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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부 해양수도권 완성...핵심은 '북극항로'

최한솔 입력 : 2026.07.08 19:51
조회수 : 125
<앵커>
해양수산부 이전에 이은 해사법원 유치와 동남권투자공사 추진, 해운 대기업들의 부산행까지 남부권 해양수도 조성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제 관심은 해양수도권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건데요, 이를 논의하기위한 2026 대한민국해양수산 대포럼이 지자체와 학계, 언론공동 주최로 열렸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해양수산부 이전을 시작으로
남부 해양수도권 완성이라는 목표를 위한 밑그림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 예로 국내 10위권 해운사 가운데 4곳이 부산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앞으로의 해양수도권을 이끌고 갈 새로운 성장 엔진을 어떻게 만들어나갈지를 모색하기위한 대한민국 해양수산 대포럼 행사가 열렸습니다.

{전재수/부산시장/"대한민국이 어디로 가야 되는지 그러기 위해서 해양수도 부산이 어떤 역할을 해야 되는지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되는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이번 포럼에서 핵심 과제로 제시된 주제는 북극항로 개척입니다.

'북극항로 전도사'로 불리는 김태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기조강연에서 북극항로 개척을 세계사적 흐름에서 다시 없을 기회라 설명했습니다.

{김태유/서울대학교 명예교수/"러시아는 동진하고 미국은 중국을 꺾기 위해서 아시아로 오고 (이들 사이에서) 한반도를 경유하는 북극항로가 지금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북극항로 개척에 성공한다면 해양수도 완성은 물론 아시아*태평양의 패권을 차지할 수 있다는 겁니다.

또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특별대담에서는 북극항로 대응 전략과 산학연 협력, 미래 인재 양성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부경대 등 지역의 해양수산 분야 특성화 대학은 AI가 융합된 북극항로 인재 양성으로 선순환 흐름을 만들 계획입니다.

{배상훈/국립부경대학교 총장/"다양한 분야가 융합되어야 성공할 수 있는 만큼 학계도 학문간 경계를 넘어 서로 협력해야 할 것입니다. 산업계와 연구기관 정부와 긴밀히 연계를 해서 현장 중심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대한민국 해양수산 대포럼은 이번 달 26일 오전 11시 KNN 채널을 통해 녹화방송됩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박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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