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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앤 컬쳐-문화가 소식

[아트앤컬쳐] 옻칠이 머무는 집<하우스 오브 알파>

<앵커>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지난해 2월 오픈해, 큰 사랑을 받은 복합문화공간이 드디어, 부산에서 첫 프로젝트를 선보입니다. 세계적인 옻칠 작가, 이현승 작가와의 협업으로 현대적인 공간에 전통적인 옻칠공예가 어우러진 특별한 집인데요. <하우스 오브 알파 개관전>, 함께 확인해 보시죠!} {수퍼: <하우스 오브 알파 개관전>/~2월 중순 예정/ 하우스 오브 알파} 빛이 닿는 각도에 따라, 벽의 표정이 달라집니다. 매끈하지만 차갑지 않고, 어둡지만, 깊이가 깊은 색이 우러나는데요. 페인트가 아닌, 옻칠로 공간을 감싸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3일 개관한 '하우스 오브 알파'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장인과 디자이너, 공간과 재료, 전통과 동시대가 만나 형성된 실험적인 장소인데요. 이번 '하우스 오브 알파'의 개관전, 공간 설계는 40년 경력의 옻칠 장인, 이현승 작가와 함께 했습니다. 재료 선택부터 표면의 밀도, 빛의 반사, 관람객의 동선까지 세심하게 조율했는데요. { 제가 하고 있는 작업, 옻칠공예가 이 집과 어우러지면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고, 또 대중들에게 옻칠공예가 어우러지면서 같이 느낄 수 있고, 실생활에 쓰이는 매력을 대중과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면서 준비했습니다.} 예술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맞닿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공간, '하우스 오브 알파'가 앞으로 어떤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지 처음으로 선보이는 뜻깊은 전시, 함께 감상해 보시죠!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빛의 공간'을 탐구하고 있는 이효연 작가의 개인전이 해운대 '갤러리하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작가는 회화 속 문과 창, 복도를 통해 일상의 장면을 감정의 통로로 확장하며 내면의 세계를 시각화하는데요. 전시 제목 '마콘도(Macondo)'는 작가의 심리적 장소이자, 기억*시간*꿈이 교차하는 상징적 세계입니다. 이번 전시는 그 세계를 따라가며 빛이 침묵을 통과하는 순간, 존재가 깨어나는 경험을 관람객에게 선사하는데요. { 이효연 작가는 자신을 '풍경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작품을 보면 인물이나 사물보다는 풍경과 빛이 먼저 감각을 이끌고, 그 안에서 존재들이 서서히 이야기를 얹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현실과 상상, 시간과 공간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새로운 시선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이효연 작가의 작품과 함께 현실에 없는 공간이 주는 위로를 느껴보시죠! 플루트, 오보에, 피아노 3중주가 들려주는 익숙한 곡과 감성적인 나레이션으로 구성된 환경콘서트가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열립니다. 대중적으로 친숙한 곡을 연주하는 'JM앙상블'이 자연과 이웃, 생명에 대한 감수성을 음악으로 체험할 수 있게 구성했는데요. 환경 퀴즈를 통해 관객 참여를 유도하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문화 교육형 공연입니다. 부산에서 꾸준하게 활동해 온 오보에 권성은, 플루트 황미리, 피아노 유영욱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사랑의 인사', '가브리엘의 오보에', '동물 아파트'를 연주하는데요.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 을숙도에 위치한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환경콘서트에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시간, 함께해 보시죠!
2026.02.03

