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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재섭기자
 길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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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전국 동시지방선거]전재수 후보 '진실 공방' 고발전으로

<앵커> 국민의힘이 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에 대한 공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금품 수수가 없었다는 전재수 후보를 오늘 국민의힘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가운데, 전재수 후보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를 같은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서울에서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이 오늘(17) 전재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에 대한 고발장을 검찰에 접수했습니다. 전재수 후보가 불법적인 금품수수가 없었다는 허위사실을 반복적으로 공표했다는 것입니다. {곽규택/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금품수수 의혹은 전부 허위이며 단 하나도 사실이 아니다, 십 원짜리 하나의 불법 금품수수가 없었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반복 공표했다는 것이 국민의힘 입장입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 역시 같은 내용으로 전재수 후보를 지난 달 27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당대표는 전재수 의원이 까르띠에 시계를 안 받았다는 말은 못하면서 협박용으로 고소하겠다고 한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대해 전재수 후보는 합수본 수사 결과에 시계를 받았다는 내용 자체가 없다며 금품수수 주장이 거짓이라는 입장입니다. 전재수 후보는 오늘(17) 한동훈 전 당대표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받았다고 이야기해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을 당할 수가 있습니다. 안 받았다고 해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수사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럼 지난 수사가 또 재탕이 되는 겁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전재수 후보의 뇌물수수 등 혐의에 대해 공소시효가 지났고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지만 법적 공방은 다시 시작되는 양상입니다. 잇따른 고발에 대한 수사 결과가 지방선거일 이전에 나오긴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에 대한 진실 공방은 선거기간 내내 뜨거울 전망입니다. 국회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2026.04.17

재생에너지 생산, 부산경남은 제자리 걸음

<앵커> AI 등 미래산업 분야를 준비하는 기업들이 재생에너지가 많은 지역을 찾아 투자한다는 소식은 미리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부산과 경남은 재생에너지 생산 계획이 부족해 앞으로도 계속 외면받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국회에서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시의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지난 해 691기가에서 오는 2030년에는 3천 620기가로 약 420% 늘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목표치를 달성하더라도 2030년 생산량은 지난 해인 2025년 전북도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1만 1기가와트의 36%에 불과합니다. 지난 해 3천 340기가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한 경남도는 발전량을 늘리기 위한 중장기 목표도 없습니다. 부산과 경남의 신재생 혹은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량은 AI시대를 준비하는 기업과 투자를 유치하기에 크게 부족합니다. 문제는 앞으로도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RE100 시대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재생에너지 생산과 에너지 자립에 대한 관심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김정호/국회 기후에너지환노위 위원장/10%도 안되는 재생에너지로 전환과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부산 경남과 달리, AI 분야의 국내외 투자가 최근 집중되는 전남과 전북은 이미 여유 있는 재생에너지 생산량을 적극적으로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기업이나 투자 유치에 재생에너지가 중요한 조건이 된 것을 직접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김원이/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목포)/지금 현재 (해상풍력) 발전 허가가 나 있는 것만 22.3기가(GWh)입니다. 근데 이거를 30기가(GWh)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게 전남의 계획이구요, 그래서 재생에너지가 필요한 대기업들이 오면 언제든지 값싸게 제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재생에너지가 필요한 기업은 AI 등 미래산업 분야 뿐만이 아닙니다. (김혜정/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 대표/탄소 배출을 많이 하게 되면 많이 탄소관세를 내야 되니까 기업은 그만큼 손실을 입게 되고 경쟁력이 떨어지니까 당연히 재생에너지로 제품을 생산해야 되는 그런 상황인 거죠.) 기업과 투자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부산시와 경남도. 미래산업을 키워 나가는 국내외 기업들에게 외면 받는 이유를 지금이라도 고민해 봐야 할 것입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CG: 이선연
2026.04.17

