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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0위로 추락...총체적 난국에 뿔난 팬심

김민성 입력 : 2026.06.15 17:39
조회수 : 69
<앵커>
리그 하위권을 달리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결국 꼴찌로 추락했습니다.

롯데는 공격과 수비 모두 총체적 난국에 빠져 있는데요.

팬들은 야구장 앞 트럭 시위까지 벌이고 있습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일 롯데와 두산의 맞대결.

5회 초 노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2루수 앞으로 평범한 땅볼 타구가 흘러갑니다.

하지만 롯데 수비진의 어이없는 3연속 송구 실책으로 점수를 주고 맙니다.

롯데는 두산전을 비롯해 7경기 연속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며 리그 10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롯데는 주말 2경기를 모두 내주며 43일 만에 리그 꼴찌로 추락했습니다."

{정성문/부산 사직동/"투수가 잘하면 타자가 못 하고 그냥 너무 이게 안 맞으니까. 전력적으로 많이 약하니까 좋은 성적 바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로드리게스와 비슬리 등 외국인 용병투수는 기대 이하입니다.

중간 계투진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며 경기 후반 대량 실점을 내주고 있습니다.

불안한 투수진에 팀 평균자책점은 리그 8위에 그치고 있습니다.

주축인 한동희와 윤동희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타선도 맥을 못춥니다.

타율과 출루율 모두 리그 9위를 기록하며 팬들의 답답함을 높이고 있습니다.

참다 못한 팬들은 지난주부터 부산 사직야구장과 서울 잠실 롯데타워 앞에서 트럭 시위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성률/부산 사직동/"1등을 바라는 게 아니에요. 중간치만 바라면 되는데 항상 보면 중간 밑을 돌기 때문에 해마다 스트레스를..."}

구단을 향한 책임론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광길/KNN 프로야구 해설위원/"성적이 롯데가 쭉 안 좋았기 때문에 수년간. 신인 드래프트에서 좋은 선수들을 데리고 왔단 말이에요. 키우지 못하고 활용하지 못한 것은 구단에 책임이 있다고..."}

NC다이노스 역시 리그 7위에 머물며 상위권과는 거리가 멉니다.

이번주 NC는 6위 한화와, 롯데는 8위 SSG와의 주중 3연전을 통해 반전을 모색합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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