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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160억 들인 굴껍데기 재활용 공장 '1년째 멈춤'
[단독]160억 들인 굴껍데기 재활용 공장 '1년째 멈춤'
[반론보도] <160억 들인 굴껍데기 재활용 공장 '1년째 멈춤'> 관련 본 방송은 지난 2025. 10. 30. <뉴스아이> 프로그램 「160억 들인 굴껍데기 재활용 공장 '1년째 멈춤'」 제목의 보도에서, 작년 통영시가 160여억 원을 들여 지은 수산부산물 자원화 시설이 준공 이후 한 번도 가동하지 못했고, 재활용으로 탈황제를 만들어도 팔 곳을 확보하지 못해 정상 운영 여부가 불확실하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본 방송은 '1년째 멈춤'이라고 보도한 것과 달리 통영시 수산부산물 자원화 시설 위탁운영사가 시설 준공 이후 두 번의 시험 가동한 후 정상 가동을 통해 생산한 테스트 제품을 남부발전에 납품하였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앵커> 매년 쌓이는 굴껍데기를 재활용하기 위해 160억짜리 공장을 지었는데 정작 1년동안 가동조차 못했습니다. 설비부터 판로까지 하나도 준비가 안 됐던건데 올해는 과연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여전히 걱정입니다. 안형기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기자> 굴 수확철을 맞은 박신장마다 굴 껍데기가 산처럼 쌓여 있습니다. 도로까지 굴 껍데기가 점령해,보기에도 지저분하고 악취까지 심각합니다. "굴 껍데기를 까는 이곳 박신장에선 이렇게 껍데기를 분쇄해 재활용업체로 보내기도 하지만, 처리능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처리되지 못한 껍데기는 산처럼 쌓인 채 방치되기 일쑤입니다." 굴 양식이 생업인 어민은 매년 쌓이는 굴껍데기가 걱정입니다. {김진열/굴 양식 어민/"빨리 처리가 안 되다 보니까 참 어업인들의 고충이 굉장히 심합니다. 이중 삼중으로 일도 늘어나고 경비도 늘어나고... } 때문에 통영시가 국비 75억원 등 160여억원을 들여 지난해 수산부산물 자원화시설을 지었습니다. 굴껍데기로 탈황제, 즉 발전소에서 황을 제거하는 재료를 만들어 한해 8만톤을 처리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준공이후 아직까지 가동 한번 못해봤습니다. 통영시가 설계한 설비 자체가 부실해 보강공사에만 20억원이 들었는데 여전히 시험가동중입니다. {수김유수/통영시 수산부산물자원화시설 운영업체 관계자/"좀 미비점이 있었고 그리고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조금은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 그나마 보강공사를 마친 지금도 정상 운영여부는 불확실합니다. 재활용으로 탈황제를 만들어도 팔 곳조차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유연화/통영시 해양산업과 수산부산물관리팀장/"제품이 나오면 그걸 판로를 개척을 해야 되는게 제일 시급한 문제라서 그동안에 시간이 조금 걸렸고...} 국내 최대 굴 생산지인 통영에서 한 해 나오는 굴 껍데기만 15만톤. 올해 굴 풍작으로 그 양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정작 해결책은 없는 게 현실입니다. KNN 안형기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안형기
2025.10.30
[단독]수상한 수의계약...'정치편향 유튜버' 일감 몰아주기?
[단독]수상한 수의계약...'정치편향 유튜버' 일감 몰아주기?
