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전화연결]경남 호우 특보 비피해 속출
안형기
입력 : 2025.07.18 07:47
조회수 : 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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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7)부터 쏟아진 비로 부산경남 경남 대부분의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간밤 다소 빗줄기가 가늘어지면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내일(19)까지 긴장을 늦추기 힘든 상황입니다.
취재기자가 전화로 연결돼있습니다.
안형기 기자, 간밤에도 비가 많이 내렸죠?
<기자>
네 부산경남 대부분의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간밤에는 부산과 경남 모두 빗줄기가 약해졌습니다.
새벽 1시반쯤 호우경보가 내려졌던 부산 서부지역은 조금전인 6시에 호우주의보로 바뀌었습니다.
새벽 1시 50분 호우경보로 바뀌었던 경남 거제 역시 6시에 호우주의보로 바뀌면서 일단 한숨 돌린 상황입니다.
하지만 어제 쏟아진 집중호우로 오늘 새벽 0시까지 누적 강수량이 창녕 도천면 376mm, 함안이 325mm, 산청 단성면 324mm에 이르렀습니다.
부산도 현재까지 가덕도 71.5mm, 사상 41.5mm의 누적강수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에는 산청군 산등면의 한 주택에서 60대 A씨가 산에서 쓸려 내려온 토사에 깔렸다 구조됐습니다.
또, 산청군 신양면에서는 지하도가 침수되면서 차량 3대가 물에 잠겨 운전자 등 4명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오후 4시 반 쯤에는 밀양시 무안면의 한 요양원이 침수되면서 어르신 50여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창녕군 부곡면에서도 도랑이 넘치고 아파트 지하펌프실이 침수되는 등 간밤 경남소방에만 25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일단 부산은 아직 특별한 비피해 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가운데 내일(19일)까지 곳에 따라 150에서 300, 많은 곳은 400mm까지 많은 비가 내리릴 것으로 예상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KNN경남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김민지
영상제공 경남소방본부
어제(17)부터 쏟아진 비로 부산경남 경남 대부분의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간밤 다소 빗줄기가 가늘어지면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내일(19)까지 긴장을 늦추기 힘든 상황입니다.
취재기자가 전화로 연결돼있습니다.
안형기 기자, 간밤에도 비가 많이 내렸죠?
<기자>
네 부산경남 대부분의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간밤에는 부산과 경남 모두 빗줄기가 약해졌습니다.
새벽 1시반쯤 호우경보가 내려졌던 부산 서부지역은 조금전인 6시에 호우주의보로 바뀌었습니다.
새벽 1시 50분 호우경보로 바뀌었던 경남 거제 역시 6시에 호우주의보로 바뀌면서 일단 한숨 돌린 상황입니다.
하지만 어제 쏟아진 집중호우로 오늘 새벽 0시까지 누적 강수량이 창녕 도천면 376mm, 함안이 325mm, 산청 단성면 324mm에 이르렀습니다.
부산도 현재까지 가덕도 71.5mm, 사상 41.5mm의 누적강수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에는 산청군 산등면의 한 주택에서 60대 A씨가 산에서 쓸려 내려온 토사에 깔렸다 구조됐습니다.
또, 산청군 신양면에서는 지하도가 침수되면서 차량 3대가 물에 잠겨 운전자 등 4명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오후 4시 반 쯤에는 밀양시 무안면의 한 요양원이 침수되면서 어르신 50여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창녕군 부곡면에서도 도랑이 넘치고 아파트 지하펌프실이 침수되는 등 간밤 경남소방에만 25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일단 부산은 아직 특별한 비피해 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가운데 내일(19일)까지 곳에 따라 150에서 300, 많은 곳은 400mm까지 많은 비가 내리릴 것으로 예상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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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제공 경남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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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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