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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앤썰] 양재호 교수, “중동발 오일쇼크…부산 산업·물가 직격탄”

동아대 경영학과 양재호 교수가 KNN ‘톡앤썰’ 프로그램에 출연해 중동발 오일쇼크가 부산·경남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진단했습니다. 양 교수는 최근 지급이 시작된 고유가 피해 지원금이 영세 상인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식재료 가격 급등으로 생계 부담이 커진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유 가격 상승 역시 서민 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정부의 최고가격제가 없었다면 기름값이 더 크게 올랐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정부 재정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장기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양 교수는 유가 상승이 소비자 물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습니다. 채소와 외식, 식자재 가격까지 연쇄적으로 오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정책은 보편 지원보다 농어업인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핀셋 지원’ 방식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부산의 조선기자재와 항만 물류, 자동차 부품 산업 역시 유가 영향을 직접 받는 구조라고 설명했습니다. 생산 물가 상승으로 기업 채산성이 악화되면 청년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양 교수는 부산의 청년 일자리가 지난 10년 사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고금리와 고유가가 동시에 이어지는 복합 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세제 지원 확대 필요성도 언급했습니다. 관광 분야에 대해서는 항공 유류비 상승 영향이 본격화될 가능성을 전망했습니다. 건설업 역시 공사비 급등과 경기 침체 영향으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 교수는 이번 위기를 계기로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화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부산도 친환경·스마트 산업 중심으로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사회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종준
2026.05.15 10:27

[톡앤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이성과 합리 중심 정치하겠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KNN ‘톡앤썰’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방선거 전략과 정치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최근 부산을 자주 찾고 있다며 개혁신당의 부울경 조직 확대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부산시당에 이어 경남도당과 울산시당이 창당되면서 지역민과 더 가까이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울산에서는 후보자들이 모이고 있어 앞으로 지역 정치에서 존재감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시장 선거에 나선 정이한 후보에 대해서는 완주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개혁신당이 총선과 대선에서도 단일화나 중도 포기 없이 약속을 지켜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부산 시민들이 젊은 정치인을 키워보는 선택을 고민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부산 북구 보궐선거와 관련해서는 개혁신당도 후보 공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와 박민식 전 장관, 하정우 수석 등 주요 인물들의 선거 구도도 언급했습니다. 이 대표는 현재 여론 흐름에 대해 민주당에 유리한 상황으로 분석했습니다. 다만 경선 효과와 보수 진영의 투표 포기층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대해서는 단기 처방식 접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추경과 돈 풀기 정책은 물가 부담을 키울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서는 정치 논리보다 합리적 대안 경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당시 자신의 문제 제기가 옳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검찰주의 정치가 대안 경쟁을 약화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6월 4일 이후 정계개편 전망에 대해서는 물리적 결합보다 쇄신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개혁신당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성장하는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이성과 합리가 중심이 되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임택동
2026.05.11 10:31

[행복한 책읽기] 이명주 원장, “AI는 기술 아닌 인간 이해에서 시작”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이명주 원장이 ‘행복한 책읽기’에서 ‘AI는 인문학을 먹고 산다’ 책을 소개했습니다. 이 원장은 인공지능이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오며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림과 영상 제작 등 여러 분야에서 편리함을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 의존에 따른 우려도 함께 존재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학습과 평가 과정에서도 인공지능 활용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원장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인공지능의 윤리와 철학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여러 책을 읽는 과정에서 인문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윤리가 결국 인문학에 닿아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실리콘밸리 기술자들이 문학과 철학을 학습하고 토론하는 사례도 언급했습니다. 이 원장은 인공지능이 인간이 만들고 사용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초기 설정과 한계 역시 인간이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문학은 인간에 대한 이해와 성찰을 바탕으로 하는 학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의 문제 역시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술에 인간의 감성과 온기를 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원장은 인문학적 소양과 감성을 갖춘 ‘인문쟁이’의 필요성도 언급했습니다. 인공지능 시대에는 인간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원장은 인공지능 시대를 우려보다 기대와 설렘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박종준
2026.04.30 16:36

[톡앤썰] 오달수, “누적 관객 2억 눈앞…연기로 보답할 것”

