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부산 축구전용구장 건립 오랜 꿈, 이번에는?
조진욱
입력 : 2026.08.14 20:14
조회수 : 1529
1
0
<앵커>
인구 300만명이 넘는 대도시인데도 부산은 축구전용구장 하나 못 갖추고 있습니다.
게다가 현재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의 홈구장인 구덕운동장은 건립한지 워낙 오래 전이라 안전 사고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그런데도 축구전용구장 논의는 돔 야구장 찬반 논란에 가려져있었는데 부산 서구청이 구상하는 전용구장 건립 계획이 관심을 끕니다.
조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부산아이파크의 홈구장으로 쓰는 구덕구장은 건립한 지 벌써 50여 년.
주차장은 턱없이 부족하고 낡은 시설은 팬들이 단체로 뛰면 무너질 것처럼 흔들릴 정도지만, 전용구장 건립은 수십년째 제자리걸음입니다.
김홍섭/부산아이파크 단장 "대구 축구 전용 구장도 노후화와 안전 문제에서 출발했습니다. 시민의 안전을 기본에 두고 부산이 지향하는 도시의 방향과 맥락 안에서 구덕이 앞으로 어떤 공간이 되어야 할지 차근차근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부산 서구청이 축구전용구장 건립 계획을 내놓으며 불씨를 되살렸습니다.
현 서구청 자리에 해사법원을 유치하고, 구덕구장 자리에 신청사와 전용구장을 짓겠다는 계획입니다.
박부영/부산 서구 기획감사실장 "해사법원이 서구청에 유치가 되면 서구청이 다시 구덕운동장으로 가고 그러면은 구덕운동장도 함께 개발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2만석 규모 전용구장과 신청사, 기타 복합상업시설을 세운다는 구상으로, 전용구장을 짓는데는 최소 2천억 원의 돈이 투입될 전망입니다.
"다만 이 장밋빛 계획이 실행되려면 부산 유치가 확정된 해사법원이 이곳 서구로 들어와야 합니다. 천억 원 넘는 높은 땅값이 걸림돌입니다."
사직 리모델링이든 돔구장 신축이든, 야구장 시설개선안이 확정되는 것을 일단 기다려야하는 것도 관건입니다.
야구와 축구 모두 아시아드주경기장이 대체 경기장이라 순차적으로 이용할수밖에 없는 겁니다.
부산시 관계자 "북항 돔 아레나하고 그 다음에 우리 사직야구장 재건축하고, 이런 문제들이 해결이 돼야지 구체적으로 검토가 되기 때문에..."
정체됐던 축구전용구장 건립 논의가 되살아난건 팬들로서 다행스런 일이지만 해결해야할 걸림돌이 영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인구 300만명이 넘는 대도시인데도 부산은 축구전용구장 하나 못 갖추고 있습니다.
게다가 현재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의 홈구장인 구덕운동장은 건립한지 워낙 오래 전이라 안전 사고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그런데도 축구전용구장 논의는 돔 야구장 찬반 논란에 가려져있었는데 부산 서구청이 구상하는 전용구장 건립 계획이 관심을 끕니다.
조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부산아이파크의 홈구장으로 쓰는 구덕구장은 건립한 지 벌써 50여 년.
주차장은 턱없이 부족하고 낡은 시설은 팬들이 단체로 뛰면 무너질 것처럼 흔들릴 정도지만, 전용구장 건립은 수십년째 제자리걸음입니다.
김홍섭/부산아이파크 단장 "대구 축구 전용 구장도 노후화와 안전 문제에서 출발했습니다. 시민의 안전을 기본에 두고 부산이 지향하는 도시의 방향과 맥락 안에서 구덕이 앞으로 어떤 공간이 되어야 할지 차근차근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부산 서구청이 축구전용구장 건립 계획을 내놓으며 불씨를 되살렸습니다.
현 서구청 자리에 해사법원을 유치하고, 구덕구장 자리에 신청사와 전용구장을 짓겠다는 계획입니다.
박부영/부산 서구 기획감사실장 "해사법원이 서구청에 유치가 되면 서구청이 다시 구덕운동장으로 가고 그러면은 구덕운동장도 함께 개발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2만석 규모 전용구장과 신청사, 기타 복합상업시설을 세운다는 구상으로, 전용구장을 짓는데는 최소 2천억 원의 돈이 투입될 전망입니다.
"다만 이 장밋빛 계획이 실행되려면 부산 유치가 확정된 해사법원이 이곳 서구로 들어와야 합니다. 천억 원 넘는 높은 땅값이 걸림돌입니다."
사직 리모델링이든 돔구장 신축이든, 야구장 시설개선안이 확정되는 것을 일단 기다려야하는 것도 관건입니다.
야구와 축구 모두 아시아드주경기장이 대체 경기장이라 순차적으로 이용할수밖에 없는 겁니다.
부산시 관계자 "북항 돔 아레나하고 그 다음에 우리 사직야구장 재건축하고, 이런 문제들이 해결이 돼야지 구체적으로 검토가 되기 때문에..."
정체됐던 축구전용구장 건립 논의가 되살아난건 팬들로서 다행스런 일이지만 해결해야할 걸림돌이 영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조진욱 기자
jojo@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고수온에 양식어류 폐사…가을 횟값 오르나2026.09.09
-
해운대 아웃렛 매장 기습적인 '퇴거 통보'2026.09.09
-
벌초할 때 안전 비상…진드기 감염도 '주의'2026.09.09
-
취객에게 가짜양주 팔아서 35억 '꿀꺽'2026.09.09
-
한화, 지역에서 돈 벌어 서울 하늘에 ‘펑펑’2026.09.09
-
[누구를 위한 통폐합인가]-"항만공사 통합 반대" 격화...해수부는 전담팀 구성2026.09.09
-
부울경 첫 회동, 현안엔 '한뜻'…통합은 '이견'2026.09.08
-
학생 알레르기 증가…학교 급식도 대응 강화2026.09.08
-
실종자 수색 난항…‘견인고리’ 위치가 원인됐나?2026.09.08
-
한화, 서울엔 '무상 불꽃' 부산엔 수십억 '따박따박'2026.09.08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