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사회

[톡앤썰] 부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세계유산 논의 중심도시로

임택동 입력 : 2026.07.08 15:30
조회수 : 203
[톡앤썰] 부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세계유산 논의 중심도시로
조유장 부산광역시 문화국장, 오재환 부산시 세계유산위원회 부위원장

196개 협약국 대표단 부산 집결…대한민국 첫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부산선언 추진·피란수도 유산 소개…국제도시 위상 강화
전시·공연·포럼까지…시민과 함께하는 세계유산 축제

부산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는 196개 유네스코 협약국 대표단과 전문가 등 약 3천 명이 참가해 세계유산 등재와 보존 방안을 논의합니다.

조유장 부산시 문화국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세계유산 등재와 위험유산 관리, 세계유산기금 운영 등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라고 설명했습니다.

행사는 사전 포럼과 본회의,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됩니다.

사전 포럼에서는 세계유산 청년 전문가 포럼과 세계유산 현장 관리자 포럼이 열려 미래 유산 보존과 현장 경험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본회의에서는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한 주요 안건이 심의됩니다.

오재환 부산시 세계유산위원회 부위원장은 부산이 개항도시이자 한국전쟁 당시 피란수도로서 평화와 연대의 상징성을 갖춘 점이 개최지 선정에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행사 기간에는 대한민국관과 부산관을 비롯해 전통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됩니다.

대한민국관에서는 국가유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소개하고 무형유산 시연과 미디어아트 등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부산관에서는 조선통신사 기록유산과 개항기 국제교류, 피란수도 유산, 북극항로 시대 부산의 비전 등을 소개합니다.

부산시는 피란수도 부산 유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관련 프로그램과 전문가 교류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조 국장은 피란수도 부산 유산이 정부 기능 유지와 피란민 보호, 국제협력의 역사를 담은 11개 유산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 부위원장은 또 부산 유산이 생존과 포용, 평화 유지의 가치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산시는 이번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담은 ‘부산선언’채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 국장은 부산선언이 채택되면 부산이 국제 의제를 제시한 도시로 기록되고 향후 국제행사 유치에도 긍정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청년 전문가 포럼에는 정원 30명 모집에 약 5천600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행사 기간에는 조선통신사 행렬 재연과 판옥선 체험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오 부위원장은 세계유산위원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부산의 문화도시 브랜드와 국제도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