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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멕시코 달궜다…3일간 15만 관객 열광

박동현 입력 : 2026.05.12 11:04
조회수 : 248
BTS, 멕시코 달궜다…3일간 15만 관객 열광
자료: 빅히트뮤직

공연장 안팎 인파 몰려…주변 도로 일부 통제
멕시코 문화 녹인 무대·스페인어 인사로 호응
경제효과 1,500억 원대 전망…북미 투어 이어가

그룹 방탄소년단, BTS가 멕시코시티 공연에서 사흘간 약 15만 관객을 동원하며 현지 열기를 달궜습니다.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BTS는 지난 7일과 9~10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에서 월드투어 ‘아리랑’ 공연을 열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멕시코에서 완전체 팀 콘서트를 연 것은 2015년 이후 약 10년 10개월 만으로, 3회 공연 모두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습니다.

멤버들은 공연 곳곳에 멕시코 문화를 녹여내며 현지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에어플레인 pt.2’ 무대에서는 “위 고인 프롬 멕시코 시티” 가사가 포함된 곡을 선보였고, ‘에일리언스’ 무대에는 멕시코 전통 프로레슬링 루차 리브레 마스크를 쓴 댄서들이 등장했습니다.

뷔가 공연 도중 현지 간식 반데리야를 즐기는 모습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멤버들은 스페인어로 “소칼로 광장에서부터 이어진 열기를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멕시코에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공연장 밖에도 많은 팬들이 몰렸습니다.

현지 당국은 공연 2~3일 차에 약 3만5천 명이 경기장 주변에 모인 것으로 추산했으며, 인파가 주변 도로까지 확산하면서 일부 구간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LA타임스는 멕시코 대통령이 BTS를 대통령궁에 초청한 사실과 함께, 100만 명 이상이 티켓 구매를 시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멕시코시티 상공회의소는 이번 공연으로 티켓 판매와 항공, 숙박, 식음료 소비 등을 포함해 약 1억750만 달러, 우리 돈 약 1천500억 원대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BTS는 오는 16일부터 미국 스탠퍼드와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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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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