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1대 대선 7명 출사표, 부울경 맞춤공약 발표
이민재
입력 : 2025.05.12 17:55
조회수 :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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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에서도 22일 간의 대선 레이스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지만 거대 양당의 표정은 뚜렷히 대조가 됐다고 합니다.
한편 각 정당들은 부울경 맞춤형 지역 공약도 속속 발표했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일찌감치 대선 후보를 결정한 더불어민주당은 아침 일찍부터 이재명 후보 선거운동에 나섰습니다.
대통령 계엄과 그로 인한 탄핵이 원인인 조기 대선인만큼 국민의힘에 그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춘/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윤석열이 지난해 12월 3일 엉뚱한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서 나라를 온통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놨습니다. 그 바람에 안해도 될 대통령선거를 치르고 있는 것 아닙니까?"}
민주당 경남도당도 창원시청 인근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정권교체에 힘을 실어주길 당부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를 교체했다가 번복하는 등,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여파가 고스란히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발대식을 하루 미룬 채 선거대책회의로 대체했습니다.
{서병수/국민의힘 부산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대통령 후보를 선임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걱정 끼쳐드려서 이번 선거를 어떻게 치를수 있을지..."}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경남대 정문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가진 뒤 대선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양당은 지역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은 10대 공약 가운데 6번째로 지역 균형발전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전국을 5개 초광역권과 3개 특별자치도로 나누겠다는 계획입니다.
전국에 서울대를 10개 만들겠다며 거점국립대에 전략적 투자를 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국민의힘은 광역교통망을 통한 균형발전안을 제시했습니다.
수도권을 넘어 전국 5대 광역권으로 규모를 확장해 초광역 메가시티를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특히 부산*울산*경남을 한 데 묶은 부울경 GTX로 국제공항과 관광지, 산업*물류 등과의 경제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말 사이 부산 명지시장을 찾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가덕신공항 착수와 신규 야구장 건설 등 정책을 밝혔으며 아번주 다시 부산경남을 찾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영상편집 정은희
지역에서도 22일 간의 대선 레이스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지만 거대 양당의 표정은 뚜렷히 대조가 됐다고 합니다.
한편 각 정당들은 부울경 맞춤형 지역 공약도 속속 발표했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일찌감치 대선 후보를 결정한 더불어민주당은 아침 일찍부터 이재명 후보 선거운동에 나섰습니다.
대통령 계엄과 그로 인한 탄핵이 원인인 조기 대선인만큼 국민의힘에 그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춘/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윤석열이 지난해 12월 3일 엉뚱한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서 나라를 온통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놨습니다. 그 바람에 안해도 될 대통령선거를 치르고 있는 것 아닙니까?"}
민주당 경남도당도 창원시청 인근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정권교체에 힘을 실어주길 당부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를 교체했다가 번복하는 등,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여파가 고스란히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발대식을 하루 미룬 채 선거대책회의로 대체했습니다.
{서병수/국민의힘 부산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대통령 후보를 선임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걱정 끼쳐드려서 이번 선거를 어떻게 치를수 있을지..."}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경남대 정문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가진 뒤 대선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양당은 지역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은 10대 공약 가운데 6번째로 지역 균형발전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전국을 5개 초광역권과 3개 특별자치도로 나누겠다는 계획입니다.
전국에 서울대를 10개 만들겠다며 거점국립대에 전략적 투자를 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국민의힘은 광역교통망을 통한 균형발전안을 제시했습니다.
수도권을 넘어 전국 5대 광역권으로 규모를 확장해 초광역 메가시티를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특히 부산*울산*경남을 한 데 묶은 부울경 GTX로 국제공항과 관광지, 산업*물류 등과의 경제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말 사이 부산 명지시장을 찾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가덕신공항 착수와 신규 야구장 건설 등 정책을 밝혔으며 아번주 다시 부산경남을 찾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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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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