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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설 연휴 마지막 날, 상춘객 나들이 인파 몰려

김수윤 입력 : 2026.02.18 20:11
조회수 : 132
<앵커>
설 연휴 마지막 날, 부산*경남 곳곳은 막바지 휴일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따뜻한 날씨 속에 홍매화도 예년보다 일찍 꽃을 피우며 성큼 다가온 봄기운을 전했습니다.

김수윤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남 양산의 통도사입니다.

절 곳곳에 붉은 홍매화가 피어나며 초봄 정취를 물씬 풍깁니다.

홍매화는 보통 2월 말쯤 절정을 이루지만, 올해는 포근한 날씨로 벌써 80% 가량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다음 주까지 낮 기온이 10도 안팎을 보이며 따뜻할 것으로 보여 부산*경남 대부분의 지역에서 홍매화가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병국/부산기상청 예보관/"(다음주 토요일까지) 부산*경남의 아침 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 낮 기온은 영상 9도에서 14도로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예년보다 이른 개화에 연휴 마지막 날을 맞아 봄을 한 발 먼저 느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8) 하루에만 2만 명 넘는 시민들이 통도사를 찾았습니다.

{김세윤*김예원*김예빈/서울시 강서구/"설 명절이라 처가 왔다가 가까운 곳에 통도사가 있어서 놀러왔습니다. 추운 (날씨) 다음이라서 훨씬 나은 것 같고 지금 산책하기도 좋고 그렇습니다."}

소원지에 새해 소망을 적으며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김시안*김민하*김채안*김세운/부산시 해운대구/"우리 가족들 다 건강하고 한해 다 잘되게 (빌었습니다.) 가족들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게 해주세요!"}

일상 복귀를 앞둔 시민들은 연휴의 끝이 아쉽기만 합니다.

{제주희*이한주*이태린*제익성/부산시 남구/"명절 아니면 가족들 모이기 어려운데, 멀리서 오고해서 좋은 시간 보냈고...연휴가 조금 더 길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연휴 마지막 날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낮 한때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 반 이상 걸리기도 했으며 한국도로공사는 밤 늦게 정체가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NN 김수윤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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