<앵커>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이 손현보 세계로교회 목사가 운영하는 미인가 교육시설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여러차례 보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김 청장과 세계로교회와의 밀착 관계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세계로교회가 주최한 정치집회 등에 자주 참석하던 개그맨 김영민 씨의 기획사에 강서구 행사의 3분의 1을 몰아주기헀다는 사실이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최혁규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는 윤 전 대통령 탄핵반대를 주장하는 '세이브더코리아'의 전국 집회를 주도했습니다. 개그맨이자 유튜버인 김영민 씨도 참석해 탄핵무효를 주장했습니다. {김영민/개그맨/"이재명 (구속) 탄핵 (무효). 이재명한테 역사를 배우면 미국은 무슨 나라야, 점령군의 나라라고 가르칩니다."} "취재 결과 개그맨 김영민 씨는 부산 강서구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행사 대행사를 운영하는 김 씨는 김형찬 청장 취임 이후인 지난 2023년부터 부산 강서구가 발주한 행사를 수주해왔습니다. "3년 동안 수의계약 형태로 전체 행사의 1/3 가량을 수주했고, 특히 올해 강서구는 전체 문화 행사의 절반 가량을 김씨에게 몰아줬습니다" 정치적 편향성으로 인한 우려가 컸는데도, 올해 김 씨는 청소년 관련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대행했습니다. "부산의 다른 구청에 문의해보니 수의계약으로 한 단체에 3건 넘는 행사를 몰아줄 경우,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기 때문에 지양하고 있다는 답변이 왔습니다." 또다시 세계로교회와 관련돼 불거진 특혜 의혹에 김 청장은 이번에도 별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혹시 한마디만 부탁드리면 안되겠습니까?" "괜찮습니다. 할 말 다 했는데요."} 김형찬 청장과 세계로교회와의 연관성이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영상편집 김지영 화면제공 유튜브 '명사의 연설','세계로교회' [정정 및 반론보도] 본 방송은 2025. 9. 10. <뉴스아이> 프로그램 「수상한 수의계약 ··· '정치편향 유튜버' 일감 몰아주기?」 제목의 보도에서, 세계로교회와 부산 강서구 간의 밀착 관계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세계로교회 주최 정치집회에 참석해 온 개그맨 김영민 씨가 현 강서구청장 취임 이후인 2023년부터 강서구청 행사 물량의 3분의 1을 수의계약으로 수주하였고, 특히 강서구청은 2025년 문화 행사의 절반가량을 김 씨에게 몰아줬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확인 결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강서구청이 발주한 행사는 126건이며, 이 중 김 씨가 수주한 행사는 수의계약으로 진행된 32건 중 12건으로 전체 행사 중 9.5%로 확인되어 이를 바로잡습니다. 한편 김 씨는, 세계로교회 담임목사 및 강서구청장과 개인적 친분관계가 없으며, 강서구청 행사 수주 역시 친분에 따른 특혜가 아니라고 반론해 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최혁규
2025.09.10
[단독]김진홍 동구청장, 보은인사에 외유성 출장 의혹까지
[단독]김진홍 동구청장, 보은인사에 외유성 출장 의혹까지
[반론보도] <김진홍 동구청장, 보은인사에 외유성 출장 의혹까지> 관련 본 방송은 지난 2025. 9. 4. <뉴스아이> 프로그램 「김진홍 동구 청장, 보은인사에 외유성 출장 의혹까지』 제목의 보도에서,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이 연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산하기관으로 설립 중인 동구시설관리공단의 이사장 임명 절차를 서둘러 보은성 인사를 하려고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기초의회들이 민생경제를 이유로 해외출장을 취소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동구청장은 철도지하화 선진 사례를 견학한다는 목적으로 홍콩 출장을 계획 중이며, 이마저 관광지 방문이 상당수인 외유성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김진홍 전 동구청장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선발은 공개채용 및 재공고 절차를 통한 정상적인 인사였고, 해외출장은 부산역 철도지하화 사업 추진과 관련한 선진 사례 견학을 목적으로 상반기부터 계획된 것으로 부적정한 경비 집행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지적에 따른 기초의회들의 해외출장 취소와는 관련이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앵커>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2심까지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은 이르면 올해 안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시점에, 김 구청장이 구청 산하기관 이사장에 보은성 인사를 임명하려는 정황이 포착 돼 논란입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년 1월 출범을 앞둔 부산동구시설관리공단입니다. 