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해수부, 2030년 수산물 생산 400만t 목표…어가소득 8천만원 제시
박동현
입력 : 2026.01.29 16:02
조회수 :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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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수산선대 도입…저생산 어선 감척 추진
스마트 양식·유통 혁신으로 물가 안정
수출 42억달러 목표…어촌 활력 회복 병행
해수부는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제3차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은 ‘수산업·어촌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립된 국가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2021~2025년 제2차 계획 이후 변화된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해수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수산물 생산량 400만 톤, 어가소득 8천만 원, 수산식품 수출 42억 달러를 비롯해 소비자물가 연 3% 이내 관리, 귀어·귀촌 인구 연 2천 명 유입 등 5대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지속가능한 어선어업 체계 구축에 나섭니다.
해수부는 식량안보 차원에서 최소한의 수산물 생산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수산선대’ 개념을 도입하고, 생산성이 낮은 어선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구조조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어선 한 척당 생산 규모를 현재 1억1천만 원 수준에서 노르웨이 수준인 6~7억 원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입니다.
양식업 분야에서는 고부가가치와 스마트화를 중심으로 체질 개선을 추진합니다.
스마트 양식 전환을 확대하고, 고수온 대응력이 높은 동해 지역에 신규 양식지를 발굴하며, 양식 면적 제한 완화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수산물 유통 구조 개선과 물가 안정에도 집중합니다.
해수부는 산지 거점 유통센터와 소비지 분산 물류센터를 구축해 유통 단계를 단축하고, 온라인 도매·위판과 소비지 직매장을 확대해 유통 비용을 줄일 예정입니다.
또 갈치·고등어·오징어 등 기존 3종 외에 추가로 6종의 품목별 수급 예측 모형을 개발해 수산물 물가 관리를 사후 대응에서 사전 관리 체계로 전환합니다.
수출 경쟁력 강화도 주요 과제입니다.
해수부는 한류와 연계한 해외 홍보와 할랄·친환경 등 국제 인증 지원을 통해 남미와 중동 등 신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은 등급제 도입과 국제 거래소 신설로 품질 신뢰도를 높이고, 넙치와 전복은 물류 시설 공동 활용을 통해 신선도를 유지합니다.
굴과 어묵 등 가공품은 품질 관리 강화와 해외 홍보를 병행합니다.
아울러 청년 귀어 지원 확대와 어촌 주거·복지 여건 개선, 외국인력 제도 정비 등을 통해 어촌 활력 회복도 함께 추진합니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수산업과 어촌을 지역 균형 성장의 출발점으로 삼아 외부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 가능한 산업과 활기찬 어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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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pdhyu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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