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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기자
이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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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전천후 타격 능력 입증, 개발 착착

[앵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개발한 해병대 상륙공격헬기가 무장시험을 통해 전천후 타격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 KF-21 역시 무장 발사 시험과 함께 현재 양산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실제 발사시험 현장을 이태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AI가 개발한 해병대 상륙공격헬기가 유도로켓을 잇따라 발사합니다. 이 상륙공격헬기는 유도로켓과 공대지,공대공 미사일까지 갖췄습니다. 주간과 야간에 걸쳐 기관총 발사 시험도 이뤄졌습니다. 2022년 개발에 착수한 상륙공격헬기가 지난해 12월 첫 시험비행에 이어 무장 발사 시험까지 성공한 것입니다. {박진석/KAI 회전익사업관리실 상무(지난 1월)/"23년 전력화된 마린온과 함께 공*지 기동 해병대의 핵심 전력 축이 될 수 있도록 개발에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내년 하반기 해병대에 납품되는 상륙공격헬기는 해병대 상륙기동헬기인 마린온을 엄호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지상부대의 전투를 지원하는 임무도 담당합니다. 상륙공격헬기에는 현대전장에서 게임 체인저로 부상한 드론 등 유*무인 복합체계기술도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기일 상지대 군사학과 교수/"현존하는 유인 헬기의 한계나 제한 사항을 이러한 유무인 복합체계 기술(MUM-T)를 활용함으로써 이를 적극 보완하고..."} 최근 40대 도입이 확정된 한국형 전투기 KF-21도 현재 기총 발사시험 등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장 시험과 함께 현재 양산 1호기가 최종 조립에 들어간만큼, 내년 하반기부터 공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편집 김범준 화면제공 방위사업청, 공군, KAI
2025.07.14

금어기 해제, 문어잡이 시작

<앵커> 오늘(9) 문어 금어기가 해제되면서 경남 삼천포 앞바다에서는 본격적인 문어잡이가 시작됐습니다. 어민들은 물론이고 전국에서 낚시객들이 몰릴 정도로 인기인데요. 문어잡이 현장을 이태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문어 금어기 해제 첫날, 삼천포 앞바다는 문어 낚싯배들로 가득합니다. 낚싯배마다 짜릿한 손맛을 느끼려는 강태공들로 북적입니다. 기다림끝에 낚시객이 문어 한 마리를 낚아 올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오늘 문어 손맛 어떻습니까?" "좋습니다." 아직 문어가 많이 잡히지는 않지만,전국에서 낚시객들이 몰려 들었습니다. 유철수/경남 사천시 낚시객/"아침 7시에 나가서 지금(오후 3시) 들어왔어요. 두 사람이 잡은게 한 20마리 넘게 잡았어요." 인근 어선에서도 문어잡이가 한창입니다. 문어단지를 끌어 올리자, 단지 안에서 살이 오른 문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은신처를 찾는 문어의 습성을 이용한 어업방식입니다. "방금 막 잡아올린 참문어입니다. 일명 돌문어라고도 하는데요. 갯벌이 아닌 돌바닥에 서식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돌문어는 대문어보다 크기는 작지만 색이 붉고 담백한 맛을 자랑합니다. 김용길/경남 사천시 어민/"남해안 돌문어는 삶아 놓으면 야들야들 안질기고 연하고 맛있어요." 금어기 해제 첫날, 삼천포 앞바다로 나간 어선과 낚싯배만 무려 650여척! 어민과 낚시객 등 2천 8백여명이 문어잡이에 나선 것으로 추정됩니다. 영상제공 피싱스토리 영상취재 정성욱 영상편집 김범준 9월까지 제철인 삼천포 돌문어로 오랜만에 지역 낚시업계와 식당가도 특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2025.07.09

남해 체류형 관광 기대

{앵커: 경남 남해군에 체류형 관광인프라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기존 남해 만의 명물에 새로운 볼거리들까지 들어설 예정이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이태훈 기자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남 남해군 미조면에 새로 들어선 고급 숙박시설입니다. 계단식 논인 남해 다랑논을 본떠 만들었는데 호텔 등 450여 객실과 수영장, 사계절 아이스링크까지 갖췄습니다. {장희종 조정이 강복춘 김원근/경남 남해군/"경관도 아름답고요. 진짜 동남아에서도 저런 전망을 찾아볼 수 없더라고요."} 연간 50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상주, 미조면의 아름다운 해변과 금산과 어우러져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오는 2028년이면, 건너 창선면에도 5성급 신라모노그램 리조트가 문을 열 예정입니다. 여기에 바다 건너 전남 여수가 보이는 남면에도 고급 리조트가 추진되는등 숙박인프라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장충남 경남 남해군수/"명실공히 우리 남해군이 체류형 고급 휴양지로서 발돋움 하게 되어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천혜의 바다에 인근 독일마을과 금산 보리암, 2027년에는 대관람차인 남해아이도 들어서 볼거리를 더합니다. 여기에 오는 2031년 남해여수해저터널까지 개통되면 남해안 관광벨트를 찾는 관광객들의 유입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영상편집 김범준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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