임원추천위원회가 이사장 후보자를 추천하면, 다음주쯤 구청장이 이사장을 최종 임명합니다. "이사장 후보에 이상태 전 동구의원이 단독 지원했는데, 이사장 자격요건에 대한 적합성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정 기간 공무 경력이나 경영전문가 등 전문성을 요구하는 요건이 대부분인데, 예외적으로 임원추천위원회가 인정한 사람도 자격을 갖습니다." 관련 경력이 없는 이 후보자는 마지막 경우에 해당하는데, 이를 두고 보은성 인사가 아니냔 지적이 나옵니다. 이 후보자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김진홍 구청장 캠프에서 활동했습니다. {지역 정가 관계자/"2022년도 지방선거 때 김진홍 캠프에서 깊숙하게 역할을 했죠. 지역에서는 보은인사라고 모든 사람이 그렇게 이야기하고..."} "임원추천위원도 7명 가운데 4명을 구청장이 임명하다보니, 입김이 작용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인사 시기도 논란을 부추깁니다. 남구시설공단의 경우, 출범 한 달 전에 이사장을 임명했는데, 동구는 최대 넉 달이나 앞두고 임명합니다. 김 구청장이 이르면 올해 안에 공직선거법 등 혐의로 대법원 선고를 앞둔 만큼, 인사시기를 앞당겨 '알박기'하는 것 아니냔 지적입니다. 이런 의혹에도 김 구청장은 오는 9일, 해외출장을 떠납니다. 철도지하화 선진사례 견학으로 2박 3일간 홍콩을 찾는데, 관광지 방문이 상당수라 외유성에 가까운 일정입니다. 기초의회들이 민생경제를 이유로 줄줄이 해외출장을 취소하는 것과 대조적입니다. {양미숙/부산참여연대 사무처장/"이분이 공직자로서 자질이 없는 것이 아닌가, 시의원도 하고 구청장도 하셨는데...이런 분들이 공직에 나가는 걸 거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김 구청장은 공정한 절차에 따라 이사장 채용이 이뤄지고 있고, 해외출장 또한 현안과 관련해 필요한 일정이란 입장을 내놨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김민지
최혁규
2025.09.04
[단독]부산 강서구, '정치적편향' 교회 위해 무상임대 특혜논란
[단독]부산 강서구, '정치적편향' 교회 위해 무상임대 특혜논란
[반론보도] <부산 강서구, '정치적 편향' 교회 위해 무상임대 특혜논란> 관련 본 방송은 지난 2025. 8. 22. <뉴스아이> 프로그램 「부산 강서구, '정치적편향' 교회 위해 무상임대 특혜논란」 제목의 보도에서, 학교 측의 무상임대 요구나 신청서 제출이 없었음에도, 강서구가 정치적 편향성으로 물의를 빚은 종교시설이 운영하는 교육시설에 시유지를 5년간 무상 임대해 주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학교법인 세계로우남학원은 학교법인 설립 준비 중이었던 2024년 3월경 세계로교회 명의 공문으로 학교시설 활용을 위해 공원 내 체육시설의 무상임대를 요청을 한 바 있고, 학교법인 설립 후인 2025. 6월경 체육시설 사용신청서를 재차 제출하여 강서구로부터 '희망공원 조건부 사용허가'를 받은 것이지 특혜를 받은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앵커> 부산 강서구가 시유지인 공원 땅을 특정 교육시설 측에 5년 동안 무상 임대해준 사실이 KNN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정치적 편향성으로 물의를 빚은 한 종교시설이 운영하는 교육시설인데 무리한 무상 임대의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하영광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부산의 한 교육시설입니다. 탄핵반대 운동 등 정치적 색채를 드러내 물의를 빚어온 손현보 부산세계로교회 목사가 설립한 곳입니다. 대안학교 신청을 했지만 학교 이름에서 보듯, 정치적 편향성 문제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교육청 관계자/"교육기본법 상으로 교육 중립성이 맞지 않아서 부적합으로 통지했습니다."} 심사 당시 운동장 시설 부족문제도 함께 지적됐습니다. 이에 학교 측은 강서구 내 한 공원부지를 임차해 서류를 보완했습니다. 빌린 땅은 660여 제곱미터의 시유지입니다. 문제는 강서구가 이를 5년동안 사용료 없이 공짜로 빌려줬다는 점입니다 지자체장이 필요 시, 사용료 면제를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사유를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과연 무상임대를 해줄 만큼 공공적인 성격인지도 의문이지만, 여기에 더해 학교 측은 강서구에 무상임대를 요청한 적도 없고 신청서 자체를 낸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즉, 학교가 요구하기도 전에 강서구가 알아서 공공부지를 공짜로 빌려주겠다고 나섰다는 것인데, 강서구 측의 해명을 기다렸지만, 끝내 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강서구청/"아직 연락은 없으신 거지요? (네 없으세요 그 이후로) 오늘 인터뷰하기로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저도 말씀은 드렸는데...)")} 앞서 김형찬 강서구청장이 해당 교육시설 개교식에 참석해 한 발언도 뒤늦게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김형찬/부산 강서구청장(지난 3월, 개교식) "세종대왕님을 존경하고, 이순신 장군님을 존경하고 하지만 저는 최근 현실적으로 이 세계로우남학교를 건립을 해주신 손현보 담임목사님을 저는 우리 대한민국의 위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적 편향성으로 물의를 빚어온 교회를 위해 무리한 무상임대를 해줬다는 의혹에 대한 강서구의 명확한 해명이 필요해보입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영상편집 김민지
하영광
2025.08.22
<단독> 이번엔 성비위 의혹...부산경찰 간부 왜 이러나?