배우 오달수가 ‘톡앤썰’에 출연해 최근 작품과 연기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6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작품으로 소개됐습니다. 이 작품은 오달수에게 아홉 번째 천만 영화 기록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오달수는 누적 관객 수 2억 명 달성을 눈앞에 둔 배우로 언급됐습니다. 오달수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 요인에 대해 감독의 유쾌한 에너지가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역사적 소재 자체가 가진 이야기의 힘이 영화의 재미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달수는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노인 역할을 맡아온 점도 언급했습니다. 또 현재는 삼촌이나 아버지 역할을 맡을 시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국제시장2’ 촬영을 진행 중이며 일부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작품 개봉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달수는 과거 공백기 동안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큰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부모와 가족의 존재가 가장 큰 힘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활동 중단으로 주변에 피해를 준 점에 대해서는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연기에 대해서는 작품 선택 기준으로 시나리오와 감독, 동료 배우를 꼽았습니다. 특히 함께 작업하는 배우들과의 호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달수는 연기자로서 관객에게 연기로 보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마부작침(작은 노력도 꾸준히 쌓으면 큰 성과를 이룸)’의 자세로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습니다.
박동현
2026.04.28 14:13

[오래된 미래] 부산 근대 스포츠의 요람 ‘구덕운동장’

1928년 건립된 구덕운동장은 부산 최초의 공설운동장이자, 1985년까지 부산 유일의 시민 종합운동장이었습니다. 스포츠가 시민들의 가장 큰 오락이었던 시절, 구덕운동장은 늘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1973년 부산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체육대회를 계기로 주경기장과 야구장, 실내체육관 등이 갖춰지며 종합운동장의 면모를 완성했습니다. 구덕운동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격동의 시대를 품은 공간이기도 합니다. 1940년 11월 23일, 일본인 심판의 편파 판정에 항의하며 조선인 학생들이 들고 일어난 ‘부산항일학생의거’가 이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는 일제강점기 말기 국내 최대 규모의 항일 학생운동으로 기록됩니다. 광복 이후인 1946년에는 윤봉길·이봉창·백정기 의사, 이른바 ‘삼의사’의 유해가 이곳을 거쳐 운구됐고, 김구 선생이 직접 추도식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1970년대 들어 구덕운동장은 또 다른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프로야구 출범 이전, 경남고·부산고·경남상고·부산상고 등이 활약한 고교야구는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고, 결승전이 열리는 날이면 관중석이 가득 차며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이후 1982년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약 4년간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으로 사용되며, 부산 야구의 중심지 역할을 이어갔습니다. 권투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부산 서구 아미동 출신의 세계 챔피언 장정구 선수는 15차 방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한국 복싱 전성기를 이끌었고, 구덕운동장은 그의 전성기를 함께한 상징적인 공간으로 남아 있습니다. 현재도 구덕운동장은 여전히 살아 있는 공간입니다. 1973년 창단된 동아대학교 육상부를 비롯해 많은 선수들이 이곳에서 훈련하며 새로운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근대 스포츠의 출발점이자 시민들의 기억이 켜켜이 쌓인 공간인 구덕운동장은 서구 주민들에게 여전히 ‘심장과 같은 곳’으로 남아 있습니다.
노경민
2026.04.28 14:13

[행복한 책읽기] “성공은 개인의 노력만이 아니다”…박민원 총장, 능력주의에 질문 던져

KNN ‘행복한 책읽기’에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이 출연해 마이클 샌델의 저서 ‘공정하다는 착각’을 소개하며 능력주의 사회의 한계를 짚었습니다. 박 총장은 출장 중 비행기에서 이 책을 읽고 큰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책은 능력주의가 겉으로는 공정해 보이지만 출발선의 불평등과 운의 영향을 간과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박 총장은 이를 통해 기존에 갖고 있던 생각이 크게 달라졌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성공이 개인의 노력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사회적 환경이 개인의 성취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인구 대비 일부 집단이 부를 집중하고 있는 사례를 언급하며 공정성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박 총장은 능력 만능주의가 학벌 중심 사고와 지위 중심 인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책은 성공과 실패를 개인 책임으로만 보는 시각이 사회적 분열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박 총장은 실패 역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요인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성공한 개인은 사회에 기여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벌 중심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사회적 관행에 대해서도 문제의식을 드러냈습니다. 박 총장은 능력 역시 개인이 아닌 환경과 운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조직 구성원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총장은 이 책이 공정에 대한 인식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택동
2026.04.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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