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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비상구 설치하다 추락한 노동자, 8일만에 숨져

정기형 입력 : 2024.07.26 10:59
조회수 : 282

지난 15일 경남 거창군의 한 식품제조공장에서 2미터 높이 사다리를 타고 비상구 표시등을 달던 60대 A 씨가 바닥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8일만에 숨졌습니다.

소방시설 설치업체 소속 노동자인 A 씨는 당시 안전모를 쓰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고용노동부는 소속 업체의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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