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발하는 외국인 관광객..부산관광공사가 걸림돌?
김민성
입력 : 2026.07.04 19:15
조회수 :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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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외국인 관광객 급증으로 인구 감소 지역인 부산 영도에도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그런데 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걸어야할 부산관광공사가 오히려 걸림돌이 될 판입니다.
김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알록달록한 색을 자랑하는 부산 태종사 수국 군락입니다.
매년 이맘때면 수천 그루의 수국이 만개해 관광객들을 이끕니다.
수국에 매료된 이들은 연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새깁니다.
{유창근, 이종훈, 박상태, 이은경, 조순경/대구/"초등학교 동창회에서 이렇게 태종대에 수국 보고 치유하러 왔습니다. 수국이 방울방울 크게 져서 진짜 너무 아름답고..."}
그러나 수국을 찾아 가는 길은 쉽지 않았습니다.
태종대 유원지를 순환하는 다누비 열차를 이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다누비 열차가 운행을 멈춰선 상태입니다.
지난 4월에 이어 열차 연결 부위가 또다시 파손되면서 부산관광공사는 열차 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관광공사는 급한 대로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했지만 이마저도 비가 그치고 도로가 마른 오후부터 운행됐습니다.
{태종대 관광객/서울/"다누비 열차 타고 하려고 했는데 오늘 마침 다누비 열차가 지금 운행을 안 해서 조금 아쉬워요. 조금 힘들게 걸어야 될 것 같아요."}
최근 3개월 부산 영도 봉래2동의 외국인 방문자는 1년 전보다 무려 6백90%나 늘었습니다.
증가율이 전국 3번째입니다.
관광을 통해 인구 감소지역 영도에도 활기가 되살아날 기회가 엿보이는데,
도리어 부산관광공사의 안전관리 부실이 관광객 증가에 찬물을 끼얹을 판입니다.
전재수 부산시장 역시 안전문제는 절대 타협하지 않겠다며 안일한 안전의식을 매섭게 질타했습니다.
한편 당초 이번 주말 예정됐던 태종사 수국문화축제 개막은 장맛비 탓에 오는 9일로 연기됐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영상편집 김승연
최근 외국인 관광객 급증으로 인구 감소 지역인 부산 영도에도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그런데 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걸어야할 부산관광공사가 오히려 걸림돌이 될 판입니다.
김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알록달록한 색을 자랑하는 부산 태종사 수국 군락입니다.
매년 이맘때면 수천 그루의 수국이 만개해 관광객들을 이끕니다.
수국에 매료된 이들은 연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새깁니다.
{유창근, 이종훈, 박상태, 이은경, 조순경/대구/"초등학교 동창회에서 이렇게 태종대에 수국 보고 치유하러 왔습니다. 수국이 방울방울 크게 져서 진짜 너무 아름답고..."}
그러나 수국을 찾아 가는 길은 쉽지 않았습니다.
태종대 유원지를 순환하는 다누비 열차를 이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다누비 열차가 운행을 멈춰선 상태입니다.
지난 4월에 이어 열차 연결 부위가 또다시 파손되면서 부산관광공사는 열차 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관광공사는 급한 대로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했지만 이마저도 비가 그치고 도로가 마른 오후부터 운행됐습니다.
{태종대 관광객/서울/"다누비 열차 타고 하려고 했는데 오늘 마침 다누비 열차가 지금 운행을 안 해서 조금 아쉬워요. 조금 힘들게 걸어야 될 것 같아요."}
최근 3개월 부산 영도 봉래2동의 외국인 방문자는 1년 전보다 무려 6백90%나 늘었습니다.
증가율이 전국 3번째입니다.
관광을 통해 인구 감소지역 영도에도 활기가 되살아날 기회가 엿보이는데,
도리어 부산관광공사의 안전관리 부실이 관광객 증가에 찬물을 끼얹을 판입니다.
전재수 부산시장 역시 안전문제는 절대 타협하지 않겠다며 안일한 안전의식을 매섭게 질타했습니다.
한편 당초 이번 주말 예정됐던 태종사 수국문화축제 개막은 장맛비 탓에 오는 9일로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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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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