<단독> 이번엔 성비위 의혹...부산경찰 간부 왜 이러나?
<앵커> 경찰 계급상 경정급인 부산의 한 지구대 대장이 여직원을 상대로 한 성비위 의혹이 제기돼 대기발령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비슷한 시기 한 기동대 대장은 갑질 의혹으로 역시 대기발령되는 등 부산경찰 간부급들의 기강해이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최혁규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부산의 한 경찰지구대입니다. 부산경찰청은 두달 전, 이곳 지구대장 A경정을 성비위 의혹으로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A경정은 지구대에 전입온지 얼마안된 B순경에게 '첫사랑과 닮았다'거나 '애인으로 삼고싶다' 등의 성적 수치심을 느낄 만한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경정은 또 B순경의 집에까지 찾아갔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OO지구대 소속 직원/"저희는 잘 모릅니다. 조사 부서에서 알지, 개인 2차 피해때문에."} "이에 대해 A경정은 집에 찾아간 적은 없으며, 관계의 오해에서 생긴 문제라 해명했습니다. "문제는 신임 청장이 취임한 지 불과 석 달만에 이같은 간부급 경찰 직원들의 비위가 계속 드러나고 있다는 겁니다." 지난 9월에는 경정급인 부산의 한 기동대 대장이 직원에게 "과일을 깎아 올려놔라"고 지시하는 등 갑질 의혹이 접수돼 대기발령됐습니다. 여기다 올해 건설사를 상대로 경찰 고위 간부의 수사정보 유출 혐의가 재판에서 밝혀지는 등 부산경찰의 기강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입니다. {최종술/동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하나는 윤리 강령이나 규범을 통해서 강력하게 일벌백계하는 것, 두번째는 조직 전체 분위기를 쇄신하고 결국은 경찰 공무원에 대한 윤리 교육들이 강화되어야 하고."} 부산경찰청은 문제의 두 경정급 간부에 대해 감찰을 진행해 인사처리할 방침입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성비위 의혹 관련 반론보도 위 보도와 관련해 A경정은 해당 보도에서 언급된 문자의 내용과는 다른 사유로 징계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혀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최혁규
2024.11.18
말라죽는 '실내정원', 검증도 없이 선정
말라죽는 '실내정원', 검증도 없이 선정
위 보도와 관련해 해당 업체는 부산시로부터 부당한 혜택을 받아 공법심의도 거치지 않은 채 23억 원의 실내정원 공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사업예산 중 실내정원 관급제품 구입 예산은 23억 원이 아니라 일부만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당 업체는 실내정원 관련 기술인증을 획득한 전국 12개 업체 중 하나로서 품질을 인정받아 조달청의 우선의무구매대상 업체로 지정되었으며, 자료화면 상의 설계도면과 부실시공으로 식물이 황폐화된 현장 사례 등은 해당 업체의 제품과 무관하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앵커> 부산시가 추진하는 실내정원 사업의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 속보 이어가겠습니다. 이미 진행된 실내정원에서 식물 고사현상이 속출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을 뻔히 알면서도 부산시가 공법심의를 건너뛰면서 의혹을 더 키운다는 지적입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 현대미술관입니다. 2018년 개관 당시, 건물 외벽에 펼쳐진 국내 최대 수직정원은 화제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잎들은 누렇게 시들었고 식물들이 죽어나간 자리가 대부분입니다. 물을 공급하는 자재와 공법 시스템에 문제가 드러난 것입니다.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던이 수직정원에 매년 수천만 원의 공사비가 드는 상황에서 이후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실내정원 사업 또한 별반 다를 게 없는 실정입니다.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한 생활밀착형 실내정원 사업에서도 나아진 게 없습니다. 