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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빠른 성공보다 바른 방향…김윤환 대표가 소개한 『인생은 지름길이 없다』

김윤환 영광도서 대표이사가 『인생은 지름길이 없다』를 통해 성공보다 중요한 삶의 태도와 꾸준한 습관의 가치를 소개했습니다. 김 대표는 AI 시대에 모든 것이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어떤 생각을 갖고 살아야 할지 고민하다 이 책을 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책이 하버드대에서 진행된 인생학 강의를 담은 강의집이라며, 책의 내용을 따라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프로그램은 이 책이 하버드 학생들이 실천해 온 24가지 삶의 원칙을 통해 성공보다 중요한 삶의 태도를 이야기한다고 소개했습니다. 김 대표는 책에 120가지 정도의 주제가 담겨 있다며, 그 가운데 ‘남을 도울 줄 아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내용이 특히 와닿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의 단점을 알고 이를 보완해 나가는 사람이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해낼 수 있다는 내용에도 공감했다고 말했습니다. 책에 등장하는 나무통 이야기를 예로 들며 자신을 내세우기보다 겸손한 태도로 부족한 점을 인식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습관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며 하나의 행동을 21일 동안 이어가면 자신의 것이 되고, 90일 동안 지속하면 완전히 자리 잡는다는 책의 내용도 소개했습니다. 김 대표는 빌 게이츠와 스티븐 잡스 등 성공한 사람들이 고전을 읽었다는 책의 내용을 언급하며 고전 읽기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프로그램은 평정심을 유지하고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꾸준한 습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결국 인생을 바꾼다고 전했습니다. 김 대표는 아무리 좋은 책이 많아도 직접 읽지 않으면 자신의 것이 될 수 없다며 독서의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또 시청자들에게 책에 담긴 다양한 내용을 읽고 자신이 이루고 싶은 일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프로그램은 빠른 성공보다 바른 방향이 중요하다며, 오늘 내딛는 한 걸음이 앞으로의 삶을 더 멀리 이끌어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노경민
2026.08.13 13:55

[행복한 책읽기] 민주주의를 지키는 힘은 마음…『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남교극 부산진고등학교 교장은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을 시민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으로 소개했습니다. 남 교장은 지난 2015년 부산에서 처음으로 학생 인권 교육 기본계획을 만들기 위해 자료를 찾던 중 이 책을 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저자가 토크빌의 ‘마음의 습관’ 개념을 바탕으로 미국의 정치 현실과 민주주의 위기를 해석하고, 마음을 통한 대안을 제시한다고 말했습니다. 프로그램은 민주주의를 지키는 힘이 제도만이 아니라 시민의 마음에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남 교장은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의 차이를 인정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긴장을 효과적으로 풀어가는 것이 민주주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갈등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창조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사람들의 마음을 신뢰하고 이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려는 것이 민주주의 위기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행자는 서로를 적으로 규정하는 분노보다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려는 태도가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고 소개했습니다. 남 교장은 민주주의는 인간이 만든 제도 가운데 그나마 가장 좋은 제도이며,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시민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존재가 아니라 교육을 통해 길러져야 한다며 학교 현장에서 시민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로그램은 상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이해하려는 순간 민주주의가 시작된다고 전했습니다.
노경민
2026.08.06 14:23

[행복한 책읽기] 삶의 고통을 받아들이는 태도…『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힘든 일을 겪을 때 우리는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는지 자신을 원망하곤 합니다. 김경희 아쿠아셀 대표이사는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가 행복해야만 한다는 고정관념에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책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책은 삶의 고통을 인간이라면 누구나 마주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김 대표는 책이 막연한 위로 대신 삶은 누구에게나 힘들 수 있으며, 중요한 것은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하느냐는 메시지를 담담하게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인생은 행복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과정을 지나며 살아가는 것이라는 점을 깨닫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대목으로는 태어난 이상 고통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깨달음과, 주변에 고통받는 사람이 있다면 곁에서 지켜봐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다는 내용을 꼽았습니다. 김 대표는 알츠하이머로 아픈 어머니를 돌보고 어려운 경영 환경을 겪으며 삶이 힘들게 느껴졌지만, 책을 통해 모든 것은 과정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흔들림 없는 삶은 없으며 주어진 현실을 받아들이고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책은 행복만을 좇기보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전합니다. 김 대표는 삶의 어려움도 지나가는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간다면 그 길의 끝은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노경민
2026.07.30 15:31

