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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축제의 장'

조진욱 입력 : 2026.07.20 20:08
조회수 : 320
<앵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막을 올리면서 부산을 향한 세계적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문화 행사들이 시작된 가운데 세계유산에 관한 부산 선언도 채택됐습니다.

조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웅장한 북소리와 함께 조선 수문장들이 부산 벡스코로 들어섭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 "문을 여시오!"}


절도 있는 수문장 교대식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서정은/부산 감천동/"옛날에는 일을 이렇게 했구나. 부산에서 하니까 좋아서 아침일찍 서둘러왔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개막 첫 날, 부산은 거대한 문화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습니다.

"이번 행사의 거점인 대한민국관입니다. 축구장 2개 크기로, 부산을 넘어서 국내 문화적 자산 50여 곳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해인사와 통도사의 사찰 문화가 세계인들에게 고요한 한국의 미를 전합니다.

디지털 전시관은 우리 문화유산에 첨단 IT를 입혔습니다.

세계유산 등재에 도전하는 피란수도 부산의 매력도 알려봅니다.

{ 도윤/서울 숭인동/ "지역마다 가서 보기는 정말 힘들잖아요 한곳에 모여있고 이걸 직접 볼수있다는게 엄청 큰 경험인 것 같고 부산이 엄청난 도시였구나를 많이 느끼게 됐습니다."}

백화점에 자리잡은 민화 호랑이.

아기자기한 전통 소품과 한복은 찾는이의 관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유네스코 기간을 맞아 민간 차원에서도 부산과 전통 문화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알베르토 부수틸/ 스페인 관광객/ "(부산이) 외국인들이 많아지고 있고 BTS도 그렇고 축제도 많고 관광지도 많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대한 복합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세계유산에 관한 부산 선언'도 채택됐습니다.

올해 세계유산위 의장국인 우리나라가 주도한 부산 선언은 세계유산의 5가지 전략 목표에 '협력'을 추가했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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