[아트앤컬쳐] - 모든 예술인의 무대, 무장애 음악회 <화음>

<앵커>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 예술인들이 많지만, 이들이 설 무대가 많지 않은 게 현실인데요. 장애 예술인들이 독립된 예술가로 성장하고 활동할 수 있는 무대가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립니다.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무대에 오르는 모두가 동등한 예술인으로 공연하는 것이 특별한데요. 무장애 음악회 <화음>, 먼저 만나보시죠! <리포트> 문화취약계층에게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무장애 음악회 <화음>이 오는 28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립니다. 부산시립예술단과 부산 지역 장애 예술인 단체가 함께 협업하는 공연으로, 부산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발달 장애 예술인 단체 '컴패니언 뮤직 앙상블'과 '풍물패 굴렁쇠'등 총 4개 단체가 함께하는데요. 클래식과 합창, 국악, 전통연희가 어우러진 협업을 통해 장애의 경계를 허문 '배리어 프리 예술공연’을 추구합니다. 누구나 제약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음악회에서 진정한 의미의 포용적 예술 환경을 함께 느껴보시죠! ============= 부산시립교향악단의 2026년 첫 정기연주회가 클래식 전용 극장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립니다. 수석 객원지휘자 홍석원 전 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안톤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5번'을 이끄는데요. 브루크너의 교향곡은 치밀하게 구축된 음악 속에서 마치 장엄한 대성당의 엄숙하고 광활한 공간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경험을 관객에게 선사합니다. 부산시향의 이번 정기연주회는 특별히, 협연자 없이 지휘자와 교향악단만 무대에 올라 교향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는데요. 부산 시민의 자랑이 된 부산시립교향악단의 26년 첫 정기연주회에서 부산시향의 '디그니티', 품위와 위엄을 느껴보는 시간, 함께해보시죠! ================= 낙동아트센터 개관을 기념해 열리는 개관 페스티벌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3일간 이어지는 실내악 시리즈 공연이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피어나는> 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29일 공연은 다채로운 편성의 실내악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르클레르, 쇼스타코비치, 라벨, 타니예프의 작품을 통해 섬세한 앙상블과 깊이 있는 음악적 대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가장 근원적인 실내악 형식부터 대편성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통해 새로운 공간, 낙동 아트홀에서 시작되는 음악의 탄생과 과정을 그려내는데요. 단순한 연주를 넘어 공간과 음악이 함께 숨 쉬는 첫 순간의 감동을 함께 느껴 보시죠! 영상편집 이소민
2026.01.27

[아트앤컬쳐] - 서부산 문화 중심 '낙동아트센터' 개관 페스티벌

<앵커> 서부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 '낙동아트센터'가 지난 10일, 화려하게 문을 열었습니다.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자리 잡은 낙동아트센터는 987석 규모의 콘서트홀과 다목적 공연장, 앙상블 극장을 갖춘 클래식 전용 극장인데요. 3월 5일까지 펼쳐지는 개관 페스티벌 소식, 먼저 만나보시죠! <리포트> 지난 10일, 개관 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연 낙동아트센터! 지역 예술인 300여 명이 만들어 낸 '낙동강 팡파르'는 관람객 천여 명의 가슴을 울리는 웅장한 무대였는데요. 오는 3월 5일까지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개관페스티벌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오는 22일 펼쳐지는 <성재창 트럼펫 리사이틀>은 낙동아트센터가 야심 차게 준비한 개관 페스티벌인데요.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조지 거슈윈의 음악 세계를 국내 정상급 트럼펫 연주자, 성재창의 연주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무대입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과 재즈,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조지 거슈윈의 '썸머타임', '랩소디 인 블루' 와 같은 곡을 우리나라 대표 트럼펫티스트 성재창 서울대 교수와 송영민 피아니스트, 금관5중주 '원 톤 브라스'가 함께 연주하는데요. 브라스 특유의 음색에서 전해지는 재즈클럽의 공기, 뉴욕의 밤을 클래식 전용 극장 '낙동아트센터'에서 함께 느껴보시죠! ============= 전 세계 4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동화를 원작의 인기 애니메이션 <구름빵>이 가족뮤지컬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이번 뮤지컬은 엄마가 일 때문에 집을 비운 하루, 심술이 난 동생 ‘홍시’를 위해 누나 ‘홍비’와 아빠가 준비한 특별한 시간을 담아내고 있는데요. 소소한 일상 속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 어린이는 물론 부모 세대에게도 깊은 공감을 전할 예정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사랑받았던 주요 OST들이 무대 위에서 생동감 있게 울려 퍼지며 공연의 흐름을 이끄는데요. 세대를 아우르는 캐릭터들과 함께 아이와 부모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무대, 즐겨보시죠! ================= 2026년 새해를 맞아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는 창원시립교향악단의 '2026 신년음악회'가 3*15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음악회는 김건 상임 지휘자의 섬세하고 역동적인 지휘 아래 베토벤의 고전적인 교향곡부터 슈트라우스의 경쾌한 왈츠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창원 시민들에게 특별한 신년 선물을 선사할 예정인데요. 후반부 무대에서는 세계적인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과의 협연 무대가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뛰어난 연주자들이 함께 준비한 수준 높은 창원시립교향악단의 “NEW YEAR’S CONCERT”와 함께 희망찬 에너지를 얻어가는 뜻깊은 시간, 가져 보시죠! 영상편집 정은희
2026.01.20

