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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역대 최대 크루즈'…지역경제 살리기 시동

최한솔 입력 : 2026.07.07 17:53
조회수 : 154
<앵커>
올해 부산의 크루즈관광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며 역대급 호황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런 역대급 실적이 단순히 수치상의 증가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속가능한 산업이 될지가 지역의 고민거리인데요,

이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크루즈 관련 업계가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올해 부산의 크루즈관광은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수혜는 수도권이 다 챙기고 있습니다.

최근 2년 동안 국내 여행사가 유치한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의 95%를 수도권 여행사가 따내고 있는 겁니다.

부산을 모항으로 한 크루즈나 24시간 이상 체류할 수 있는 크루즈는 몇차례 시범운영이 전부로 부산은 빛 좋은 개살구 같은 실정입니다.

이에 부산을 중심으로 관련 업계가 힘을 모으자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크루즈선사와 지역 여행사 등이 하나로 묶인 부산크루즈산업협회가 출범한 겁니다.

{김현겸/부산크루즈산업협회장/"협회 이름으로 정부에 대한, 입법기관에 대해서 의견을 모아서 걸림돌이라든지 규제라든지 그리고 협조를 해야 되는 부분을 협회 차원에서 (제시할 계획입니다.)"}

크루즈 입출항 통계와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 크루즈 관광객에 한해 개별심사를 면제빋는 것을 첫 추진 과제로 삼았습니다.

세계 빅4의 하나로 꼽히는 MSC크루즈 등, 해외 유수 글로벌선사와도 전략적 협력을 통해 부산항을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비전도
제시했습니다.

{마시모 루소/MSC크루즈 부사장/"우리는 부산과 부산항만공사와 2018년부터 전략적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 강한 협력을 통해서 더 많은 지역과의 연대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협회는 또 외국에 비해 꽉막힌 각종 규제들을 풀어나가는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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