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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주의 날씨> 절기 대서, 찌는 듯한 폭염..체감온도 '33~35℃↑'

오희주 입력 : 2024.07.22 07:44
조회수 : 360

오늘은 1년 중 가장 덥다는 절기 '대서'입니다. 절기에 걸맞게 찌는 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부산과 경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창원과 창녕, 산청은 폭염경보로 강화됐습니다. 오늘 무더운 날 속 체감온도는 33~35도를 넘어서겠습니다.

부산과 남해안은 오늘 아침까지 약한 빗방울이 흩날리는 곳이 있겠고요. 이들 지역은 출근길 안개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제3호 태풍 '개미'는 토요일 무렵 중국 상하이 남서쪽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 경로대로라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지만, 태풍이 몰고 온 수증기로 매우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충청이남지역은 폭염이 말썽이겠지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강하고 많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밤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고요. 낮이 되면 서부지역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경남 중부지역의 낮 기온은 창원 33도, 거제 30도, 밀양과 창녕은 34도 보이겠습니다.

부산의 낮 최고 기온 31도, 양산 34도 예상됩니다.

당분간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집니다. 만조 시간대 저지대 침수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경남 남해안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앞으로 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항공편 이용에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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