[아트앤컬쳐] - 부산시향 <신년음악회> & 연극 <시뮬라시옹>

[앵커] 26년을 시작하면서 세운 계획들은 잘 지키고 계신가요? 사실 제게 하는 질문이기도 한데요. 지금 즈음이면, 새해 첫날 다잡았던 마음이 살짝 풀어지거나, 계획을 수정해야 할 일이 생기기도 하죠. 저는 올 한 해, 한 달에 한 번은 좋은 공연, 좋은 전시에 가 볼 계획을 세웠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소식에서 찾아봐야겠습니다. 붉은 말의 해, 새롭게 마음을 다잡으며, 즐기면 좋은 공연*전시 소식, 함께 만나보시죠! =========== [리포터] 2026년 붉은 말의 해, 병오년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신년음악회>가 3년 만에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은 경쾌함과 우아함, 뜨거운 열정과 화려함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신년의 첫 무대를 여는데요. 경쾌하고 역동적인 스네어 드럼으로 시작되는 로시니의 오페라 '도둑 까치' 서곡, 19세기 후반을 빛낸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사테의 '카르멘 판타지', ‘왈츠의 왕’이라는 별명을 지닌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황제 왈츠'와 같이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이 연주됩니다. 지휘를 맡은 백승현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 지휘자로도 왕성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 <신년음악회>에서 2010년생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서와 들려줄 협연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새해의 시작, 3년 만에 열리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흥겨운 클래식 무대와 함께 즐거운 시간, 가져 보시죠! ============= 부산문화회관의 2026년 첫 기획공연은 제62회 동아연극상 후보작에 선정된 연극〈시뮬라시옹〉입니다. 대학로 화제의 연극〈시뮬라시옹>은 "기억을 복원한 사랑은 현실이 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하는데요. 2035년 근미래를 배경으로, 자율비행기 사고로 아내를 잃은 남자가 AI와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기억 속 아내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작년, 재작년...대학로 공연 당시 '기술과 감정의 경계를 가장 섬세하게 포착한 작품', 'SF적 상상력이 인간의 감정으로 귀결되는 보기 드문 연극'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AI, 가상현실, 데이터 기술이라는 차가운 개념을 상실과 사랑, 위로라는 보편적 감정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연극〈시뮬라시옹>과 함께 AI와 기술이 일상이 된 시대, 우리가 무엇을 사랑하고, 어떻게 기억해야 하는지 되묻는 시간, 가져보시죠! ================= 친숙한 동물 이미지를 활용해 사회 현상을 유머러스하게 풍자해 온 변대용 작가의 개인전이 '갤러리 조이'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 〈너의 의미〉는 작가가 오랫동안 품어온 관계의 문제를 조각으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너의 의미〉에서 '너'는 특정한 타인이기도 하고, 지나간 시간의 나 자신이기도 하며, 지금, 이 순간 작품 앞에 서 있는 관람자기도 합니다. 사색에 잠긴 듯한 작품 속 동물 형상은 관람자가 자연스럽게 자신의 기억과 감정을 투사하게 만드는데요. 작품 앞에 선 순간, '나'는 더 이상 외부의 감상자가 아닌 '너'라는 이름으로 불려 들어간 존재가 됩니다. 이렇게, 변대용 작가의 개인전 <너의 의미>는 타인을 이해하려는 전시이자, 나 자신을 다시 호명하는 전시인데요. 2026년 한 해를 시작하면서 나의 '너'는 누구인지, 그 의미를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 가져보시죠!
2026.01.13

