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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염원 넘어 현실로' 가덕신공항 성공 방안은?

주우진 입력 : 2026.07.02 20:53
조회수 : 288
<앵커>
올해 말 가덕신공항이 예정대로 착공에 들어가면 동남권 관문공항에 대한 부울경 시도민의 오랜 염원이 마침내 현실이 되는데요,

올해 6회째를 맞는 KNN 가덕신공항 물류포럼에서는 이제 어떤 공항을 만들어야하는지,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각계 각층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주우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가덕신공항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올해 말 우선시공분 착공을 예고하면서 마침내 첫 삽을 뜨게 됐습니다.

수십년 세월동안 사업 백지화부터 시민을 기만한 현대건설의 사업 철회에 이르는 수많은 역경을 이겨냈습니다.

김정렬/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 "하루속히 신공항을 건설하고 또 배후단지도 조속히 준공을 해서... 전체 국가의 문제를 해결하는 첩경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KNN은 지난 5번의 가덕신공항 물류포럼을 통해 신공항의 필요성과 균형발전에 대한 바람을 대변해왔습니다.

이번 6회 포럼에서는 신공항에 대한 염원이 현실의 문턱을 넘는 역사적 출발선에 선 시점에서 어떤 공항을 만들것이냐를 두고 머리를 맞댔습니다.

신공항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핵심은 관광과 물류라는 두 날개의 장착입니다.

지난해 36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으로 늘고있는 외국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한 노선 확보가 시급합니다.

김해공항 이용객의 출국 내국인 7.1대 방한 외국인 2.9 비율 넘어, 방한 비중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합니다.

이동욱/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장 "인·아웃바운드(외국인 유입·내국민 출국) 노선의 균형 그리고 국적기 외항기의 전략적인 배치가 중요하지 않을까 저는 생각을 합니다."

가덕신공항을 복합 환적 물류 거점으로 만들어, 인천공항에 쏠린 항공 화물 시장을 재편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화물항공사, 물류기업 유치와 이를 위한 자유무역지역 지정, 특송화물 장치장 구축 등이 필수적입니다.

박용남/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처장 "최첨단 여러 산업들이 있는데 그런 산업들이 항공 운송 품목을 생산할 수 있는 그런 생태계 변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자유무역지정은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창이공항 인공폭포처럼 공항 자체의 랜드마크화를 위한 노력도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오원석
영상편집:김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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