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부산시-정명훈 갈등..불편한 동행 시작?
김건형
입력 : 2026.10.25 17:49
조회수 : 395
0
0
[앵커]
부산의 문화 현안이었던 라 스칼라 극장 초청 공연 중단이 최근 결정되면서 후폭풍이 일었는데요,
KNN 취재 결과, 이번 결정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부산시와 정명훈 클래식부산 예술감독 사이의 갈등이 심각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건형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퐁피두 분관 건립과 라 스칼라 극장 초청 중단에 대해 야권에선 전임시정 뒤집기로 규정짓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문화 현안에 대한 전재수 부산시정의 첫 기조는 분명 달랐습니다.
실제 전재수 시장과 클래식부산 정명훈 예술감독은 두 번의 독대를 가졌습니다.
전 시장은 일회성 공연이 아닌 지역예술계에도 성과가 남을 수 있는 협력방안 모색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시민숙의에서도 재정 부담 최소화와 지역 예술인 참여 확대를 전제로 한 조건부 찬성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하지만 접점찾기에 실패했고,
지난 8일 부산시를 찾은 정 감독과 세 번째 접견에서 초청 중단 의사가 전달됐습니다.
정 감독은 전 시장에게 강한 어조로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 감독의 고성이 접견장 밖에서도 들리면서 시청 직원들 사이에 소문이 날 정도였습니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나온 전 시장 발언의 배경이 유추되는 대목입니다.
{전재수/부산시장(지난 20일 국감)/"하겠다고 그랬어요. 대신 라스칼라가 가지고 있는 200년의 경험과 노하우가 있으니까
이 프로그램을 우리 부산의 지역의 문화 예술인들에게 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좀 만들어 달라 (요청드렸는데) 이것도 못하겠답니다.
그러면 우리 부산에 남는 게 뭐가 있습니까? 시민의 대표자로서 (제가 그렇게) 할 수가 없는 일입니다."}
클래식부산 정명훈 예술감독의 임기는 오는 2028년 6월까지입니다.
드러난 갈등에도 불구하고 정 감독은 임기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으로 전해집니다.
"라 스칼라 극장 초청 중단이 끝이 아닐 수 있습니다.
부산시와 정명훈 예술감독 간의 불편한 동행이 어떻게 이어질지가 걱정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전재현
부산의 문화 현안이었던 라 스칼라 극장 초청 공연 중단이 최근 결정되면서 후폭풍이 일었는데요,
KNN 취재 결과, 이번 결정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부산시와 정명훈 클래식부산 예술감독 사이의 갈등이 심각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건형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퐁피두 분관 건립과 라 스칼라 극장 초청 중단에 대해 야권에선 전임시정 뒤집기로 규정짓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문화 현안에 대한 전재수 부산시정의 첫 기조는 분명 달랐습니다.
실제 전재수 시장과 클래식부산 정명훈 예술감독은 두 번의 독대를 가졌습니다.
전 시장은 일회성 공연이 아닌 지역예술계에도 성과가 남을 수 있는 협력방안 모색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시민숙의에서도 재정 부담 최소화와 지역 예술인 참여 확대를 전제로 한 조건부 찬성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하지만 접점찾기에 실패했고,
지난 8일 부산시를 찾은 정 감독과 세 번째 접견에서 초청 중단 의사가 전달됐습니다.
정 감독은 전 시장에게 강한 어조로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 감독의 고성이 접견장 밖에서도 들리면서 시청 직원들 사이에 소문이 날 정도였습니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나온 전 시장 발언의 배경이 유추되는 대목입니다.
{전재수/부산시장(지난 20일 국감)/"하겠다고 그랬어요. 대신 라스칼라가 가지고 있는 200년의 경험과 노하우가 있으니까
이 프로그램을 우리 부산의 지역의 문화 예술인들에게 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좀 만들어 달라 (요청드렸는데) 이것도 못하겠답니다.
그러면 우리 부산에 남는 게 뭐가 있습니까? 시민의 대표자로서 (제가 그렇게) 할 수가 없는 일입니다."}
클래식부산 정명훈 예술감독의 임기는 오는 2028년 6월까지입니다.
드러난 갈등에도 불구하고 정 감독은 임기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으로 전해집니다.
"라 스칼라 극장 초청 중단이 끝이 아닐 수 있습니다.
부산시와 정명훈 예술감독 간의 불편한 동행이 어떻게 이어질지가 걱정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전재현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김건형 기자
kgh@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복구 안끝났는데 태풍에 비…주민도 농민도 '발만 동동'2026.10.25
-
부산시-정명훈 갈등..불편한 동행 시작?2026.10.25
-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기름 유출한 유조선 적발2026.10.25
-
스터디카페서 불…공부하던 12명 대피2026.10.25
-
북항 기름띠,,, 아직 안떠난 부캉이2026.10.24
-
국토부장관 공사비 증액분 확약 회피, 정부 의지도 의심2026.10.24
-
AI*로봇 의료기기 한자리에,, '키메스 부산 2026'2026.10.24
-
부산대 개교 80주년 기념 음악회 열려2026.10.24
-
'참피' 日로 향하지만...축제장은 비바람 '비상'2026.10.23
-
시민 발 볼모 부산교통공사 '파업 줄타기' 또...2026.10.23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