[행복한 책읽기] 윤지숙 교사 “압록강은 흐른다, 떠남과 잊지 않음의 이야기”

부산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윤지숙 교사가 KNN ‘행복한 책읽기’를 통해 이미륵의 ‘압록강은 흐른다’를 소개했습니다. 윤 교사는 평소 세계문학전집을 즐겨 읽던 중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독일어로 쓰인 작품이라는 점에 관심이 생겨 이 책을 읽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압록강은 흐른다’는 만세운동에 참여한 뒤 일제의 탄압을 피해 독일로 망명한 이미륵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작품은 주인공 미륵의 어린 시절부터 독일로 향하는 여정을 따라가며 사라져가는 조선의 풍경과 전통, 식민지 시대의 현실을 그려냅니다. 윤 교사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풍경과 옛 모습이 잘 묘사돼 즐거운 마음으로 읽었다고 전했습니다. 주인공은 만세운동 이후 고향으로 내려간 뒤 어머니의 권유를 받아 압록강을 건너 독일로 향합니다. 윤 교사는 다시 만나지 못할 수도 있는 아들을 떠나보내는 어머니의 말을 읽으며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이 같은 상황에 놓였다면 아이에게 떠나라고 말할 수 있었을지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압록강을 건너며 천천히 흐르는 강을 바라보는 주인공이 어떤 마음이었을지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독일까지 이어지는 여정은 무겁기만 하기보다 새로운 장소와 세상을 만나는 여행으로도 그려집니다. 윤 교사는 책에 등장하는 여러 지명을 지도에서 직접 찾아보며 주인공의 이동 경로를 함께 따라갔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역사책에서만 보던 만리장성을 실제로 마주하고 전율을 느끼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습니다. 주인공은 유럽의 마르세유항에 도착한 뒤 독일로 향하지만, 그곳에서도 고국의 소식을 기다리며 고국과 친구들을 그리워합니다. 작품은 미륵이 고향에서 온 편지를 통해 어머니의 부고를 접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윤 교사는 마지막 문장을 읽은 뒤 한동안 책을 덮지 못하고 여러 차례 다시 읽으며 문장 속 슬픔을 되새겼다고 전했습니다. 프로그램은 압록강을 건넌다는 것이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고향을 뒤로하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교사는 이 책이 크고 깊은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무겁게만 쓰이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읽고, 떠남과 잊지 않음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전했습니다.
노경민
2026.07.28 14:56

[행복한 책읽기] 김철홍 교감 “행복은 삶의 목적 아닌 생존을 위한 감정”

거제용소초등학교 김철홍 교감이 KNN ‘행복한 책읽기’를 통해 ‘행복의 기원’을 소개했습니다. 김 교감은 행복을 삶의 궁극적인 목표로 여기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 이 책을 읽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저자가 행복을 철학이 아닌 진화심리학의 관점에서 접근한 점이 흥미로웠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자는 행복을 삶의 목적이 아니라 생존과 번식을 돕기 위해 진화한 감정이라고 설명합니다. 김 교감은 행복을 가치 있는 삶으로 바라보는 인식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향이 컸다고 소개했습니다. 반면 저자는 인간을 진화의 관점에서 다시 살펴보며 행복을 새롭게 해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책은 행복을 즐거움과 불쾌함처럼 인간의 뇌에서 나타나는 하나의 경험으로 바라봅니다. 또 행복은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하지만 오래 지속되지 않아야 다시 새로운 행복을 찾게 된다고 설명합니다. 김 교감은 강한 행복 한 번보다 작은 행복을 자주 경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행복은 레몬의 신맛처럼 구체적으로 경험하는 감정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자는 즐거움과 불쾌함이 각각 푸른 신호와 빨간 신호처럼 작용하듯 행복도 인간의 뇌에서 나타나는 하나의 신호로 바라봅니다. 김 교감은 책에서 소개한 ‘피카소 효과’를 통해 인간의 창의성과 행동 역시 진화심리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금전적 보상을 받은 집단보다 아름다운 여성과 해변을 걷는 장면을 상상한 집단이 더 많은 아이디어를 냈다는 실험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인간의 다양한 행동 역시 생존과 진화의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교감은 로또 당첨이나 승진 같은 큰 행복은 오래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대신 책 읽기와 여행, 친구와의 대화처럼 작은 행복을 일상 속에 많이 만들어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작은 행복을 일상에서 느끼며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가치 있게 여기는지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로그램은 행복을 찾는 방법보다 행복이 왜 존재하는지를 돌아보며 주변 사람들과 작은 행복을 함께 나누는 삶을 제안했습니다.
이아영
2026.07.20 14:40