부전역과 대현지하상가 실내정원도 공법문제로 집단 고사가 발생해, 2년만에 철거됐습니다. {조경업계 관계자/"유지관리가 안 돼서 결국에는 철거를 해야 되는 지경에 이르는 곳들이 발생을 하거든요. 유지관리의 편의성과 능력치 등 참조사항 검증이 올바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공에 들어가는 겁니다.)"} 이럴수록 공법심의를 거쳐 업체들의 유지관리 능력을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데 부산시는 심의조차 안했습니다. 심의을 안했을때 혜택을 보는 부산지역 업체가 단 한곳뿐인 만큼, 몰아주기 의혹을 더 키웁니다.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관계자/"실내정원과 스마트가든하고 시작한지 지금 1, 2년밖에 안 됐어요. 엄청 시끄러워요 그래서 이게 담합이 안 됩니다. 이거는..."}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시공 뒤 하자 문제는 업체들이 책임질 일이라 답했습니다."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 속에, 해당 업체 대표가 부산조경협회의 요직을 지낸 것으로 알려져 의심을 키우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최한솔
2023.04.07
업체 선정도 안됐는데...설계도까지 완성?
업체 선정도 안됐는데...설계도까지 완성?
위 보도와 관련해 해당 업체는 부산시로부터 부당한 혜택을 받아 공법심의도 거치지 않은 채 23억 원의 실내정원 공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사업예산 중 실내정원 관급제품 구입 예산은 23억 원이 아니라 일부만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당 업체는 실내정원 관련 기술인증을 획득한 전국 12개 업체 중 하나로서 품질을 인정받아 조달청의 우선의무구매대상 업체로 지정되었으며, 자료화면 상의 설계도면과 부실시공으로 식물이 황폐화된 현장 사례 등은 해당 업체의 제품과 무관하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앵커> 부산시가 추진하는 실내정원 사업의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 어제(4) 전해드렸습니다. 업체가 선정되기도 전에 이미 해당 업체 제품으로 설계도가 완성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부산시도 즉각, 진상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시가 지난해 발주한 생활밀착형 실내정원 사업. 동래역과 수영역, 부산시민공원 방문자센터를 정원으로 꾸미는 사업입니다. 23억원 짜리 대규모 사업인데, 업체선정을 위한 공법심의도 건너뛰었습니다. {조경 업계 관계자/"보통 통상적으로 그정도 드는 금액을 발주할 때는 심의를 다 거치고 나서 하는데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서 조달청에다가 2단계 경쟁이란 걸 의뢰를 해서..."} 조달청에 업체 선정을 맡기기로 한 것인데, 지역 가점을 받게 될 부산업체는 A 업체 한 곳뿐이었습니다. A 업체 선정이 매우 유력한 가운데, 더 이상한 점은 설계도입니다. 업체와 공법 선정도 안 된 상황에서 설계도가 온통 A 업체 제품으로 그려져 있었습니다. 취재 결과, 설계를 맡은 용역업체도 나중에 업체가 바뀔 경우 전면 수정의 우려를 부산시에 제기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사업 밀어주기 의혹이 들 수밖에 없는 상황. {조경 업계 관계자/"몰아주기라고밖에는 사실상 이해하기가...그렇게밖에 이해가 안 되죠. 업체가 그 한 업체만 있는 것도 아니고."}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조달청에 등록된 부산 업체가 A사 뿐이라, 지역 업체를 고려해 설계도를 작성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설계는 변경하면 그만이라 덧붙였습니다.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관계자/"설계변경이 들어가도 되는거고요, 나중에 공사 업체 선정되고 나면 바꿔도 되는거고."} 공법심의도, 지역의 다른 업체도 모두 배제한 짜맞추기식 업체 선정에 부산시도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최한솔
2023.04.06
23억 실내정원 공사 특정업체 밀어주기?
