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오늘의책]-살인 편지
이아영
입력 : 2025.08.11 08:31
조회수 :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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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거서 크리스티식 고전 플롯을 세련되게 연출해낸 설라리 젠틸의 장편소설입니다.
'살인 편지' 오늘의 책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이 이야기는 사건 당시 한자리에 있던 네 사람 중 한 사람이 어떻게 누군가를 죽일 수 있는지 추리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닌데요.
진범에 대한 단서나 트릭을 제시하는 것에서 나아가 인간의 욕망과 갈등, 우정과 사랑.
공교로운 우연을 어떻게든 인연으로 이어가고자 하는 인간적 안간힘과 실마리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 과정에서 모든 걸 다 안다고 생각한 사람이 사실은 정반대의 사람임을 깨달았을 때의 위화감.
그리고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을 홀로 부정해야 하는 부조리는 마치 눈앞의 절벽에 내몰린 듯한 심리적 압박감을 줍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애거서 크리스티식 고전 플롯을 세련되게 연출해낸 설라리 젠틸의 장편소설입니다.
'살인 편지' 오늘의 책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이 이야기는 사건 당시 한자리에 있던 네 사람 중 한 사람이 어떻게 누군가를 죽일 수 있는지 추리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닌데요.
진범에 대한 단서나 트릭을 제시하는 것에서 나아가 인간의 욕망과 갈등, 우정과 사랑.
공교로운 우연을 어떻게든 인연으로 이어가고자 하는 인간적 안간힘과 실마리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 과정에서 모든 걸 다 안다고 생각한 사람이 사실은 정반대의 사람임을 깨달았을 때의 위화감.
그리고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을 홀로 부정해야 하는 부조리는 마치 눈앞의 절벽에 내몰린 듯한 심리적 압박감을 줍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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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작가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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