[아트앤컬쳐] 완벽을 향한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짐머만'

<앵커> 세계가 인정한 피아노 거장, 크리스티안 짐머만이 부산을 찾습니다. '매너리즘을 거부하는 완벽주의'로 잘 알려진 크리스티안 짐머만은 깊이 있는 음악성과 압도적인 해석으로 전 세계 클래식 팬을 사로잡았는데요. 새해, 첫 공연으로 추천하는 그의 연주를, 화면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한 해의 시작을 클래식의 감동으로 채우고 싶어 하는 분이라면 기대하는 공연, 크리스티안 짐머만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립니다. 크리스티안 짐머만은 1975년 제9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매년 공연 횟수를 엄격히 제한하고, 자신의 피아노를 직접 운반해, 공연장 환경에 맞게 조율하는 등 완벽한 연주에 몰두하는 것으로 유명해, '매너리즘을 거부하는 완벽주의자'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주곡을 중심으로 구성되는데요. 때로는 짧고, 때로는 길게 이어지는 전주곡의 변화는 지루할 틈 없이 집중하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완전무결의 전설, 크리스티안 짐머만의 피아노 리사이틀에서 한 겨울밤, 피아노가 들려주는 감동의 순간을 함께해 보시죠! 빛과 그늘의 선율이 전하는 아름다움, 'F1963 바로크 음악회'가 F1963 석천홀에서 열립니다. 올해 첫 'F1963 겨울 음악회'는 '바로크 삼총사', 바흐와 헨델, 비발디의 명곡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헨델의 오페라 '솔로몬'과 바흐의 '하프시코드(Harpsichord) 협주곡'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과 비발디 '사계' 중 '겨울'을, 바이올린 임정은, 시명운, 비올라 황여진, 첼로 이일세 등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이 함께 연주하는 특별한 무대입니다. 'F1963 겨울 음악회'는 사랑을 테마로 한 가곡에서부터 바로크시대 음악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공연을 다섯 차례 선보이는데요. 스산한 옛 와이어 공장에서 아름다운 클래식의 선율을 감상하는 새로운 경험을, 함께 즐겨보시죠! 서울을 중심으로 국제무대에서 활동해 온 안성하 작가의 개인전이 해운대 소울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안성하 작가는 일상의 사물에서 출발해 무심히 지나쳤던 대상을 새로운 시각의 중심에 세우는 작업을 선보이며 20년 이상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는 부산에서 개최하는 작가의 첫 개인전이자 소울아트스페이스 개관 20주년 기념전입니다. 안성하 작가의 대표작인 20여 점의 새로운 ‘사탕’시리즈와 또 다른 대표 연작 ‘담배’,‘코르크’,‘비누’ 대작도 함께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의 제목인 '회전하는 세계의 정지된 지점’은 끊임없이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변치 않는 영원의 순간을 의미하는데요. 외부는 빠르게 돌아가지만, 중심은 잠잠한 팽이처럼... 바쁜 일상과 지속되는 움직임 속에서, 깊은 고요와 통찰의 순간을, 함께 느껴 보시죠! 영상편집: 이소민
2026.01.06