23억 실내정원 공사 특정업체 밀어주기?
위 보도와 관련해 해당 업체는 부산시로부터 부당한 혜택을 받아 공법심의도 거치지 않은 채 23억 원의 실내정원 공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사업예산 중 실내정원 관급제품 구입 예산은 23억 원이 아니라 일부만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당 업체는 실내정원 관련 기술인증을 획득한 전국 12개 업체 중 하나로서 품질을 인정받아 조달청의 우선의무구매대상 업체로 지정되었으며, 자료화면 상의 설계도면과 부실시공으로 식물이 황폐화된 현장 사례 등은 해당 업체의 제품과 무관하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앵커> 지하철 역사 안 등에서 보이는 실내정원 한번쯤 보셨을 겁니다. 도심 환경 개선을 위헤 부산시가 생활밀착형 실내정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수십억원대 공사 업체 선정 과정에서 밀어주기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 도시철도 서면역 환승통로입니다. 온통 녹음으로 우거졌습니다. 공기정화에 탁월한 테이블야자 등 각종 식물들이 정원을 이뤘습니다. 지난 2021년 부산시가 만든 실내정원으로 도심 환경 개선을 위한 도심 숲 조성사업 가운데 하나입니다. {김말숙/지하철 이용객/"너무 좋아요 편안하고 숲이 너무 좋아요...쉴 때도 이렇게 (식물들이) 있으니깐 예쁘고."} 산림청 국고보조사업이라, 부산시는 속속 추가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수영역과 동래역 등 실내정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과정에서 석연찮은 부분이 드러났습니다. 수영역과 동래역, 시민공원 일대 사업지 세 곳을 묶어서 공사 금액을 23억 원으로 키웠습니다. 한 업체에 발주를 하겠다는 의도입니다. 그런데 업체선정을 위한 공법심의도 하지 않았습니다. 양질의 업체 선정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1억 원 이상의 공사에서 공법심의는 행안부 규정사항입니다. {조경 업계 관계자/"공법심의라고 하는 것은 외부심사위원이 채점해서 선정을 하게 되는 방법이기 때문에 그런 심의가 없이 한 개 업체가 선정이 된다는 것은 그냥 딱 들어도..."} 사업을 담당하는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측은, 되레 공법심의 과정에서 심의위원 로비 의혹 등 공정성 시비가 많아 조달청에 업체 선정을 맡기게 됐다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조달청에 등록된 부산지역 업체는 한 곳뿐. 이대로면 해당 업체가 수십억의 사업을 심의도 없이 가져갈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최한솔
2023.04.05
학교 대신 체육공원 고집, 이유는?
학교 대신 체육공원 고집, 이유는?
