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형 IP가 관광객 부른다,,, 부산, 캐릭터 관광도시로 진화
옥민지
입력 : 2026.07.17 18:43
조회수 :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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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 캐릭터와의 협업 행사가
부산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도시 전체가 하나의 콘텐츠 체험 공간으로 변모한건데, 여름 성수기
관광객을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옥민지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의 한 백화점 앞이 북적입니다.
모퉁이를 돌아도 길게 늘어선 줄은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모두 글로벌 캐릭터 '포켓몬' 팝업스토어에 입장하려는 사람들입니다.
{조이시/대만인 관광객/"포켓몬 팝업을 보기 위해서 부산을 찾았습니다. (대기자 등록을 위해서)
한 시간 정도 기다리는 중인데... 이거 보고나서는 부산의 다른 곳들도 구경할 예정이에요.}
"백화점이 문을 연 지 10분 남짓 지났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포켓몬
팝업을 찾은 사람들로 이미 발 딛을 틈이 없습니다."
부산역을 비롯한 도심 곳곳에도 포켓몬이 등장했습니다.
스템프 투어와 테마 열차까지, 캐릭터는 이제 백화점을 넘어
도시 전체로 확장됐습니다.
유명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는 포켓몬뿐만이 아닙니다.
광안리 해변은 스펀지밥 마을이 됐습니다.
백사장 한가운데 설치된 대형 스펀지밥 조형물 앞에서는
인증사진을 남기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스펀지밥을 주제로 한 드론쇼가 광안리 밤하늘을 수놓기도 했습니다.
{쑤커/중국인 관광객/"원래 이 캐릭터들이 바닷가에 살잖아요. 근데 이렇게 바닷가에 꾸며 놓으니까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인증샷 남기기에 너무 좋은 곳 같습니다."}
내일(18)부터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에 맞춰 도심 곳곳에서
인기 캐릭터 '쿠키런'과의 협업 행사가 예정된 상황,
관광지가 아니라 도시 전체가 콘텐츠가 되고 있습니다.
부산은 여름 성수기와 해변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적 강점을 앞세워 대형 IP와의
협업 무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창호/영산대 관광컨벤션학과 교수/"(대형 IP들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 파워로 인해서 타지역에서
관광객들이 유입될 수가 있고..(그렇기 때문에 시와 구 차원에서) 그 브랜드들을 먼저 파악하고 접촉해서
부산에 오픈을 할 수 있도록..}
다만, 캐릭터를 계기로 관광객을 불러들이는 데 성공하더라도,
결국 다시 찾게 만드는 것은 부산만의 콘텐츠라는 지적입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 캐릭터와의 협업 행사가
부산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도시 전체가 하나의 콘텐츠 체험 공간으로 변모한건데, 여름 성수기
관광객을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옥민지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의 한 백화점 앞이 북적입니다.
모퉁이를 돌아도 길게 늘어선 줄은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모두 글로벌 캐릭터 '포켓몬' 팝업스토어에 입장하려는 사람들입니다.
{조이시/대만인 관광객/"포켓몬 팝업을 보기 위해서 부산을 찾았습니다. (대기자 등록을 위해서)
한 시간 정도 기다리는 중인데... 이거 보고나서는 부산의 다른 곳들도 구경할 예정이에요.}
"백화점이 문을 연 지 10분 남짓 지났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포켓몬
팝업을 찾은 사람들로 이미 발 딛을 틈이 없습니다."
부산역을 비롯한 도심 곳곳에도 포켓몬이 등장했습니다.
스템프 투어와 테마 열차까지, 캐릭터는 이제 백화점을 넘어
도시 전체로 확장됐습니다.
유명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는 포켓몬뿐만이 아닙니다.
광안리 해변은 스펀지밥 마을이 됐습니다.
백사장 한가운데 설치된 대형 스펀지밥 조형물 앞에서는
인증사진을 남기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스펀지밥을 주제로 한 드론쇼가 광안리 밤하늘을 수놓기도 했습니다.
{쑤커/중국인 관광객/"원래 이 캐릭터들이 바닷가에 살잖아요. 근데 이렇게 바닷가에 꾸며 놓으니까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인증샷 남기기에 너무 좋은 곳 같습니다."}
내일(18)부터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에 맞춰 도심 곳곳에서
인기 캐릭터 '쿠키런'과의 협업 행사가 예정된 상황,
관광지가 아니라 도시 전체가 콘텐츠가 되고 있습니다.
부산은 여름 성수기와 해변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적 강점을 앞세워 대형 IP와의
협업 무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창호/영산대 관광컨벤션학과 교수/"(대형 IP들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 파워로 인해서 타지역에서
관광객들이 유입될 수가 있고..(그렇기 때문에 시와 구 차원에서) 그 브랜드들을 먼저 파악하고 접촉해서
부산에 오픈을 할 수 있도록..}
다만, 캐릭터를 계기로 관광객을 불러들이는 데 성공하더라도,
결국 다시 찾게 만드는 것은 부산만의 콘텐츠라는 지적입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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