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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토부장관 공사비 증액분 확약 회피, 정부 의지도 의심

길재섭 입력 : 2026.10.24 18:32
조회수 : 144
[앵커]
신공항 특별법 개정을 통한
공사비 증액분의 보전이 추진되는 가운데, 국토부장관이 이에 대한 확약을 피했습니다.

정부가 문제 해결을 국회로 미룬 채 뒤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면서,
빠른 착공에 대한 정부의 의지도
의심스러운 모습입니다.

국회에서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회 국토위 국정감사에 출석한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가덕신공항 공사비 증액분 질문에
답변이 모호했습니다.

{김미애/국민의힘 국회의원/건설사들은 할 수 있다라는 임의 규정이 아니라 강제 규정을 원할 것입니다.공사비 증액분 정부가 책임진다고 약속할 수 있습니까?}

{홍지선/국토부장관/네, 일반적으로 이런.. (일반적인걸 제가 질의하지는 않죠)}

국토부는 국회에서 양 당과 함께
특별법 개정을 통한 공사비 증액분 해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사비 증액분 해결에 대한
국토부장관의 확약은 계속 나오지 않았습니다.

{김미애/국민의힘 국회의원/정부가 장담해야지 건설사들이 속았다고 여기지 않을 겁니다. 안 그렇습니까. 확답할 수 있습니까?}

{홍지선/국토부장관/일단 뭐 법안은 그렇지만 저희가 최대한 이 사안..(자꾸 그렇게 하나마나한 말씀하시니까 끝이 안 나요.)}

이번 국감에서는
민주당 국토위 간사도
가덕도신공항특별법 개정의
빠른 추진을 직접 강조했습니다.

{복기왕/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간사/정말로 빨리 가덕도 공항을 정책으로 추진하고 싶다라고 한다면 지금이라도 특별법을 통해서 여야가 함께 발의하고 해서 진행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 아닌가 (생각합니다).}

건설사 한 곳이 빠졌지만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사업 추진에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이윤상/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내부 사정으로 지연된 걸로 알고 있고요,회사 전체 컨소시엄 자체적으로 지분 조정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할 걸로 저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별법 개정에 건설사들도
어렵게 동의한 가운데, 결국
정부의 확약만 남은 셍입니다.

정부가 특별법 개정을 통한 가덕신공항 공사비 증액분 해결을 추진하는 가운데 정작 국토부장관이 확약을 피하면서,
가덕신공항의 조기 착공에 대한 정부의 의지마저 의심받게 됐습니다.

국회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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