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장*주민 갈등 키우는 '백연'…저감 설비 주목
김민성
입력 : 2026.10.01 20:44
조회수 : 219
0
0
<앵커>
공장과 가까운 주거지역에서는 소음과 분진, 그리고 흰 연기 등으로 각종 민원이 쏟아집니다.
특히 백연으로 불리는 흰 연기는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것으로 인식되거나 화재로 오인되며 갈등을 유발합니다.
백연 저감 설비를 도입한 공장들이 등장해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김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960년대 들어서 60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부산 사하구 YK스틸 철강 공장.
하지만 이후 공장 주변으로 아파트가 들어섰고 소음과 분진을 두고 각종 민원이 쏟아졌습니다.
결국 공장은 2028년까지 충남 당진으로 이전을 택했습니다.
공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흰 연기.
'백연'으로 불리는 것입니다.
수증기가 응축된 것인데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화재 연기로 오인되기도 합니다.
실제 지난 10년 동안 이 식품공장에는 백연으로 인한 화재 오인 신고가 잇따랐고 공장은 이를 위한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이 공장은 지난해 백연 저감 설비 3대를 시범 설치했는데 설비를 가동하자 하늘로 치솟던 연기가 보이지 않을 만큼 급격히 줄어듭니다."
{장기태/CJ제일제당 부산공장 공장장/"법규에 관한 위험에 대한 대응이 아니라 저희는 선제적으로 백연을 저감함으로써 교통에 대한 안전이라든지 나아가서는 지역 사회 공생의 관점에서..."}
설치 이후 민원은 뚝 끊길 정도로 공장은 효과를 봤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부산경남에 이를 도입한 공장은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육경동/백연 저감 설비 개발업체 이사/"단순 하얀 연기에 대한 문제도 있지만 먼지라든지 다른 오염물질도 병합해서 같이 처리할 수 있는 기술로 계속 발전시켜 나갈 생각입니다."}
백연은 현재 대기오염 규제 대상에서는 빠져 있지만 미세먼지 등 각종 발암물질이 섞여 있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 상황,
공장과 인근 주민의 공생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책과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공장과 가까운 주거지역에서는 소음과 분진, 그리고 흰 연기 등으로 각종 민원이 쏟아집니다.
특히 백연으로 불리는 흰 연기는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것으로 인식되거나 화재로 오인되며 갈등을 유발합니다.
백연 저감 설비를 도입한 공장들이 등장해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김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960년대 들어서 60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부산 사하구 YK스틸 철강 공장.
하지만 이후 공장 주변으로 아파트가 들어섰고 소음과 분진을 두고 각종 민원이 쏟아졌습니다.
결국 공장은 2028년까지 충남 당진으로 이전을 택했습니다.
공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흰 연기.
'백연'으로 불리는 것입니다.
수증기가 응축된 것인데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화재 연기로 오인되기도 합니다.
실제 지난 10년 동안 이 식품공장에는 백연으로 인한 화재 오인 신고가 잇따랐고 공장은 이를 위한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이 공장은 지난해 백연 저감 설비 3대를 시범 설치했는데 설비를 가동하자 하늘로 치솟던 연기가 보이지 않을 만큼 급격히 줄어듭니다."
{장기태/CJ제일제당 부산공장 공장장/"법규에 관한 위험에 대한 대응이 아니라 저희는 선제적으로 백연을 저감함으로써 교통에 대한 안전이라든지 나아가서는 지역 사회 공생의 관점에서..."}
설치 이후 민원은 뚝 끊길 정도로 공장은 효과를 봤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부산경남에 이를 도입한 공장은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육경동/백연 저감 설비 개발업체 이사/"단순 하얀 연기에 대한 문제도 있지만 먼지라든지 다른 오염물질도 병합해서 같이 처리할 수 있는 기술로 계속 발전시켜 나갈 생각입니다."}
백연은 현재 대기오염 규제 대상에서는 빠져 있지만 미세먼지 등 각종 발암물질이 섞여 있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 상황,
공장과 인근 주민의 공생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책과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김민성 기자
30min@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기획>고위험 산모 늘지만…병상도 의료진도 없다2026.10.01
-
그물 올리면 불가사리만…남해안 어민 '시름'2026.10.01
-
롯데 9년째 가을야구 좌절…NC도 '동반 탈락'2026.10.01
-
공장*주민 갈등 키우는 '백연'…저감 설비 주목2026.10.01
-
'부캉이' 내일 그물망으로 외해 유도2026.10.01
-
<기획>고위험 산모 헬기 이송…'받을 병원'이 관건2026.09.30
-
또 멈춘 지역병원..커지는 의료공백2026.09.30
-
<기획>시설 방치·대지권 지연…수자원공사 역량 '도마'2026.09.30
-
퐁피두·라스칼라 찬반 팽팽… 결론은?2026.09.30
-
'통일교 금품수수 증거인멸' 전재수 전 보좌진 유죄2026.09.3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