[정가표정]-민주당·국민의힘, 북구갑 보궐선거 나란히 고민

<앵커> 6·3 지방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북구갑 보궐선거가 큰 고민입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먼저 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무공천 요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가소식을 길재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유력한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였던 하정우 청와대 AI 수석은 한 방송에 출연해 본인의 의사를 물으면 청와대에 남는 것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본인에게 결정하라고 맡겨도 그렇다고 답해 현재로서는 출마 의사가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직접 만나겠다고 밝힌 바 있고, 민주당으로서는 다른 대안을 찾기 어려워 계속 설득에 나설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박민식 전 의원이 지역구에서 얼굴을 알리는 가운데, 보궐선거 실시가 확정되지 않아 중앙당의 방침은 아직 없습니다. 그 사이 제일 먼저 출마를 확정한 것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당대표입니다. 대구와 부산을 두고 저울질하던 한 전 대표는 어제 북구 만덕동에 전입신고를 하고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당대표/저는 부산 시민들, 북구 시민들, 만덕의 시민들을 위해서 몸을 던질 각오로 왔고, 그렇게 할 겁니다.) 한동훈 전 당대표의 무소속 출마가 확정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북구갑 선거구에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서병수 당협위원장이 지난 주 이같은 취지의 의견을 밝힌데 이어, 어제는 김도읍 의원이 '3자 구도가 되면 부산시장 선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한 전 대표를 설득해 민주당과 양자구도를 하든지, 아니면 무공천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의 장동혁 당대표 등 지도부는 한동훈 전 대표의 국회 입성을 바라지 않을 가능성이 커 이같은 요청이 받아들여질 지는 미지수입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박형준 시장이 지방선거 후보로 결정되면서 빠르게 결집하는 모습입니다. 후보 결정 뒤 박형준 시장이 국민의힘 부산 의원들과 가진 간담회에는 정동만 시당위원장과 경선에서 탈락한 주진우 의원 등 모든 의원들이 참석해 단합을 과시했습니다. 박형준 시장과 국민의힘 의원들은 특히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등을 두고 민주당과 전재수 의원에 대한 공세 수위를 점점 더 높이고 있습니다. (박형준/부산광역시장/시민들이 강력히 이 법의 통과를 요구를 하게 되면 어떤 정권도 그것을 거스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에서 부산의 기초단체장 공천이 남은 곳은 남구와 영도구, 사상구등 3곳입니다. 이 가운데 특히 현역인 오은택 구청장과 김광명 전 시의원이 경쟁하는 남구와 김기재 현 구청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이 경쟁을 벌이는 영도구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공천 발표가 지연되면서, 시당 공관위와 각 당협위원장 사이 의견이 엇갈리거나, 공천 뒤 파장을 줄이기 위해 발표를 최대한 늦출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관위 발표에 따라 적지 않은 파장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당 공관위의 결정이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정가소식이었습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정성욱
2026.04.15

재생에너지 생산... 투자유치 핵심 조건

<앵커> AI 시대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새로운 투자가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량이 많은 지역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생산이 기업과 투자 유치의 중요한 조건으로 떠오른 양상입니다. 국회에서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대차그룹은 전북 새만금 지역에 9조원 규모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AI데이터센터에만 5조 8천억이 투자됩니다. 삼성SDS 컨소시엄은 2조 5천억 원 규모의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사업 부지로 전남 해남의 솔라시도를 선택했습니다. 또 SK그룹은 오픈AI와 공동으로 지을 AI데이터센터의 부지로 광주 첨단특구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고, 삼성그룹의 유럽 플랙트그룹 국내 생산라인 역시 광주에 들어설 전망입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국내외 대규모 투자가 호남에 집중되는 양상입니다. 전남북과 광주 등에 대규모 투자가 최근 집중되는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바로 재생에너지입니다. 기업들은 새로운 투자처의 조건으로 여유 있는 재생에너지를 꼽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재생에너지를 찾는 이유는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전력의 100%를 충당하는 RE100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미 입지 조건 기준 1순위입니다. {장재훈/현대차그룹 부회장/새만금은 10기가와트 규모의 재생에너지, 트라이포트 교통망, 그리고 70만 명이 유입되는 신도시 인프라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북과 전남의 지난 해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전국에서 첫 번째와 세 번째 규모입니다. 부산 경남의 재생에너지 생산량은 전북의 각각 7%와 33% 수준입니다. RE100 시대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새로운 입지 선택은 어렵지 않습니다. {김원이/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목포)/이런 현상들이 그냥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값싼 재생에너지가 필요한 기업들이 RE100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 값싼 재생에너지가 제공되는 곳으로 가는 것이다라고 보는게 옳죠.} AI시대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은 기업과 투자 유치에 핵심 조건이 되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CG 이선연
202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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