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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롯데 선수 4명 도박 파문 "엄중 징계" 예고

김건형 입력 : 2026.02.14 20:00
조회수 : 420
<앵커>
대만 전지훈련에 나선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도박 파문에 휩싸였습니다.

도박을 한 선수 4명에 대한 강도 높은 징계가 예상되는 가운데 팬들은 또 한 번 큰 실망감에 빠졌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사행성 게임으로 보이는 화면이 떠있는 모니터들, 그 앞에 앉아 있는 남성들은 바로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입니다.

대만 스프링캠프에 참여하던 나승엽,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입니다.

지난 12일 새벽, 4명이 현지 온라인 게임장을 찾은 겁니다.

해당 영상이 퍼지며 파문이 일자 롯데 구단은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불법 게임장 방문 사실이 확인됐다며 4명을 즉각 귀국조치 시켰습니다.

KBO 신고와 선수단 전수 조사도 벌였습니다.

롯데구단은 거듭 사과를 하면서 KBO의 징계와 별도로 구단 차원에서의 엄중한 자체 징계도 예고했습니다.

현행 KBO규정상 도박의 경우 최소 1달 이상의 활동 정지 또는 30경기 이상 출장 정지를 받습니다.

KBO가 스프링캠프 기간 도박 등 품위손상행위 발생에 대해 각별한 경고를 했던터라 비판 여론은 더 거셉니다.

각종 게시판이나 SNS 댓글 등에는 롯데팬들의 분노와 실망감이 넘쳐 나고 있습니다.

(이광길/KNN 해설위원/"팀 문화를 바꾸는 게 상당히 좀 어려워요, 사실은. 선수들이 이건 하면 안 돼 진짜 안 돼라는 생각을 확실하게 들게끔 뭔가 조치가 좀 필요한 시점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팀 전체의 신뢰를 흔든건 물론 시즌 준비에도 큰 균열이 나버린 상황!

내외부 징계 수위에 따라 두어 달까지 전력공백이 예상됩니다.

김태형 감독 체제 아래 마지막 가을야구 반등을 노리던 롯데는 출발 전부터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제공: 유튜브 롯데자이언츠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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