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26전국동시지방선거]문 닫은 롯데백화점 마산점...선거 뜨거운 감자로
정기형
입력 : 2026.05.13 20:44
조회수 :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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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침체를 겪던 창원시 마산지역의 경제가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 이후 더욱 활기를 잃었습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부지를 살리겠다는 공약이 쏟아지고 있는데, 정작 지역민들 반응은
기대 반 우려 반입니다
정기형 기자입니다.
<기자>
창원시 마산 경제의 대표 공간 마산어시장입니다.
붐벼야 할 점심시간, 시장은 썰렁합니다.
어물전에 말 그대로 파리만 날립니다.
이제는 쇠퇴하는 마산의 상징처럼 변해버렸습니다.
{김미영/마산어시장 상인/(예전에는) 시민들이 시장보러 왔지만 지금은 전혀 아침에도 없고, 다니는 사람이 없어요. 왔다 갔다하는 사람이 없어요.}
지역 주민들은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이 결정타였다 입을 모읍니다.
안그래도 어렵던 마산의 유동인구가 확 줄었고, 돈이 돌지 않게 됐습니다.
{정순선/카페업주/지금 거의 건물들이 다 비었어요. 세입이 들어올 리도 없고 비어있는 건물들은 영원히 안 나갈것처럼 거미줄만 치고 있는데...}
폐점 2년에 맞이한 올해 6.3 지방선거, 후보들은 롯데백화점 마산점 활용 공약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송순호/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후보/공공기관을 투입시겠다. 우리 경남도지사 후보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을 (롯데백화점 마산점에) 넣겠다고 했고요.}
{강기윤/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그래서 마산의 정체성을 확립을 위해서라도 (창원시) 마산 청사를 둬야겠다 하고 있었거든요. 그 마산 청사를 구 롯데백화점에 입점하고...}
경남교육감 후보들도 이 공간을 되살리겠다며 공약 대결에 가세했습니다.
모처럼의 비전 제시에 시민들은 기대감을 보입니다.
{조홍표/택시 기사/아무래도 유동인구가 많아지면 인근 상인들도 그렇고 택시하는 사람들도 아무래도 낫습니다.}
하지만 기대에 앞서 의구심도 적지 않습니다.
건물 매입에 6백억원, 연간 운영만 5백억원이 필요한데 현실화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조원우/마산어시장 상인/또 선거 지나가면 또 유야무야 지나가고 이러기 때문에 솔직히 기대하는건 없어요. 되면 되는거고, 안되면 안되는거라고 이렇게 생각해야...}
당선만을 위해 장밋빛 공약만 내놓지 말고, 구체적인 재원 확보 방안과 수익성 검토결과도 함께 내놓길 시민들은 요구하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영상편집 김범준
침체를 겪던 창원시 마산지역의 경제가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 이후 더욱 활기를 잃었습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부지를 살리겠다는 공약이 쏟아지고 있는데, 정작 지역민들 반응은
기대 반 우려 반입니다
정기형 기자입니다.
<기자>
창원시 마산 경제의 대표 공간 마산어시장입니다.
붐벼야 할 점심시간, 시장은 썰렁합니다.
어물전에 말 그대로 파리만 날립니다.
이제는 쇠퇴하는 마산의 상징처럼 변해버렸습니다.
{김미영/마산어시장 상인/(예전에는) 시민들이 시장보러 왔지만 지금은 전혀 아침에도 없고, 다니는 사람이 없어요. 왔다 갔다하는 사람이 없어요.}
지역 주민들은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이 결정타였다 입을 모읍니다.
안그래도 어렵던 마산의 유동인구가 확 줄었고, 돈이 돌지 않게 됐습니다.
{정순선/카페업주/지금 거의 건물들이 다 비었어요. 세입이 들어올 리도 없고 비어있는 건물들은 영원히 안 나갈것처럼 거미줄만 치고 있는데...}
폐점 2년에 맞이한 올해 6.3 지방선거, 후보들은 롯데백화점 마산점 활용 공약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송순호/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후보/공공기관을 투입시겠다. 우리 경남도지사 후보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을 (롯데백화점 마산점에) 넣겠다고 했고요.}
{강기윤/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그래서 마산의 정체성을 확립을 위해서라도 (창원시) 마산 청사를 둬야겠다 하고 있었거든요. 그 마산 청사를 구 롯데백화점에 입점하고...}
경남교육감 후보들도 이 공간을 되살리겠다며 공약 대결에 가세했습니다.
모처럼의 비전 제시에 시민들은 기대감을 보입니다.
{조홍표/택시 기사/아무래도 유동인구가 많아지면 인근 상인들도 그렇고 택시하는 사람들도 아무래도 낫습니다.}
하지만 기대에 앞서 의구심도 적지 않습니다.
건물 매입에 6백억원, 연간 운영만 5백억원이 필요한데 현실화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조원우/마산어시장 상인/또 선거 지나가면 또 유야무야 지나가고 이러기 때문에 솔직히 기대하는건 없어요. 되면 되는거고, 안되면 안되는거라고 이렇게 생각해야...}
당선만을 위해 장밋빛 공약만 내놓지 말고, 구체적인 재원 확보 방안과 수익성 검토결과도 함께 내놓길 시민들은 요구하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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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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