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농협 마트에선 소비쿠폰 못 써...농촌 주민 불편
이태훈
입력 : 2025.08.06 20:48
조회수 :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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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풀리면서 지역마다 쏠쏠한 효과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농협마트를 주로 이용하는 농촌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쓸 수 없어 주민들 불만이 많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자세한 내용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남 함양군 마천면에 사는 77살 김장경, 박정임 씨 부부는 평소 면소재지 농협 마트를 자주 찾습니다.
근방에서 제일 물품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소비를 진작한다며 나눠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사용할수 없습니다
쿠폰 사용처가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으로 제한됐기 때문입니다.
{김장경/경남 함양군 마천면/"인구소멸지역이라고 돈을 5만원 더 주니까 고맙긴 고마운데 마트 아니면 쓸 곳이 마땅히 없습니다. 차를 거의 1시간 타고 읍에 나가야합니다."}
편의점이나 마트가 없는 지역에선 농협 마트도 쿠폰 사용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인구 3만6천의 함양에서 소비쿠폰을 쓸 수 있는 농협마트는 10개 면지역 가운데 4곳에 불과합니다.
심지어 지리산권 오지마을로 일주일에 한 번 직접 찾아가는 이동식 마트에서조차 소비쿠폰은 쓸 수 없습니다.
이동식 마트를 운영하는게 농협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
{조원래 지리산마천농협 조합장/농협에서 소비쿠폰을 농협카드로 넣어주는데 실질적으로 농협에서 소비쿠폰을 못쓴다하니까 어르신들이 어디가서 써야되냐고..."}
전국에 농협마트만 2천개가 넘지만 소비쿠폰을 쓸 수 있는 마트는 120여곳에 불과합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어제(5)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경쟁 마트가 있더라도 품목이 부족해서 소비쿠폰 사용에 불편이 있는 지역들을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농어촌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자, 정부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농협 마트를 늘리고, 농어민 직거래 장터에 대해서도 소비쿠폰 사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풀리면서 지역마다 쏠쏠한 효과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농협마트를 주로 이용하는 농촌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쓸 수 없어 주민들 불만이 많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자세한 내용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남 함양군 마천면에 사는 77살 김장경, 박정임 씨 부부는 평소 면소재지 농협 마트를 자주 찾습니다.
근방에서 제일 물품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소비를 진작한다며 나눠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사용할수 없습니다
쿠폰 사용처가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으로 제한됐기 때문입니다.
{김장경/경남 함양군 마천면/"인구소멸지역이라고 돈을 5만원 더 주니까 고맙긴 고마운데 마트 아니면 쓸 곳이 마땅히 없습니다. 차를 거의 1시간 타고 읍에 나가야합니다."}
편의점이나 마트가 없는 지역에선 농협 마트도 쿠폰 사용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인구 3만6천의 함양에서 소비쿠폰을 쓸 수 있는 농협마트는 10개 면지역 가운데 4곳에 불과합니다.
심지어 지리산권 오지마을로 일주일에 한 번 직접 찾아가는 이동식 마트에서조차 소비쿠폰은 쓸 수 없습니다.
이동식 마트를 운영하는게 농협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
{조원래 지리산마천농협 조합장/농협에서 소비쿠폰을 농협카드로 넣어주는데 실질적으로 농협에서 소비쿠폰을 못쓴다하니까 어르신들이 어디가서 써야되냐고..."}
전국에 농협마트만 2천개가 넘지만 소비쿠폰을 쓸 수 있는 마트는 120여곳에 불과합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어제(5)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경쟁 마트가 있더라도 품목이 부족해서 소비쿠폰 사용에 불편이 있는 지역들을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농어촌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자, 정부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농협 마트를 늘리고, 농어민 직거래 장터에 대해서도 소비쿠폰 사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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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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