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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현
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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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시 ‘찜통더위’…폭염주의보 발효·열대야주의보도 예고

한동안 주춤했던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부산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19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부산 서부·중부·동부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이어 오후 6시를 기해 부산 전역에 열대야주의보도 발효됩니다. 부산의 폭염특보와 열대야주의보는 지난 10일 모두 해제된 지 9일 만에 다시 내려지는 것입니다. 부산에서는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최저기온이 25.4도를 기록하면서 8일 만에 다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입니다. 이날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32도,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25도로 예상됐습니다. 부산·울산·경남 대부분 지역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19일과 20일 부산·울산·경남 곳곳에는 5~6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에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 높은 습도 속에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권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일사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당분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당국은 영유아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야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6.08.19

SK하이닉스, 4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전량 소각…주주환원 확대

SK하이닉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4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전량 소각합니다. SK하이닉스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2,407만주를 장내에서 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취득 예정 금액은 40조43억4,000만원으로, 지난 18일 종가인 주당 166만2,000원을 기준으로 산정됐습니다. 실제 취득 금액은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취득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이며, SK하이닉스는 매입을 마친 뒤 확보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할 예정입니다. 이번 매입 물량은 전체 발행주식의 약 3.3%에 해당하며, 국내 상장사의 자사주 소각 사례 가운데 금액 기준 최대 규모입니다. 이번 결정은 SK하이닉스가 추진하고 있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의 주주환원 정책을 조기에 실행하는 차원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정책 기간 발생하는 누적 잉여현금흐름, FCF의 주주환원 규모를 기존 ‘50% 범위 내’에서 ‘5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자사주 취득·소각과 현금배당을 병행하고 고정배당과 특별배당 등을 포함한 배당 확대 방안도 검토합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잉여현금흐름이 확대된 가운데 회사의 내재가치가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기 집행 이후에도 현금흐름과 시장 상황, 배당가능이익 등을 고려해 추가적인 주주환원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추가 주주환원의 구체적인 규모와 방식은 이사회 결의를 거쳐 3분기 실적 발표 시점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2026.08.19

K9 미국 간다…美 육군 차기 자주포 시제품 사업 선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가 미국 육군의 차기 자주포 현대화 사업 시제품 공급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19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미 육군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현지 방산 자회사인 한화디펜스USA와 신형 기동 전술포, MTC 프로그램의 시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디펜스USA는 K9 자주포 시제품 6문을 우선 공급하고, 추가로 12문을 공급할 수 있는 옵션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공급 가능한 시제품은 최대 18문입니다. 전체 계약 규모는 2억6,200만 달러, 우리 돈 약 3,700억 원입니다. 미 육군은 공급받은 시제품을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운용하며 성능과 신뢰성, 유지·지원성 등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평가 결과는 향후 미 육군의 차기 자주포 전력화 여부를 결정하는 데 활용됩니다. 이번 사업에는 한화디펜스USA를 비롯해 독일 라인메탈과 영국 BAE시스템즈, 이스라엘 엘빗 계열 등 글로벌 방산업체들이 경쟁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육군은 기존 견인식 M777 곡사포 등을 대체하기 위한 차기 자주포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화디펜스USA는 미국 앨라배마주 오펠리카에 K9 자주포의 현지 통합과 시험, 출하를 위한 거점도 마련했습니다. 한화 측이 미국 육군의 포병 무기체계 관련 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K9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K9은 현재 한국을 비롯해 핀란드와 노르웨이, 폴란드, 루마니아 등 여러 국가에서 운용되고 있습니다.
2026.08.19

트럼프 “한미훈련 대폭 축소” 지시에…UFS 21일 조기 종료

한미가 정례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 UFS 일정을 당초 27일에서 21일까지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19일 미 측의 제안으로 이번 UFS 연습 기간을 17일부터 21일까지로 조정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UFS는 1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며, 21일까지 1부 방어 연습을 실시한 뒤 24일부터 27일까지 2부 반격 연습을 진행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한미는 1부 방어 연습까지만 진행하고 2부 반격 연습은 취소하는 방향으로 조정하면서 전체 훈련 기간이 사실상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게 됐습니다. UFS와 연계해 진행되는 연합 야외기동훈련, FTX도 일부 축소됩니다. 이번 UFS 기간에는 대대급 이상 연합 FTX 14건이 예정돼 있으며, 구체적인 조정 내용은 한미가 협의하고 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UFS 기간 예정된 FTX가 10건 이상 취소되는 것은 아니라며, 연중 분산해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도 올해 계획된 연합 FTX를 전면 취소하기보다 일부 일정을 순연하는 방향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연합사령부는 전시 지휘소를 경기 성남의 CP탱고와 평택 캠프 험프리스로 이원화해 연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UFS 일정 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훈련을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한 이후 이뤄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의 좋은 관계를 언급하며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에게 한미 연합훈련을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2부 반격 연습 취소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검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검증 평가가 1부 연습에서 마무리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앞으로도 UFS 연습 목표 달성과 연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한미가 논의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6.08.19

美 30년물 국채 금리 19년 만에 최고…장중 5.33% 돌파

미국의 3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장중 5.33%를 넘어서며 19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장중 5.33%대를 기록해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장기 국채 금리 상승의 배경으로는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와 국채 공급 증가에 따른 수급 부담이 꼽힙니다. 미국의 7월 재정적자는 4,323억 달러로 2021년 3월 이후 월간 기준 최대를 기록했고, 올해 누적 재정적자는 약 1조8,00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국가부채도 40조 달러에 육박하면서 막대한 이자 비용과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채 공급이 늘어나는 가운데 중앙은행 등 전통적인 장기채 투자자의 수요가 약화하고 민간 투자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점도 장기금리 상승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여기에 인공지능, AI 투자 확대를 위한 빅테크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늘면서 장기 채권시장의 공급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도 장기금리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교착으로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에너지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경계감이 커지면서 장기 국채에 매도 압력이 이어졌습니다. 장기금리 상승세는 미국뿐 아니라 다른 주요국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는 3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고, 독일 30년물은 2011년 이후, 프랑스 30년물은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2026.08.19

