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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시 문화기관 곳곳 공백

김건형 입력 : 2026.10.05 19:27
조회수 : 163
[앵커]
새 부산시정 출범 100일을 바라보고 있지만 부산시 문화기관들의 운영 공백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적합한 인물을 찾는데 애를 먹는데다 각 기관 안팎의 변수들까지 더해지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간 수만명이 찾는 '클래식 파크콘서트' 준비현장!

그런데 행사를 총괄해야 할 '클래식부산'의 대표와 담당팀장은 없습니다.

지난달 초 대표 임기가 끝났음에도 며칠전에야 공모가 시작된데다,

직원들간 갈등에 따른 징계사태까지 벌어지면서 엎친데 덮친격입니다.

"부산시 직영사업소인 클래식부산은 내년으로 다가운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과 운영도 맡습니다.

논란에 휩싸인 라 스칼라 개관 공연 등 중차대한 현안 대응에도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부산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부산현대미술관'!

이번주 부산국제영화제가 막을 올리는 '영화의전당'!

두 곳 역시 석 달 넘게 기관장이 없습니다.

행사주체야 따로 있지만 안방에 큰 잔치를 열면서 정작 주인은 자리를 비운 셈입니다.

두 곳 모두 공모에서 적격자 임용에 실패했는데 재공모 일정도 미정입니다.

최근 신임 대표가 임명된 부산문화회관도 속을 들여다보면 걱정입니다.

핵심 간부인 경영혁신본부장과 문화융합사업본부장이 공석인데
역시 재공모 절차를 밟습니다.

시립예술단 예술감독 공백사태도 여전합니다.

{조유장/부산시 문화국장/"시스템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직무 대행 체제를 하면서도 문화국 차원에서 해당 업무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소통하고 또 확인하는 그런 절차를 거치고 있습니다."}

그나마 부산박물관과 부산영상위원회는 공모절차를 마치고 이달 현 기관장들 임기 만료 전 차기 기관장들이 내정됐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전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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