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사회

첨단산업이 집값 견인? 진주·창원 '껑충'

이민재 입력 : 2026.07.21 20:05
조회수 : 324
<앵커>
최근 수도권 아파트 값이 급등하는데 반해 부산경남은 대부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유독 경남 진주와 창원 성산구큼은 5%대 이상 오르는등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민재 기자가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기자>
{창원 성산구 아파트값 급등세/오늘(21) 오후, 창원 신월동 대단지 아파트단지}
최근 창원 성산구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매섭습니다.

올들어 5.5%가 올랐는데, 같은 기간 5.4% 오른 서울보다도 높습니다.

"그런데 경남에서 이보다 더 많이 오른 곳도 있습니다.

바로 진주입니다.

진주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6.2%로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상승률 0.2%의 30배가 넘습니다.

{진주 혁신도시 공인중개사/"기본적으로 젊은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죠, 진주*사천을 봤을 때. 이만큼 좋은 위치나 기반시설 있는 곳이 없다보니 대체제가 없어요."}

지난 3월 진주 혁신도시의 전용면적 113m²아파트가 12억 2천만원에 거래되는 등 실거래가는 고공행진중입니다

이 두 곳의 공통점은 다름 아닌 첨단산업입니다.

창원 성산구는 두산에너빌리티와 현대위아 본사, LG전자 스마트파크 등 대기업과 생산시설을 갖췄습니다.

진주는 우주항공청과 카이 등 우주항공산업이 밀집한 사천이 바로 옆입니다.

{정지영/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회장/"진주도 마찬가지고 창원도 올해까지 신축 공급물량이 거의 없는 상태로 지나오고 있거든요. 핵심 신축 아파트 위주로 상당히 가격이 많이 올라가고 있죠."}

사천의 아파트값은 여전히 잠잠한데 반해,학교와 병원,상권을 갖춘 진주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LH본사 등 11개 공공기관 종사자 4천 7백명이 혁신도시에 몰려있는 것도 한 몫을 했습니다.

사택이 부족해 직원들이 전세까지 알아보는 통에 안정적인 실수요가 다져졌습니다."

사실상 일은 사천에서, 생활은 진주에서 하는 구조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신규분양이 뚝 끊겨 기존 신축 아파트 값만 오르는 상황에서 첨단산업 거점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상승세가 다른 지역까지 확산될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