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중장비 타이어 폭발 사고...중고사용 늘면서 '시한폭탄'
이민재
입력 : 2026.06.22 20:44
조회수 :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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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경남 양산의 한 물류센터에서 수십톤짜리 중장비의 타이어가 폭발하면서 2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중장비의 경우 돈을 아끼기 위해 중고 타이어까지 쓰는 경우가 다반사여서 현장에서는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민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네 개의 집게발이 컨테이너를 들어올려 차곡차곡 쌓아올립니다.
장비무게만 60톤이 넘는 중장비, 리치스태커입니다.
"일주일전, 경남 양산의 한 물류센터에서 이 리치스태커 타이어가 폭발해 60대 작업자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낡은 타이어를 빼고 새 타이어에 공기압을 채워넣는 과정에서 타이어가 터진 것입니다.
"컨테이너 하역에 쓰이는 리치스태커나 지게차 같은 중장비의 타이어는 일반승용차 대비 서너배 이상의 공기압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운행중 뿐만 아니라 정비중에도 위험성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중장비 타이어는 가격이 워낙 비싸, 재생타이어를 쓰거나 낡은 타이어를 한계까지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리치스태커 운전자/"(리치스태커는) 타이어 1개에 1천만 원씩 하죠. 이런 건 (부산)신항에서도 계속 있는 사고거든요."}
이런 사정은 덤프트럭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덤프트럭 운전자/"화물차도 마찬가지고, 고속도로 같은 데 보면 타이어 펑크난 것 많이 있잖아요."}
특히 경기가 안 좋다보니 요즘은 타이어 교체주기가 더 길어지고 있습니다
{덤프트럭 운전자/"경기가 안좋으니까, 옛날에는 타이어 8개 한꺼번에 다 바꾸고 했는데, 일이 없다보니까 철심이 나올 때까지 쓴단 말예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타이어 폭발로 인한 인명피해는 반복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 승용차 대비 위험성이 높지만 정비에 별도의 자격증이 필요하지는 않다는 점도 관리의 허점으로 지적됩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지난주 경남 양산의 한 물류센터에서 수십톤짜리 중장비의 타이어가 폭발하면서 2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중장비의 경우 돈을 아끼기 위해 중고 타이어까지 쓰는 경우가 다반사여서 현장에서는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민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네 개의 집게발이 컨테이너를 들어올려 차곡차곡 쌓아올립니다.
장비무게만 60톤이 넘는 중장비, 리치스태커입니다.
"일주일전, 경남 양산의 한 물류센터에서 이 리치스태커 타이어가 폭발해 60대 작업자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낡은 타이어를 빼고 새 타이어에 공기압을 채워넣는 과정에서 타이어가 터진 것입니다.
"컨테이너 하역에 쓰이는 리치스태커나 지게차 같은 중장비의 타이어는 일반승용차 대비 서너배 이상의 공기압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운행중 뿐만 아니라 정비중에도 위험성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중장비 타이어는 가격이 워낙 비싸, 재생타이어를 쓰거나 낡은 타이어를 한계까지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리치스태커 운전자/"(리치스태커는) 타이어 1개에 1천만 원씩 하죠. 이런 건 (부산)신항에서도 계속 있는 사고거든요."}
이런 사정은 덤프트럭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덤프트럭 운전자/"화물차도 마찬가지고, 고속도로 같은 데 보면 타이어 펑크난 것 많이 있잖아요."}
특히 경기가 안 좋다보니 요즘은 타이어 교체주기가 더 길어지고 있습니다
{덤프트럭 운전자/"경기가 안좋으니까, 옛날에는 타이어 8개 한꺼번에 다 바꾸고 했는데, 일이 없다보니까 철심이 나올 때까지 쓴단 말예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타이어 폭발로 인한 인명피해는 반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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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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