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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곽 잡히는 전재수 시정 정무라인..핵심 키맨은?

김건형 입력 : 2026.06.23 17:37
조회수 : 183
<앵커>
민선 9기 전재수 부산시정의 정무라인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습니다.

거대 야당 의회를 설득하고 부산시 관료 조직을 유기적으로 견인해나갈 수 있을지가 관심사입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인재발탁에 문턱을 없애겠다는 게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입장입니다.

{전재수/부산시장 당선인/"유능함에 나이가 어디 있습니까? 유능함에 진영이 어디 있습니까? 적극적으로 좀 추천을 해 주시면 부산 공기업 뿐만이 아니고 부산시 안에서도 적극적으로 (중용)할 생각입니다."}

전재수 시정에서 정책,협치,정무 기능을 맡을 부시장 대우 1급 정무직 인선은 가닥이 잡혔습니다.

홍순헌 전 해운대구청장과 정경원 민주당 부산시당 사무처장이 내정됐습니다.

지역 행정 전문가와 여당 정통 당료를 양 날개로 삼겠다는 포석입니다.

2급 1명, 3급 2명을 비롯한 4,5급 보좌진 인선도 마무리단계입니다.

예전 국회의원실 보좌진에다 시의원, 구의원 출신들이 합류했습니다.

직제 명과 역할 분담은 크게 재편될 전망입니다.

이제 남은 관심사는 핵심 정무직인 정무부시장직!

전재수 당선인이 직접 하정우 전 수석에게 자리를 제안했고,

하 전 수석은 숙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전재수 당선인의 의중을 꿰뚫으면서도 부산시 관료 조직은 물론 시민사회나 언론 등과의 소통 접점이 될 무게감 있는 '키맨'이 보이지 않는다는 우려가 인수위 내부에서조차 흘러 나옵니다."

세대교체에 애를 먹는 민주당 진영의 인재풀 한계에다 '역대급으로 혹독한 지역 정치 지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수퍼:오문범/부산YMCA 사무총장/"비판의 목소리 아니면 협력의 목소리 다양한 목소리들을 함께 모을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만들지 않는다고 그러면 아마도 (부산)시정을 이끌어가는 힘을 얻는 데는 굉장히 한계가 있을 수도 있다."}

기존 부산시정과 달리 정무직 참모들의 역할을 조정해 보다 관료 중심의 시정운영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김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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