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해 소쿠리섬 명물 꽃사슴...애물단지가 된 사연은?
이민재
입력 : 2026.05.12 17:42
조회수 : 61
0
0
<앵커>
창원 소쿠리섬의 명물인 꽃사슴이 뿔에 옷가지를 칭칭 감은 채 고통받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에게 신기한 구경거리였을지 모르지만, 정작 관리는 방치되면서 이제는 유해야생동물 처지가 됐습니다.
이민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남 창원의 소쿠리섬입니다.
포구에서 10분이면 닿는 관광지입니다.
온몸에 박힌 점박이 무늬, 맑고 큰 눈망울의 야생 꽃사슴을 볼 수 있어 인기입니다.
최근 관광객이 올린 영상입니다.
수컷 사슴 한 마리가 뿔에 옷가지를 주렁주렁 매달고 있습니다.
{"너는 꼴이 어떡하다 그렇게 됐니, 빼줄까?"}
사실상 방치, 관리 부실 목소리가 나옵니다.
수개월 전부터 같은 상태였다는 목격담이 줄을 잇습니다.
"2008년, 옛 진해시는 관광활성화를 위해 꽃사슴 10마리를 이곳 소쿠리섬에 방목했습니다.
이후 꽃사슴은 관광자원이 됐지만, 정작 관리는 요원합니다."
4배 이상 늘어난 꽃사슴이 먹이가 부족한 겨울에 인근 섬으로 헤엄쳐 가 채소밭을 헤집는 일도 잦습니다.
{이병언/창원시 해양레저개발팀장/"사슴이 생명체라서,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관리가 좀 힘든 상황입니다."}
중성화 수술 등 관리를 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꽃사슴은 포획이 가능한 유해야생동물로 지난해 말 지정됐지만, 단순 포획을 넘어 인간과 야생동물이 공존할 생태 관리 대책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창원 소쿠리섬의 명물인 꽃사슴이 뿔에 옷가지를 칭칭 감은 채 고통받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에게 신기한 구경거리였을지 모르지만, 정작 관리는 방치되면서 이제는 유해야생동물 처지가 됐습니다.
이민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남 창원의 소쿠리섬입니다.
포구에서 10분이면 닿는 관광지입니다.
온몸에 박힌 점박이 무늬, 맑고 큰 눈망울의 야생 꽃사슴을 볼 수 있어 인기입니다.
최근 관광객이 올린 영상입니다.
수컷 사슴 한 마리가 뿔에 옷가지를 주렁주렁 매달고 있습니다.
{"너는 꼴이 어떡하다 그렇게 됐니, 빼줄까?"}
사실상 방치, 관리 부실 목소리가 나옵니다.
수개월 전부터 같은 상태였다는 목격담이 줄을 잇습니다.
"2008년, 옛 진해시는 관광활성화를 위해 꽃사슴 10마리를 이곳 소쿠리섬에 방목했습니다.
이후 꽃사슴은 관광자원이 됐지만, 정작 관리는 요원합니다."
4배 이상 늘어난 꽃사슴이 먹이가 부족한 겨울에 인근 섬으로 헤엄쳐 가 채소밭을 헤집는 일도 잦습니다.
{이병언/창원시 해양레저개발팀장/"사슴이 생명체라서,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관리가 좀 힘든 상황입니다."}
중성화 수술 등 관리를 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꽃사슴은 포획이 가능한 유해야생동물로 지난해 말 지정됐지만, 단순 포획을 넘어 인간과 야생동물이 공존할 생태 관리 대책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이민재 기자
mash@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부산 천연가스 발전소 화재 8시간 만에야 진화2026.05.11
-
회생 절차 홈플러스...절반 넘게 문 닫는다2026.05.11
-
롯데 자이언츠 이번엔 '일베식' 표현 논란2026.05.11
-
[2026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선택']북구갑 박민식*한동훈 난타전...단일화 안갯속2026.05.11
-
부산 천연가스 발전소 불, 8시간만에 진화2026.05.11
-
하정우*박민식*한동훈 일제 개소식 '세몰이'2026.05.10
-
천연가스 발전소 화재...시커먼 연기에 신고 빗발2026.05.10
-
[자랑스러운 부산 경남] 지역 특산물 관광상품화..남해안 '로코노미' 뜬다2026.05.10
-
부산경남 시도지사 후보, 민생 정책 행보 이어가2026.05.10
-
[2026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선택'] '힘있는 여당일꾼론-여당독주 견제론' 격돌2026.05.09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