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암 치료 허브' 속도낼까...관건은 예산
황보람
입력 : 2026.07.22 20:05
조회수 :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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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입자가속기가 들어서는 부산 기장에는 양성자치료기 도입도 함께 추진되고 있습니다.
두 종류의 최첨단 암 치료기가 들어서면 암 환자들의 역외 유출도 막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예상보다 크게 늘어난 양성자치료센터의 사업비가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국회에서 황보 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 기장군에 내년 말, 문을 열 중입자가속기진료센터입니다.
세계 최대 선량의 중입자가속기가 도입될 예정입니다.
여기에 소아암과 같은 난치성 암 정밀 치료에 필요한 양성자치료기 도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두 센터가 나란히 구축되면 전국 최초로 두 가지 첨단 치료가 동시에 가능해집니다.
{정승필/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중입자와 양성자를) 동시에 치료를 할 수 있는, 입자치료센터가 전세계에서 한 4군데 밖에 없습니다. 암 치료 하나의 허브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양성자치료센터 설립은 지난해부터 본격화됐습니다.
당초 예상 사업비는 2천 500억원.
하지만 KNN 취재 결과, 최근 마무리된 용역에서 예상 사업비가 5,200억원으로 당초보다 2배 넘게 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암 치료를 넘어, 우주*반도체방사선 등 국가전략산업 연구까지 지원하는 센터를 구축해, 지역 미래 먹거리로 키운다는 접근입니다.
{유도솔/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종양학과 과장(전문의)/"의료적 수요, 즉 양성자치료에 대한 수요 뿐 아니라 양성자가속기의 국가 R&D, 산업계 수요가 굉장히 많다는 걸 알게 됐고, 다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범국가적으로 이득이겠다. 이런 판단을 하게 됐습니다."}
관건은 결국 예산입니다.
5천억원 대 사업인 만큼, 국비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부산시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전담 TF팀을 꾸리고, 예비타당성 조사용역 등 조만간 본격적인 국비 확보 작업에 나섭니다.
이르면 2028년 국비에 편성될 수 있는 만큼 정치권 지원도 본격화 할 전망입니다.
{정동만/국민의힘 의원(부산 기장군)/"작년 국회 예산 심의 때도 관련 부처에 사업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양성자치료센터에) 연구시설까지 조성된다면 세계적인 방사선 의*과학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내 최초로 암 치료와 미래 산업 연구가 동시에 가능한 양성자치료센터가 추진되면서, 국회와 정치권 등을 통한 공론화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황태철
중입자가속기가 들어서는 부산 기장에는 양성자치료기 도입도 함께 추진되고 있습니다.
두 종류의 최첨단 암 치료기가 들어서면 암 환자들의 역외 유출도 막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예상보다 크게 늘어난 양성자치료센터의 사업비가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국회에서 황보 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 기장군에 내년 말, 문을 열 중입자가속기진료센터입니다.
세계 최대 선량의 중입자가속기가 도입될 예정입니다.
여기에 소아암과 같은 난치성 암 정밀 치료에 필요한 양성자치료기 도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두 센터가 나란히 구축되면 전국 최초로 두 가지 첨단 치료가 동시에 가능해집니다.
{정승필/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중입자와 양성자를) 동시에 치료를 할 수 있는, 입자치료센터가 전세계에서 한 4군데 밖에 없습니다. 암 치료 하나의 허브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양성자치료센터 설립은 지난해부터 본격화됐습니다.
당초 예상 사업비는 2천 500억원.
하지만 KNN 취재 결과, 최근 마무리된 용역에서 예상 사업비가 5,200억원으로 당초보다 2배 넘게 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암 치료를 넘어, 우주*반도체방사선 등 국가전략산업 연구까지 지원하는 센터를 구축해, 지역 미래 먹거리로 키운다는 접근입니다.
{유도솔/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종양학과 과장(전문의)/"의료적 수요, 즉 양성자치료에 대한 수요 뿐 아니라 양성자가속기의 국가 R&D, 산업계 수요가 굉장히 많다는 걸 알게 됐고, 다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범국가적으로 이득이겠다. 이런 판단을 하게 됐습니다."}
관건은 결국 예산입니다.
5천억원 대 사업인 만큼, 국비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부산시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전담 TF팀을 꾸리고, 예비타당성 조사용역 등 조만간 본격적인 국비 확보 작업에 나섭니다.
이르면 2028년 국비에 편성될 수 있는 만큼 정치권 지원도 본격화 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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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암 치료와 미래 산업 연구가 동시에 가능한 양성자치료센터가 추진되면서, 국회와 정치권 등을 통한 공론화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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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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