위 방송 내용과 관련해 재개발 조합은 체육공원 기부채납 조건으로 용적률 혜택을 받아 200여 세대의 추가 분양 물량을 확보한 것이며, 체육공원 기부채납 조건 등 여러 방법을 검토한 결과 체육공원 선택이 11월 입주를 위한 최선이었으며, 조합장이 학교 신설 공약 입장을 바꾼 것이 아니라고 밝혀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앵커> 부산의 한 대규모 아파트 재개발 조합장이 특정 업체에 체육공원 공사를 몰아주려 했다는 의혹을 전해드렸습니다. 통학로 안전 문제로 교육청이 학교까지 지어주겠다고까지 했지만, 어쩐 일인지 조합장은 학교 대신 체육공원을 짓겠다며 고집하고 있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체육공원 조성 과정에서 조합장의 특정업체 몰아주기 의혹이 불거진 부산의 한 재개발 아파트 건설현장! 아파트 준공 뒤, 예상 초등학생 수만 1천 2백여명에 이릅니다. "아파트 준공 뒤 초등학생들이 다닐 등교길을 직접 가보겠습니다. 약 800M 거리의 학교까지 성인걸음으로 약 7분 40초가 걸렸고, 오는 동안 10차선과 8차선 도로 등을 건너야 했습니다." "다른 학교는 1.5KM 이상 떨어져 있어, 아이들 걸음으로 30분 넘게 걸립니다." 학생 안전을 걱정한 학부모들은 초등학교 신설을 요구했습니다. 교육청은 단지 내 체육공원부지가 학교 부지로 용도변경만 이뤄지면 학교를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홍찬/부산 연제구의회 의장/"아이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라면서, 하윤수 교육감께서 교육청에서 예산을 투입해서 학교를 지어주겠다고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신설을 공약했던 조합장은 갑자기 체육공원을 짓겠다며 180도 입장을 바꿨습니다. 공기가 늦춰진다는게 이유인데, 학교를 제외한 부분준공이 가능한데도 소용이 없습니다. {조합원/"노력을 했는데 안되는 건 어쩔 수 없는건데, 조합장이 되자마자 학교는 준공때문에 안된다 선언을 해버리듯 이야기 하니까 많이 답답하죠."} 학교를 지을 경우 교육청이 업체를 선정하는 만큼, 조합장이 특정업체를 밀어주기 위해 체육공원을 고집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조합원 10%의 동의를 얻어 발의된 조합장 해임안은 다음달 초 조합원 투표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이민재
2023.03.17
재개발조합, 특정업체 몰아주기 의혹
재개발조합, 특정업체 몰아주기 의혹
위 방송 내용과 관련해 재개발 조합은 지반에 물기가 많아 공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인근 공사단지 시공사 관계자의 조언에 따라 부실시공의 위험이 있는 최저입찰 방식 대신 적격심사제 방식으로 입찰 공고를 진행한 것이며, 대의원회의 추인을 받아 절차상 하자가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앵커> 부산의 대규모 재개발단지에서 조합장이 일부 공사를 특정업체에 몰아주려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입니다. 조합장이 임의로 공사업체 선정 기준을 바꾸고, 투표과정에는 특정업체가 표시된 "투표예시본"까지 나돌았습니다. 이민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4천4백여세대 규모로 오는 11월 준공 예정인 부산 거제동의 한 재개발공사 현장! 최근 아파트 단지 내 체육공원 조성을 위한 입찰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예상 공사비만 95억 원 규모 하지만 입찰 평가기준이 재개발조합 이사회에서 의결한 것과는 딴판이었습니다. 조합장이 갑자기 업체 평가기준을 신용평가등급 B+에서 B로 한단계 낮췄습니다. 또 최저가 입찰 업체 대신, 조합이 제시한 예정가와 가장 근접한 업체가 높은 배점을 받게 했습니다. 조합원들은 조합장 측이 특정 업체 선정을 위해 임의로 평가기준을 수정해 입찰공고를 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거제2구역 재개발조합 조합원/'(입찰가격 방식을) 최저가에서 조합예정가로 바꾼 것은 특정업체를 밀어주기 위한 게 아닌가 그런 의심이 충분히 들죠.'} 90억 원 규모 다른 공사의 업체들을 선정하는 투표 과정도 수상했습니다. 대의원 A씨가 투표에 앞서, 다른 대의원들에게 특정 업체에 동그라미 표시가 된 투표예시본을 나눠줬고, 결국, 동그라미가 표시된 업체들은 모두 공사업체로 선정됐습니다. {거제2구역 재개발조합 조합원/'(투표예시본에) 체크돼있는걸 보면, 당연히 이 업체한테 일감을 몰아주려고 한 건 아니었나 이런 의심이 들 수밖에 없죠, 조합원 입장에서는.'} 조합장은 더 많은 건실한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신용등급 기준을 낮췄고, 동그라미가 표시된 투표용지를 나눠준 것은 자신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호/거제2구역 재개발조합장/'(대의원 A씨에게)지시를 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듣겠습니까? 대의원들이 미성년자도 아니고, 성인인데. 그거 다 판단합니다.'} 조합원들은 관련법 위반과 비리 의혹이 있다며 조합장을 경찰에 고소하고, 이사회에 조합장 해임안을 올릴 예정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이민재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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