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콩나물 시루 마을버스에 외국인 관광객 진땀
김민성
입력 : 2026.07.14 20:45
조회수 : 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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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 급증 소식 많이 접하셨을텐데요,
외국인들의 필수 관광코스인 감천문화마을 역시 북새통입니다.
그런데 관광객들이 이용할 교통편이 마땅치 않아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도시철도 토성역 근처 마을버스 정류장입니다.
감천문화마을로 가려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줄을 잇습니다.
30여 명이 탄 마을버스는 콩나물시루나 다름없습니다.
인원 제한이 없다 보니 관광객들은 버스에 몸을 최대한 끼워넣습니다.
경사진 도로에서 몸이 이리저리 쏠리면 금방이라도 넘어질 듯합니다.
{폴/네덜란드/"많은 사람이 보였고 좌석은 모두 차 있었어요."}
{소피아/헝가리/"버스가 정말 작았고 위험해서 놀이공원 기구 타는 것 같았어요. 버스를 더 투입하거나 큰 버스로 바꿔야 할 것 같아요."}
감천문화마을에 내려도 끝이 아닙니다.
수십 대의 택시와 버스가 뒤섞여 아수라장입니다.
불법 유턴하는 차들로 아찔한 상황도 연출됩니다.
"감천문화마을 앞 버스정류장입니다.
이렇게 10명 넘는 관광객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이들이 앉을 의자나 햇빛을 피할 그늘막조차 부족합니다."
{카나코, 아야/일본/"날씨가 더워서 그늘막을 만들어 주셨으면 해요."}
"지난해 감천문화마을 방문객 수는 3백10만여 명. 올해는 BTS 효과 등에 힘입어 반 년만에 1백80만 명을 넘겼습니다."
"부산시는 버스가 더 필요하다는 민원에 대해 마을버스 총량이 정해져 있어 증차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관광객 전용 교통 수단이 없다보니 마을 주민 역시 큰 불편을 겪는 상황,
500만 외국인 관광도시를 외치는 부산 관광의 현주소입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최근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 급증 소식 많이 접하셨을텐데요,
외국인들의 필수 관광코스인 감천문화마을 역시 북새통입니다.
그런데 관광객들이 이용할 교통편이 마땅치 않아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도시철도 토성역 근처 마을버스 정류장입니다.
감천문화마을로 가려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줄을 잇습니다.
30여 명이 탄 마을버스는 콩나물시루나 다름없습니다.
인원 제한이 없다 보니 관광객들은 버스에 몸을 최대한 끼워넣습니다.
경사진 도로에서 몸이 이리저리 쏠리면 금방이라도 넘어질 듯합니다.
{폴/네덜란드/"많은 사람이 보였고 좌석은 모두 차 있었어요."}
{소피아/헝가리/"버스가 정말 작았고 위험해서 놀이공원 기구 타는 것 같았어요. 버스를 더 투입하거나 큰 버스로 바꿔야 할 것 같아요."}
감천문화마을에 내려도 끝이 아닙니다.
수십 대의 택시와 버스가 뒤섞여 아수라장입니다.
불법 유턴하는 차들로 아찔한 상황도 연출됩니다.
"감천문화마을 앞 버스정류장입니다.
이렇게 10명 넘는 관광객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이들이 앉을 의자나 햇빛을 피할 그늘막조차 부족합니다."
{카나코, 아야/일본/"날씨가 더워서 그늘막을 만들어 주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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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전용 교통 수단이 없다보니 마을 주민 역시 큰 불편을 겪는 상황,
500만 외국인 관광도시를 외치는 부산 관광의 현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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