[아트앤컬쳐] 부산의 정체성을 담은 <제9회 부산국제사진제>

<앵커> 성황리에 끝난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쉬움을 느낄 틈도 없이, 부산을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먼저 소개해 드릴 행사는 사진을 통해 지금 우리 세대가 해야할 질문을 던져 온 '부산국제사진제' 인데요. '혼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9회 부산국제사진제 소식,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우리나라 사진축제 최초로 한국 정신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인간에 대한 존재론적 성찰”을 주제로 열리는 제9회 부산국제사진제! 올해 눈길을 끄는 특징은 오픈콜로 열리는 국제 공모전 '혼이 있는 바다'입니다. 사진제 주제인 '혼불'과 맞닿아 있는 주제로 해양도시 부산의 장소성과 감각을 예술적으로 재구성하고 재맥락화하는데 의미가 있는데요. 영도 '스페이스 원지'에서 17개국 158명의 작가가 참여해 각기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진가들이 포착한 바다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예술의 문턱을 낯주고 신진작가나 해외작가들에게 보다 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 올해 사업은 '혼불, 꺼지지 않는 불꽃'이라는 주제로, 부산의 사진가, 부산의 기획자가 중심이 되어서 F1963 석천홀, 부산 영도의 스페이스 원지, 학장공단의 일산수지라는 문화 공간에서 진행됩니다. 이 전시에 참여해 주신 많은 작가와 함께하신 분들이 이야기하는 우리 정신과 철학에 기반한 '혼불'이라는 주제에 귀 기울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해 주제 '혼불, 심연의 빛'은 한국적 정서와 역사 속에서 사진이 가진 본질을 다시 묻는 의미인데요. 현대 사회가 잊고 지나친 한국의 정신과 문화를 돌아보고 인간 존재의 본질과 공동체적 가치를 되찾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수영 F1963 석천홀에서, 권순관*김우영*박진하 등 국내외 작가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제9회 '부산국제사진제'와 함께 대한민국 사진 예술의 정체성을 확인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 가져보시죠! {수퍼:교류기획전 <거장의 비밀:셰익스피어부터 500년의 문학과 예술>/ 9.30~25.1.18 (일) / 부산박물관} 세계 문학의 거장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부산박물관에서 열립니다. 부산박물관과 영국 국립초상화 미술관의 교류기획전, <거장의 비밀:셰익스피어부터 500년의 문학과 예술>인데요. 이번 전시는 셰익스피어 퍼스트 폴리오부터 제이케이(J.K.) 롤링의 해리포터 초판본까지 500년에 걸친 영국 문학을 대표하는 거장 78명의 삶과 창작의 발자취를 다각도로 조명하고 있습니다. 거장들의 초상화와 함께 친필 원고, 편지, 희귀 초판본과 같은 140여 점의 귀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특히, 전 세계 단 230여 권만 남아있는 셰익스피어의 첫 희곡 전집, 『퍼스트 폴리오』는 국내 최초로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존 키츠', '에밀리 브론테'의 작품과 이제까지 잘 안 알려진 많은 작가들. 특히, 8명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이 안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들이 전하는 따뜻한 감성과 도전 정신, 그들이 책을 쓰기 위해서 고민했던 내면 세계, 그 모든 것이 작품 속에 다 녹아 있습니다. } 셰익스피어부터 해리포터까지 영국 500년의 문학과 예술 세계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 세계 문학사에서 기념비적 의미를 지닌 거장들의 숨결을 느껴보는 특별한 시간 가져보시죠! 국제적 현대미술 작가들의 소장품을 선보이는 특별전 <플로팅: 널 위한 컬렉션>이 갤러리 하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 존원과 존 버거맨, 제우스, 제이슨 해켄워스, 캐롤 퓨어맨의 작품을 선보이는데요. 다섯 작가는 각자의 독창적인 시각과 예술 언어로 ‘부유’라는 주제를 해석하는데요, 강렬한 색채와 자유로운 선, 위트 있는 드로잉, 공공 이미지를 전복하는 작업과 공간을 채우는 설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동시대 미술의 다채로운 흐름을 조망하고, 국제적인 예술 교류의 장이 될 <플로팅: 널 위한 컬렉션> 특별전을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예술 속에서 ‘부유하는 순간’을 함께 경험해 보시죠!
2025.09.30

