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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퐁피두·라 스칼라' 10월 초 매듭

김건형 입력 : 2026.08.11 20:43
조회수 : 92
<앵커>
부산시가 퐁피두 미술관 분관 유치와 라 스칼라 개관 공연을 둘러싼 논란 해법 찾기에 나섭니다.

각각의 숙의절차를 거친 뒤 10월 초 전재수 시장이 정책향배를 결정짓기로 했습니다.

김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부산오페라하우스와 같은 설계사가 설계를 한 중국 상하이대가극원,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40여개 작품으로 개관 시즌을 여는데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초청작으로 화제성을 끌면서도 자국의 정체성을 담은 창작극으로 문화적 자존심까지 지켰다는 평가입니다.

개관 1년여를 앞두고 개관 시즌 콘텐츠로 논란을 빚는 부산과 대비됩니다.

라 스칼라 초청 공연 등을 둘러싼 논쟁은 현재진행형입니다.

"라 스칼라 같은 명성 있는 오페라 극장이 와서 공연하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러나 부산의 어떤 정체성이 담겨 있는 창작 오페라로 개관 기념을 동시에 해야 된다고 봅니다."

퐁피두 미술관 분관 건립 문제는 보다 더 논쟁적 사안입니다.

부산시가 두 문화현안에 대한 해법찾기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앞으로 한 달여간 두 현안에 맞는 형태의 숙의절차가 각각 진행됩니다.

숙의과정으로 도출된 결론은 9월 셋째주 부산시 문화협력위원회 심의와, 전재수 시장이 주재하는 타운홀미팅에서 최종 의견 수렴을 거치게 되고, 10월 초 정책 향배가 결정됩니다.

"갈등 확산을 막기 위해선 충분한 숙의 과정이 중요합니다만 동시에 내년 예산 확정과 전재수 시정 초기 부담을 덜기 위해선 신속한 결정도 필요한 딜레마 상황입니다.

부산시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한 시험대에 섰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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