[행복한 책읽기] 류해숙 관장 “걷기는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시작”

김해도서관 류해숙 관장이 KNN ‘행복한 책읽기’를 통해 이케다 미쓰후미의 ‘걷는다’를 소개했습니다. 류 관장은 하루 종일 앉아서 생활하며 몸과 마음이 무겁고 지쳤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큰 결심 없이 오늘 조금 걷는 것만으로도 삶의 리듬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책은 운동을 강요하기보다 걷는 즐거움과 의미를 다시 발견하도록 돕는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걷는 행위가 몸과 뇌, 감정, 일하는 방식, 인간관계, 도시와도 깊게 연결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자는 인간은 원래 걷는 존재지만 현대인은 지나치게 앉아서 살아가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제시합니다. 또 걷기는 단순히 칼로리를 소모하는 운동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자연스럽게 회복시키는 기본적인 활동이라고 말합니다. 책은 걷는 동안 몸의 균형이 잡히고 뇌가 자극을 받으며 생각이 정리되고 감각이 살아난다고 설명합니다. 또 걷기를 개인의 건강을 넘어 현대인의 삶과 행동 방식을 돌아보는 계기로 바라봅니다. 류 관장은 걷기는 가장 단순하지만 가장 인간다운 행동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가까운 거리도 차량을 이용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보내는 일상 속에서 걷기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걷는 동안 생각이 정리되고 감정이 안정되며 주변 환경과 사람들을 다시 바라보게 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평소 고민이 많을 때 산책을 하며 기분 전환을 했던 경험도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는 점을 새롭게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책은 더 많은 것을 요구하기보다 천천히 걷고 주변을 둘러보며 자신의 몸에 귀 기울이라고 권한다고 전했습니다. 특별한 장비나 비용 없이 한 걸음씩 걷는 것만으로도 삶의 리듬을 되찾을 수 있다는 점이 큰 교훈으로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류 관장은 걷기는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돌보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스마트폰과 컴퓨터 앞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현대인들에게 잠시라도 밖으로 나가 걸어보기를 권했습니다. 아울러 짧은 산책만으로도 고민이 정리되고 마음의 여유와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에게 가까운 공원이나 동네를 천천히 걸으며 자신만의 힐링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했습니다.
박종준
2026.07.14 14:14

[행복한 책읽기] 이상훈 회장 “체호프 단편선, SNS 시대에도 유효한 삶의 메시지”