[아트앤컬쳐] - 부산 첫 정득용 개인전<너의 접시, 나의 물병>

<앵커> 이탈리아와 한국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득용 작가가 부산에서 첫 개인전을 엽니다. 조각, 설치, 평면을 넘나드는 작가의 주요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데요. 시대와 문화를 넘나드는 작품의 매력은 무엇인지, 함께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20여년간 밀라노에 거주하며 한국과 이탈리아에서 활동해 온 정득용 작가의 첫 개인전이 '아트소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설치작품을 비롯해 평면 작업과 인체 브론즈 조각 30여 점을 선보이는데요. 본래, 조각가인 정득용 작가는 인체 브론즈 조각과 석고상의 일부를 변형한 작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최근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평면 작업도 이번 전시에서 감상할 수 있는데요. 시대와 문화를 넘나드는 정득용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단순한 관찰자가 아니라 작품 속 '누군가'가 되어 공간의 일부로 작품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 가져보시죠! ============= 독창적이면서 따뜻한 시선을 통해 전 세계 관람객의 공감을 이끌고 있는 스페인 작가 에바 알머슨.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 타이틀<이너 랜드스케이프(Inner Landscapes>)는 단순히 내면의 상태를 말하는 게 아니라 인간의 내면을 하나의 풍경으로 바라보는 비유적 개념인데요. 작가의 기억과 경험, 감정과 생각이 층층이 쌓여 형성되는 이 심리적 풍경은, 때로 햇살 가득한 초원처럼 평온과 기쁨을, 때로는 깊은 밤바다처럼 슬픔과 고독을 드러냅니다. 에바 알머슨은 이번 전시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내면의 세계를 시각화하고, 관람객들이 자신의 내면을 하나의 독립된 세계로 인식하고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데요. 보편적인 삶의 여정과 그 속에 담긴 희로애락을 되새기게 하는 작가의 따뜻한 메시지를 함께 느껴보시죠!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 주체' 지원사업을 통해 결성된 부산청년프린지 연합이 부산의 청년 예술단체와 함께 릴레이 쇼케이스형 프린지를 선보입니다. '프린지'는 가장자리에서 시작해 자유와 실험으로 장르의 틀을 확장해 온 문화인데요. 이번 공연은 기성 기관에 의한 공식 플랫폼이 아닌 자유롭게 실험하고 도전하는 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의 청년 예술단체들이 모여 직접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코미디*드라마*스릴러 등 다양한 연극과 뮤지컬, 비보잉, 음악 같은 폭넓은 스펙트럼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부산청년프린지연합이 마련한 이번 쇼케이스에서 부산이 동북아 청년 예술 허브로 나아가는 가능성을 확인해 가져보시죠!
2025.09.23

[아트앤컬쳐] 자연과 생명이 피어나는 순간 <Blooming>

<앵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 시인의 '꽃'입니다. 평생, 사각 프레임에 거대한 자연을 담아온 작가의 눈에 들어온 작고 여린 '꽃'은 어떤 의미일까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던 자연이 '나에게로 와서' 꽃으로 피어나는 순간을 담아낸 사진 전시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국제신문 기자이자, 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 수중사진 명인, 박수현 작가가 자연과 생명이 피어나는 순간을 포착한 개인전이 부산 서면 국제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38년간, 스쿠버다이빙 2,350회, 남극탐사 3회, 북극탐사 4회라는, 총 7번의 극지탐사를 다니며 바닷속 여정에서 마주한 것을 사각의 프레임에 담아왔는데요. 3년 전 이른 봄, 바닷가 언덕에 피어 있던 한 송이 민들레에 마음을 빼앗기고 민들레와 함께 자리한 작은 들꽃을 보며, 생명에 대한 감동과 기쁨을 느꼈다는 박수현 작가. { 지난 38년 동안 수중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남극과 북극을 7차례 다녀왔는데요. 그 과정에서 만났던 꽃의 아름다움을 3년 전에 처음 보게 되었어요. 꽃과 바다와 극지를 같이 생명이 피어난다는 의미가 저에게 크게 와닿았습니다. 이번 전시 주제를 '블루밍, 생명이 피어난다'라는 주제로 극지와 바다, 그리고 꽃의 생명력을 함께 담아냈습니다.} 꽃은 작가가 남극, 북극으로 떠나는 여정에 소중한 동반자가 되어주었는데요. 꽃을 만나게 해 준 바다를 떠나서는 온전히 전할 수 없었던 꽃 이야기... '블루밍', 자연과 생명이 피어나는 순간을 담은 박수현 작가의 15번째 개인전에서 바다와 극지에서 마주한 생명의 아름다움을 함께 감상해 보시죠! 지역 작가 발굴에 집중하기 위해 작년부터 부산시가 주최하는 신진작가 아트쇼 '부산, 커넥티드' . 올해 모집에는 총 80팀, 160명이 몰려 인기를 실감했는데요. 최종 선정된 10팀의 작품이 부산근현대역사관 금고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회화, 조각, 사진, 설치, 미디어, 공예 등 현대미술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10팀은 '파편과 실', '윤과 백', '유유' , '루미네아', '에이치에이치', '우리두리', '해상단', '변방의 삐소리', '평행교차'와 '아키비스트' 인데요. { 각자의 방식으로 '기록'이라는 키워드를 풀어서 그것을 개별적으로 작업하고, 그걸 같이 하나의 작품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구성한 작업입니다.}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부산 출신 신진 작가를 육성하고, 새로운 기획과 전시를 지원하기 위한 이번 전시에서 지역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나보는 시간, 함께해 보시죠! 광복 80주년을 맞아 영*호남 교류 연주회 <송 오브 아리랑>이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공연은 부산*광주*대구시립합창단을 비롯해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유나이티드 코리안 오케스트라 단원 250여 명의 출연진이 함께하는 대규모 무대로 꾸며지는데요. 총 6부로 구성된 <송 오브 아리랑>은 진도아리랑*밀양아리랑*강원도아리랑과 같이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선율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잘 알려지지 않은 30여 종의 아리랑을 집대성해 만든 대작입니다 ‘평화와 사랑’의 의미를 전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영*호남 도시 간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 가져보시죠!
2025.09.16

