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염에 해파리 급증 비상
표중규
입력 : 2021.08.10 19:12
조회수 :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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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요즘 남해바다에는 해파리 비상이 걸렸습니다.
구제작업이 한창이지만 해파리의 증가 속도가 빨라 골치를 썩이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5노트로 천천히 바다를 훑는 선박들
물속 해파리를 걷어들이는 작업선들입니다.
불과 3시간 정도 작업했는데도 그물속에는 해파리들이 가득합니다.
해파리는 인근 항구 가까이 끌고와 그물로 만든 포집망속에 가둬둡니다.
이 안에 가득한 것이 모두 보름달물해파리인데요 이곳 거제 앞바다에서만 하루 40여톤씩 수거되고 있습니다
아침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온이 오르면 떠오르는 해파리 리듬에 맞춰 작업합니다.
문제는 짧은 장마 뒤 폭염이 계속되면서 예년보다 해파리 증가속도가 훨씬 더 빨라졌다는데 있습니다.
{이서우/해파리 구제선 선장/(장마가) 빨리 오고 빨리 그쳤습니다. 그래서 해수온도가 올라가다보니 해파리가 갑작스럽게 많이 나타나게 됐습니다.}
이미 6월말 보름달물 해파리에 이어 노무라 입깃 해파리주의보까지 내린 상황
일단 현재로서는 피해를 줄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변광용/거제시장/어선 17척을 임차해서 지금 해파리 제거작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혹시 해파리 피해를 입는 (관광객)분들에 대비해서 수상안전요원을 통해서 해파리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습니다. }
일조량이 증가하고 폭염이 계속되면 해파리 증가세도 가팔라지는만큼, 상당기간 해파리의 공세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요즘 남해바다에는 해파리 비상이 걸렸습니다.
구제작업이 한창이지만 해파리의 증가 속도가 빨라 골치를 썩이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5노트로 천천히 바다를 훑는 선박들
물속 해파리를 걷어들이는 작업선들입니다.
불과 3시간 정도 작업했는데도 그물속에는 해파리들이 가득합니다.
해파리는 인근 항구 가까이 끌고와 그물로 만든 포집망속에 가둬둡니다.
이 안에 가득한 것이 모두 보름달물해파리인데요 이곳 거제 앞바다에서만 하루 40여톤씩 수거되고 있습니다
아침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온이 오르면 떠오르는 해파리 리듬에 맞춰 작업합니다.
문제는 짧은 장마 뒤 폭염이 계속되면서 예년보다 해파리 증가속도가 훨씬 더 빨라졌다는데 있습니다.
{이서우/해파리 구제선 선장/(장마가) 빨리 오고 빨리 그쳤습니다. 그래서 해수온도가 올라가다보니 해파리가 갑작스럽게 많이 나타나게 됐습니다.}
이미 6월말 보름달물 해파리에 이어 노무라 입깃 해파리주의보까지 내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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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조량이 증가하고 폭염이 계속되면 해파리 증가세도 가팔라지는만큼, 상당기간 해파리의 공세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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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중규 기자
pyowil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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