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사건사고

'가뭄 비상' 전국 소방차 200대 경남으로

최혁규 입력 : 2026.08.12 20:26
조회수 : 103
<앵커>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경남의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면서 농업용수 부족이 심각합니다.

급기야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내려져 전국의 소방 물탱크차 200대가 경남에 투입됐습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밀양에 경기도와 강원도의 소방 물탱크차 40대가 모였습니다.

최악의 가뭄을 겪는 밀양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서입니다.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된 것입니다.

인근 농경지를 찾아 급수에 나섭니다.

쉴 새 없이 물을 쏟아냅니다.

"가뭄이 재난 수준으로 번지면서 전국에서 동원된 소방 물탱크차가 이렇게 메마른 농경지에 직접 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소방차 급수도 당장의 급한 불을 끄는 수준이라고 말합니다.

전국에서 물탱크차 200대와 소방인력 400명이 투입됐습니다.

저수지 한 가운데가 거북이 등처럼 쩍쩍 갈라졌습니다.

남은 물은 한쪽에 작은 웅덩이처럼 고여 있을 뿐입니다.

경남 거의 전역이 농업용수 가뭄 단계에 접어 들었고, 밀양 등 3곳은 최고 수위인 심각 단계입니다.

하천 바닥까지 파 지하수를 끌어오는 등 용수 확보에 안간힘입니다.

경남도도 가뭄 대응 최고 수준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습니다.

비소식이 들리지 않는 가운데 농업용수를 넘어 생활용수 부족 우려까지 커지면서 대응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안명환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