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해·산불 딛고 경남 관광지 부활
이민재
입력 : 2026.10.04 18:00
조회수 :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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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완연한 가을날씨가 연휴내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산불피해가 컷던 경남 산청부터 올해 집중호우에 직격탄을 맞은 거제통영까지 모두 관광객들의 발길속에 부활의 날개짓을 시작했습니다.
이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거제 야호, 걸그룹 리센느를 통해 경남 거제의 인기를 견인했던 화제의 장소, 덕포해수욕장입니다.
{"바닷물 여기 들어가는 거 안 무서워요?(제가 괜히 거제에서 태어난 게 아녜요. 일상입니다.)"}
더위 대신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한 주말, 호우 피해 이후 한산했던 이곳에도 사람들 발길이 이어집니다.
{김도명 전준용 김선길 배민성/김해 내외동/"해수욕장에서 꽃게잡기, 리센느 멤버들이 했던 줄낚시도 하고, 바다구경도 하고... 거제 야호!"}
대부분 '거제 출신' 원이를 방문 이유로 꼽을 정도로 '리센느 효과'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거제는 리센느의 화제성으로 한창 주목받던 지난 8월, 극한호우 피해로 관광객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하지만 빠르게 수습을 마치면서 지역전체가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아쉽게 성수기를 놓쳤던 상인들도 한시름 놓았습니다.
{최재례/거제 덕포해수욕장 상인/"(원이가) 친한 동생 딸이에요. 아주 좋죠, 원이 덕분에 매상도 올라가고 차츰차츰 손님들이 많이 찾고 있어요."}
이웃 통영 역시 수해 흔적을 털어내고 나들이객으로 북적입니다.
{김민석 김도유 김서유 안찬율 이승유/광주 목포/"날씨도 너무 좋고, 위험한 요소도 없고. 음식도 맛있고 무엇보다 이 풍경이 너무 좋네요."}
알록달록한 동피랑 벽화 골목도 '관광도시'의 명성을 되찾았습니다.
{김지언 이재환 이서윤/부산 덕포동/"아트위크도 하고 있고,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주변에) 정리도 잘 돼있고 먹을 거도 많고해서 놀러오기에 좋은 것 같아요."}
지난해 산불과 수해로 신음했던 산청군에도 '한방약초축제'를 열며 손님맞이를 시작했고
바로 옆 진주는 남강의 밤을 빛으로 물들이는 '남강유등축제'로 서부경남에 축제의 물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소저/진주 남강유등축제 방문객/"불이 켜지는 순간, 세상이 밝아지면서 시작되는 기분이었고. 제 소원이 이뤄질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후위기가 안긴 상처에 신음하던 경남의 지자체들이, 가을축제와 관광객들의 활기 속에 일상으로의 완벽한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완연한 가을날씨가 연휴내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산불피해가 컷던 경남 산청부터 올해 집중호우에 직격탄을 맞은 거제통영까지 모두 관광객들의 발길속에 부활의 날개짓을 시작했습니다.
이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거제 야호, 걸그룹 리센느를 통해 경남 거제의 인기를 견인했던 화제의 장소, 덕포해수욕장입니다.
{"바닷물 여기 들어가는 거 안 무서워요?(제가 괜히 거제에서 태어난 게 아녜요. 일상입니다.)"}
더위 대신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한 주말, 호우 피해 이후 한산했던 이곳에도 사람들 발길이 이어집니다.
{김도명 전준용 김선길 배민성/김해 내외동/"해수욕장에서 꽃게잡기, 리센느 멤버들이 했던 줄낚시도 하고, 바다구경도 하고... 거제 야호!"}
대부분 '거제 출신' 원이를 방문 이유로 꼽을 정도로 '리센느 효과'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거제는 리센느의 화제성으로 한창 주목받던 지난 8월, 극한호우 피해로 관광객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하지만 빠르게 수습을 마치면서 지역전체가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아쉽게 성수기를 놓쳤던 상인들도 한시름 놓았습니다.
{최재례/거제 덕포해수욕장 상인/"(원이가) 친한 동생 딸이에요. 아주 좋죠, 원이 덕분에 매상도 올라가고 차츰차츰 손님들이 많이 찾고 있어요."}
이웃 통영 역시 수해 흔적을 털어내고 나들이객으로 북적입니다.
{김민석 김도유 김서유 안찬율 이승유/광주 목포/"날씨도 너무 좋고, 위험한 요소도 없고. 음식도 맛있고 무엇보다 이 풍경이 너무 좋네요."}
알록달록한 동피랑 벽화 골목도 '관광도시'의 명성을 되찾았습니다.
{김지언 이재환 이서윤/부산 덕포동/"아트위크도 하고 있고,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주변에) 정리도 잘 돼있고 먹을 거도 많고해서 놀러오기에 좋은 것 같아요."}
지난해 산불과 수해로 신음했던 산청군에도 '한방약초축제'를 열며 손님맞이를 시작했고
바로 옆 진주는 남강의 밤을 빛으로 물들이는 '남강유등축제'로 서부경남에 축제의 물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소저/진주 남강유등축제 방문객/"불이 켜지는 순간, 세상이 밝아지면서 시작되는 기분이었고. 제 소원이 이뤄질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후위기가 안긴 상처에 신음하던 경남의 지자체들이, 가을축제와 관광객들의 활기 속에 일상으로의 완벽한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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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mash@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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