부산광역시 수의사회 이상훈 회장이 KNN ‘행복한 책읽기’를 통해 고전 문학인 ‘체호프 단편선’을 소개했습니다. 이 회장은 SNS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시대인 만큼 타인의 반응과 악성 댓글에 지나치게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 때문에 체호프 단편선에 수록된 ‘관리의 죽음’을 떠올리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같은 책에 실린 ‘내기’ 역시 색다른 시각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며 함께 읽어보길 권했습니다. 책에는 모두 10편의 단편소설이 실려 있으며, ‘관리의 죽음’은 하급 관리 체르바코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체르바코프는 오페라 극장에서 재채기를 하다 앞자리에 앉은 장군에게 침이 튀자 계속해서 사과를 이어갑니다. 장군은 괜찮다고 말하지만 체르바코프는 스스로 불안을 키우며 끝내 극단적인 결말을 맞게 됩니다. 이 회장은 작품이 당시 러시아 사회의 권위주의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키운 불안과 두려움이 더 큰 문제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해석했습니다. 또 SNS 활동이 활발한 오늘날에도 타인의 반응에 지나치게 흔들리면 자신을 스스로 힘들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작품이 주는 메시지가 여전히 의미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강아지와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SNS 활동을 많이 하는 만큼 악성 댓글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감과 자존감을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프로그램은 체호프 단편선 속 인물들이 실수와 후회를 반복하는 평범한 사람들이기에 더욱 공감할 수 있으며, 문학은 타인의 삶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는 점을 전했습니다.
이아영
2026.06.29 14:16

[행복한 책읽기] 권희경 의장 “길고양이 이야기 통해 생명 존중과 관계의 의미 돌아봐야”

BNK경남은행 이사회 의장인 권희경 교수가 KNN ‘행복한 책읽기’를 통해 이용한 작가의 책 ‘나만 없어, 인간’을 소개했습니다. 권 의장은 ‘나만 없어 고양이’라는 유행어를 고양이의 시선으로 바꿔 해석한 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용한 작가가 길고양이들의 삶과 인간과의 관계를 사진으로 기록해 온 작가라고 소개했습니다. 권 의장은 책 읽기는 지식과 정보를 얻는 것을 넘어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고양이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엉뚱한 행동을 보며 자연스럽게 미소를 짓게 되는 책이라고 전했습니다. 권 의장은 현재 길에서 데려온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생명과의 이별에 대한 두려움과 양육에 대한 부담 때문에 반대했지만, 가족들의 설득 끝에 고양이를 받아들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고양이들과 함께 지내며 생명의 존엄성과 존재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길고양이들의 짧지만 빛나는 삶과 성장 과정을 담아낸 책의 내용도 인상 깊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사람의 따뜻한 손길이 길 위의 생명에게도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점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권 의장은 최근 국제사회가 동물을 단순한 소유물이 아닌 지각 있는 존재로 바라보는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회복지학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동물 역시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생명으로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길고양이 급식 문제와 같은 논란에 앞서 다른 생명에 대한 존중이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도 밝혔습니다. 권 의장은 동물복지는 규제나 강제 이전에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데서 출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책이 독자들에게 생명과 관계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동현
2026.06.22 14:19

[행복한 책읽기] 박훈기 대표 “좋은 투자는 수익보다 원칙과 철학에서 시작된다”

부산연합기술지주 박훈기 대표이사가 KNN '행복한 책읽기'를 통해 투자에 대한 원칙과 철학의 중요성을 다룬 책을 소개했습니다. 박 대표는 부산연합기술지주가 지역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기관이라며 투자자로서 기본 원칙과 철학을 정립하기 위해 해당 책을 읽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투자자들이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소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책은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필요한 20가지 원칙을 제시하며 투자 판단의 기준을 설명합니다. 박 대표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과 그 결과를 이해하고 과거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비슷한 상황이 반복될 때 과거의 경험과 통찰을 활용하면 실수를 줄이고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투자에는 경험과 냉철한 판단, 인내심, 통찰력, 리스크 분석이 함께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단기 수익이 아니라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통제하는 능력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미래 자체가 리스크인 만큼 위험을 정확히 측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두가 안전하다고 생각할 때 오히려 위험이 커질 수 있고, 반대로 모두가 불안해할 때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투자에 앞서 거시경제 환경과 투자 대상에 대한 충분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공부를 통해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그 원칙을 신뢰하며 투자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투자 환경은 계속 변화하기 때문에 원칙을 유지하되 지속적인 학습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박 대표는 투자자들이 무작정 수익만 추구하기보다 자신만의 투자 철학과 원칙을 갖고 투자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경민
2026.06.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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