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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드론의 진화" 부산 드론 활용 나섰다

황보람 입력 : 2018.04.25
조회수 : 372
{앵커:
부산시가 최근 차세대 먹거리로
"부산형드론" 산업을 내세우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섰습니다.

저희 KNN은 이 "부산형드론" 산업을 집중 점검하고, 전망에 대해 분석하는
기획 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 째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부산형드론"의 현재를 짚어봤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드론이 산악지대를 재빨리 훑고
지나갑니다.

실종자 수색에 나선 장면입니다.

열화상 감지를 통해 밤에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드론이 촬영한 영상은 실시간으로
관제센터에 전송됩니다.

지난달 부산 금정구에서 실종된
20대 여성을 찾을 때도 이 드론이
활용됐습니다.

케이블카가 멈출 때도 드론이
나섭니다.

갇혀있는 승객의 몸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구출 방법 등을 결정합니다.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선
화재 감시도 가능합니다.

부산 소방은 소방용 드론을 1대에서
6대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해양대가 개발한 24시간 비행이 가능한 드론은 해양 감시 등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금 제 뒤로는 실시간으로 드론이
광안대교를 촬영하고 있는 영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등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유관기관에서도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관제센터에 전송되는 영상을 유관기관에 실시간 방송하는 방식입니다.

부산시가 본격적으로 "부산형드론"
산업 육성에 나서면서 가장 먼저
구축한 부산 IoT 실증센터입니다.

2020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해
공공분야에 한정된 드론 산업을
상업화 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기영/부산시 경제부시장/'기업들과 대학원생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기술 개발과 함께 상업화 쪽으로 갈 수 있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공공분야에 한정되고 있는
드론 산업이 "부산형드론"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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