3차례, 수에즈운하를 이용하면 약 4차례에 그쳐 선박 운용 효율에서 큰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운송 기간도 기존 항로는 평균 60일, 길게는 80일이 걸리지만 북극항로는 약 20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유럽 물량이 집중되는 블랙프라이데이와 연말 특수 기간에 북극항로가 상업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이미 북극항로를 이용하고 있으며, 중국은 올해 8차례 상업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김 회장은 화물 운송뿐 아니라 부산에서 베링해협 인근까지 운항하는 오로라 크루즈도 가능하다고 내다봤습니다. 부산이 크루즈 모항이 되면 승객과 승무원의 숙박·식사·쇼핑 수요는 물론 선박에 필요한 각종 자재 공급과 수리 수요도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산항은 조수간만의 차가 작고 대형 선박을 안전하게 정박시킬 수 있으며, KTX와 조선·선박 수리 인프라를 갖춘 점도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다만 대형 크루즈선을 건조하는 데 1조 원이 넘는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초기 진입 장벽은 높다고 말했습니다. 팬스타그룹은 부산과 중국 상하이를 잇는 여객항로 개설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부산에는 중국을 오가는 여객항로가 없으며, 최근 상하이항만공사 측이 부산 항로 개설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극항로 준비 과정에서 부산에 있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팬스타그룹은 북극항로 시범 운항을 위해 목표 물량 1천300개 가운데 컨테이너 약 500개를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열린 설명회에는 당초 마련한 100석을 크게 웃도는 약 250명이 참석해 국내 선사와 화주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김 회장은 북극항로와 크루즈 모항, 부산~상하이 여객항로의 가능성을 설명하며 부산이 가진 항만과 선박 수리 기반의 강점을 강조했습니다.
임택동
2026.08.05 14:34

[톡앤썰] 100만 그루 나무에 담긴 삶의 메시지…다큐멘터리 영화 『나무의 노래』

KNN이 참여해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나무의 노래』가 뉴욕 페스티벌에서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오는 9월 개봉하는 영화는 중미 국가 니카라과에서 여의도 면적의 7배가 넘는 땅을 사들이고 1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88세 여성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연출을 맡은 진재운 감독은 나무에 관해 오랫동안 공부해 온 주인공을 만나면서 영화가 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인공은 60대 중반 말기 암 진단과 함께 남은 시간이 4개월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이를 계기로 자신이 하고 싶었던 나무 심기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파리와 하와이, 남미를 거쳐 니카라과의 땅을 사들였고, 20년이 넘은 지금까지 100만 그루를 채우겠다는 목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진 감독은 처음에는 한 달 동안 촬영할 계획이었지만, 주인공을 충분히 담기 어렵다고 판단해 여러 차례 현지를 찾으며 약 1년 동안 작업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인공은 이름을 알리려는 공명심이 자신을 상실하게 한다고 여기며 자신의 이름과 개인사를 드러내는 일을 꺼렸고, 영화에도 이름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진 감독은 거듭된 설득 끝에 주인공과 나무 이야기를 중심으로 영화를 만드는 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내레이션은 작사가 김이나가 맡았으며, 영화의 영어 번역은 영화 『기생충』의 영어 자막을 번역한 달시 파켓이 담당했습니다. 진 감독은 시사회 관객들이 영화를 본 뒤 잃어버렸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함께 영화를 보고 싶다는 공동체 상영 신청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나무의 노래』는 뉴욕 페스티벌 TV 앤드 필름 어워즈에서 금상 2개와 은상 1개를 받으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진 감독은 자연을 먹고 먹히는 생존경쟁의 관계로만 바라보기보다 생태계가 서로 공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수많은 영상물 속에서 자신을 놓치기 쉬운 사람들에게 이 영화가 삶의 동아줄과 같은 역할을 하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영화 『나무의 노래』는 오는 9월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임택동
2026.07.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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