[아트앤컬쳐] - 부산 첫 내한 공연, 뮤지컬 <위키드>

<앵커> 뉴욕 브로드웨이의 가장 거대한 블록버스터로 불리는, 뮤지컬 <위키드>가 부산에서 첫 내한 공연을 펼칩니다. 전 세계를 매료시킨 초록마녀의 오리지널 넘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인데요. 놀라운 상상 속, 섬세하고 화려한 에메랄드 시티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판타지를 화면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리포트>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고전, '오즈의 마법사'를 다른 시각으로 유쾌하게 뒤집은 뮤지컬 <위키드>!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오즈의 마녀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카데미상, 그래미상을 수상한 거장, 스티븐 슈왈츠의 아름다운 가사와 음악과 만나 22년째 여전히 가장 성공한 작품이자, 식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뮤지컬 <위키드>로 탄생했습니다. 화려한 무대연출과 기술적인 요소가 예술성과 맞물려 수천 개의 비눗방울과 함께 등장하는 '글린다'의 버블머신, 하늘 저편으로 치솟는 '엘파바'의 짜릿한 플라잉 같은 마법같이 놀라운 에메랄드 시티가 눈 앞에 펼쳐지는데요. 한국 초연 이후 13년 만의 내한 공연인 이번 뮤지컬 <위키드>는 11월 13일부터, 드림씨어터에서 부산 관객들과 만납니다. 전 세계 16개국, 7천만 명 이상을 매료시킨 오즈의 마녀들을 부산에서 만날 준비, 지금 함께 하시죠! ============= 한국 무형 문화유산 사기 명장 제이미 박의 도자기 전시회가 부산 동래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제주 백록담의 정기를 품은 탐라 도자기 2천여 점이 전시되고 있는데요. 탐라의 흙으로 빚어낸 도자기들은 화려하지만, 평화롭고 고고한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제이미 박/한국 무형 문화유산 사기 명장/제 도자기들이 밝고 굉장히 색깔이 화려하고 좀 많이 독특합니다. 우리 전통 흙으로, 기법으로 만든 것들이 시대에 뒤처지지 않게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색깔을 넣는 도자기를 추구하고, 계속 노력하고, 연구하고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동래구 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단순히 도자기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데요. 수익금 일부가 동래구 장애인복지 기금으로 후원됩니다. 한국 무형 문화유산 명장이 빚어낸 백록담의 정기를 품은 탐라 도자기와 함께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 가져보시죠! =================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유혜숙의 개인전 <오늘의 표면: 모든 것이 남아있는 곳, 마치 아무것도 지워지지 않은 것처럼>이 해운대 어컴퍼니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유혜숙 작가의 작업은 ‘현재를 기록하는 행위’에서 출발하는데요. 매일 다시 그리기를 시작하는 행위는 희망의 제스처고, 축적된 흔적은 시간이 쌓이며 새로운 현재와 존재를 형성합니다. 화면 위의 붓질, 물감의 흘림, 연필의 선은 곧 시간이 켜켜이 쌓인 흔적이자, 몸의 기억인데요. 유혜숙 작가의 이번 개인전에서는 지난 20여 년간 이어온 검은색 아크릴 물감과 흑연, 목탄 등을 활용한 검정 톤의 작업과 더불어 최근 변화한 다채로운 색채의 작품들 이 함께 소개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남아있는 곳에서, 마치 아무것도 지워지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는 유혜숙 작가의 작품과 뜨거운 여름과 이별하고 한 걸음 가까워진 가을을 느껴보는 시간, 함께해 보시죠!
2025.09.09