왕이 오늘 방한…트럼프 대북 유화 속 ‘중국 역할’ 주목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오늘부터 이틀간 한국을 공식 방문합니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조현 외교부 장관의 초청으로 이날부터 20일까지 방한합니다. 왕 부장은 이날 오후 조 장관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공식 만찬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한중 관계와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합니다. 왕 부장은 20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예방하고, 같은 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도 회담과 오찬을 가질 예정입니다. 왕 부장이 양자 외교장관회담을 위해 한국을 찾는 것은 2021년 9월 이후 약 5년 만이며, 한중 외교장관회담은 지난해 9월 베이징에서 열린 이후 11개월여 만입니다. 이번 방한은 이 대통령이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다자 논의를 제안한 직후 이뤄지는 만큼 관련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 만큼 이에 관한 논의도 자연스럽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대화 복귀를 위해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한미 연합연습 축소를 지시하고 대북 유화 메시지를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한반도 정세에 대한 중국 측의 입장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양국은 오는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의 성과도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한중 정상회담의 후속 사업 성과를 살펴보고 다음 단계의 고위급 교류 준비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한중 수교 35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확대하고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될 전망입니다.
2026.08.19

왕이 中 외교부장 19일 방한…11개월 만에 한중 외교장관회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내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해 조현 외교부 장관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갖습니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조 장관의 초청으로 19일부터 20일까지 공식 방한할 예정입니다. 왕 부장이 한국을 찾는 것은 2021년 9월 이후 약 5년 만이며, 한중 외교장관회담은 지난해 9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이후 11개월여 만입니다. 조 장관과 왕 부장은 19일 외교장관회담에 이어 공식 만찬도 가질 예정입니다. 양측은 한중 관계와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왕 부장의 방한 기간 이재명 대통령 예방과 청와대 방문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국의 역할도 논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북한과의 대화를 다시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국 측에 건설적인 역할을 요청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바꾸는 여정에 나서겠다며 오래된 전쟁을 끝내기 위한 당사자들 간의 논의를 제안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오는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린다는 점에서도 주목됩니다. 외교부는 이번 회담이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의 성과를 점검하고 다음 단계와 고위급 교류 준비를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지난 1월 한중 정상회담의 후속 사업을 점검하고, 선전 APEC을 계기로 열릴 가능성이 있는 차기 한중 정상회담 의제도 살펴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내년 한중 수교 35주년을 앞두고 양국 관계 개선과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될 전망입니다.
2026.08.18

트럼프 “한미훈련 대폭 축소” 지시에…미 국방부 “적극 이행”

미국 국방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축소 지시를 이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현지시간 17일 한미 정례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 UFS와 관련해 “군통수권자의 지시를 이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앞서 미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축소 지시에 대한 이행 계획을 묻는 질의에 “발표할 변경 사항이 없다”며 백악관에 문의해 달라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그러나 몇 시간 뒤 추가 입장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어떤 훈련을 얼마나 줄일지, 이미 시작된 UFS에 어떤 조정이 이뤄질지 등 구체적인 이행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한미연합훈련을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훈련을 취소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면서도 연합군사연습 규모를 크게 줄이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UFS는 예정대로 한국시간 17일 시작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군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발표에 미 국방부가 당황했다고 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훈련 축소 지시가 국방부와 충분한 사전 조율 없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한국 국방부에는 훈련 축소와 관련한 미국 측의 공식 요청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6.08.18

거제·통영 기록적 폭우…1명 숨지고 이재민 245명 이틀째 대피

거제와 통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으며, 이재민 245명은 이틀째 임시시설에 머물고 있습니다. 18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239.9㎜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거제가 664.8㎜로 가장 많았고, 통영 541.5㎜, 고성 377.3㎜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거제에서는 한때 시간당 124.5㎜, 통영에서는 97.4㎜의 비가 내려 두 지역 모두 관측 이래 1시간 최다강수량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폭우의 강도가 거제에서는 200년에 한 번, 통영에서는 100년에 한 번 발생할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집중호우로 도내에서는 인명구조 107건과 침수 231건, 기타 대민지원 1,208건 등 모두 1,546건의 호우 관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사망 1명과 부상 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7일 오전 4시 42분쯤 거제시 옥포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아파트 1층이 매몰됐고, 이 사고로 20대 남성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같은 날 오전 5시 3분쯤 통영시 산양읍 곤리도에서도 산사태로 60대 여성이 매몰됐다가 약 1시간 30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번 폭우로 거제와 통영에서는 모두 274세대 498명이 주민자치센터와 마을회관, 학교, 사회복지관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이 가운데 129세대 253명은 집으로 돌아갔지만, 18일 오전 6시 30분 기준 145세대 245명은 주택 침수와 추가 산사태 우려로 여전히 임시시설에 머물고 있습니다. 특히 거제 옥포동 아파트 주민 61세대 140명은 추가 산사태 가능성 때문에 옥포초등학교와 옥포종합사회복지관, 옥포2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임시 거처를 마련했습니다. 재산피해도 이어져 농경지 365㏊와 육상양식장 2건, 통영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 등 국가유산 5곳에서 피해가 확인됐습니다. 경남도와 거제시, 통영시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육군 39사단 장병 등을 투입해 토사와 유실물을 제거하고 침수 시설을 정비하는 등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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