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염 속 백화점 정전... 수백명 대피
박명선
입력 : 2024.09.02 20:51
조회수 : 1436
0
0
<앵커>
폭염속 한낮 경남 창원의 한 백화점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수백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는데요, 추석을 앞두고 백화점을 찾은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백화점 내부가 시커멓습니다.
경남 창원의 한 백화점 본관 건물 전체 전기공급이 모두 끊긴 것은 오후 4시쯤입니다.
백화점은 곧장 비상발전기를 가동했지만,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은 모두 멈춰섰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쇼핑을 나온 시민 수백여명은 혼란속 발길을 돌려야했습니다.
{이영순/창원 용호동/"제가 밖에서 볼때 어둡더라고요. 들어오니까 엘리베이터가 가동이 안된다면서 걸어가라고 하더라고요. "}
폭염속 백화점 내부 영화관도 상영도중 전기공급이 모두 끊겼습니다.
영화 상영도중 수차례 암전이 되면서 6개 상영관에 있던 2백40여명이 중간에 퇴장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야했습니다.
백화점을 찾은 시민들은 큰 사고의 전조증상이 아닐까 혼란과 불안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김수정/경남 창원/"정전만 되면 크게 불편한게 아닌데, 이게 큰 사건의 전조증상이 되지않을까하는 걱정때문에 "}
정전사고발생 2시간반여만에 백화점 영업을 재개했지만 정확한 원인은 파악하지 못한채 불안정한 상태로 영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백화점 관계자/"저희들도 원인을 모르고 있고 제가 알기로는 (전체 정전 사고는) 창원점 생기고 처음으로 알고 있거든요."}
한전과 백화점측은 백화점 자체 설비의 문제인지, 한전 설비의 문제인지 점검을 통해 원인을 파악한뒤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폭염속 한낮 경남 창원의 한 백화점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수백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는데요, 추석을 앞두고 백화점을 찾은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백화점 내부가 시커멓습니다.
경남 창원의 한 백화점 본관 건물 전체 전기공급이 모두 끊긴 것은 오후 4시쯤입니다.
백화점은 곧장 비상발전기를 가동했지만,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은 모두 멈춰섰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쇼핑을 나온 시민 수백여명은 혼란속 발길을 돌려야했습니다.
{이영순/창원 용호동/"제가 밖에서 볼때 어둡더라고요. 들어오니까 엘리베이터가 가동이 안된다면서 걸어가라고 하더라고요. "}
폭염속 백화점 내부 영화관도 상영도중 전기공급이 모두 끊겼습니다.
영화 상영도중 수차례 암전이 되면서 6개 상영관에 있던 2백40여명이 중간에 퇴장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야했습니다.
백화점을 찾은 시민들은 큰 사고의 전조증상이 아닐까 혼란과 불안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김수정/경남 창원/"정전만 되면 크게 불편한게 아닌데, 이게 큰 사건의 전조증상이 되지않을까하는 걱정때문에 "}
정전사고발생 2시간반여만에 백화점 영업을 재개했지만 정확한 원인은 파악하지 못한채 불안정한 상태로 영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백화점 관계자/"저희들도 원인을 모르고 있고 제가 알기로는 (전체 정전 사고는) 창원점 생기고 처음으로 알고 있거든요."}
한전과 백화점측은 백화점 자체 설비의 문제인지, 한전 설비의 문제인지 점검을 통해 원인을 파악한뒤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박명선 기자
pms@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민선 8기 3년 성과는? 여권 거센 도전 예상2025.07.01
-
횡령으로 초호화생활 결국엔 35년 철창 신세2025.07.01
-
클래식은 대박, K팝은 글쎄2025.07.01
-
금어기 끝난 남해안 멸치잡이 첫 출어2025.07.01
-
'일본 대지진' 진짜오나?... 부산경남 불안감 증폭2025.07.01
-
[현장]장마*태풍 코앞, 대비 안 된 농촌 '걱정'2025.06.30
-
[현장]내 집 마당 전봇대, 이설 요구에 한전은 "방법 없어"2025.06.30
-
5천원 치킨 5백원 라면 가성비로 한판승부2025.06.30
-
<현장>멀쩡한 물고기가 죽어가요...'유령어업'을 아십니까?2025.06.30
-
밀양 36도 '찜통 더위', 폭염경보 확대202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