[아트앤컬쳐] 부산디자인협회 <부산 유영 그리고 반세기>

<앵커> 1974년 창립한 '부산산업디자인협회'는 2011년 '부산디자인협회'로 명칭을 바꾸고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52주년을 기념하는 협회의 비전과 열정을 담은 전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전 세계 디자이너들이 함께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현장을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50년 이상 부산에서 활동해 온 유일한 시각디자인 단체, '부산디자인협회'가 국제세미나와 함께 디자인 전시를 진행합니다. '부산디자인협회' 국제초대전 <부산 유영 그리고 반세기>전은 각 디자이너의 고유한 관점과 깊은 성찰을 담아내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예술적 해석을 융합해 디자인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렇게 교류와 소통을 통해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 더 풍요로운 디자인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번 전시 개막과 함께 열린 디자인 세미나는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 '히토시 미우라'와 이충호 울산대 교수, 홍동식 부경대 교수가 연사로 참여했는데요. { 홍동식/부경대 시각디자인전공 교수} { 부산 디자이너들과 일본, 중국,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모여서 함께 부산에 대해서 노래하고, 부산을 담는 그림을 하나의 화폭에 넣어서 함께 이야기한다는 그 자체에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 부산문화재단 예술후원사업으로 더욱 다채로워진 이번 전시에서 부산 디자인의 현재를 확인하고, 미래 디자인의 새로운 영감을 받아보는 시간, 함께해 보시죠! 클래식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음악, 연기, 애니메이션이 함께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가 토요일의 키즈클래식 무대에 펼쳐집니다. 프랑스 낭만주의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의 대표작 ‘동물의 사육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동물 캐릭터의 움직임을 배우의 연기로 표현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는데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클래식 입문 공연으로 손색없는 <문 닫힌 동물원>과 함께 친근하고 편안한 클래식이 주는 행복한 시간 가져보시죠! 올해 9년째를 맞는 '시민뜨락축제'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대표적 도시형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시즌은 부산소공연장연합회와 공동으로 기획헤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보하고, 시민 중심의 공연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는데요. 이번 주 토요일, 혼성 팝페라 듀오 ‘팝페라 휴’의 무대를 시작으로 14개 팀이 국악*재즈*클래식*댄스까지 도심 곳곳에 가을빛 도심을 물들이는 다채로운 공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다양한 공연과 함께 지역 예술생태계를 위한 협업 전시 <ART WALK 프로젝트>도 추진되는데요. '부산문화회관'과 '커넥트현대'가 손잡고 신진작가와 원로작가를 잇는 협업형 전시 모델을 마련했습니다. 지역 전시 공간 네 곳이 참여해 10월까지 기획전을 펼치는데요. '2025 시민뜨락축제'와 연계해 도심 속에서 전시와 공연을 산책하듯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경험을 선사합니다. 시민과 예술을 잇는 지속 가능한 축제, '시민뜨락축제'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지역예술인의 자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 문화플랫폼인데요. 부산 곳곳에서 펼쳐지는 '2025 시민뜨락축제'와 함께 다가오는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죠! 영상편집 김민지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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