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365] 나잇살은 숙명? 진짜 원인은 따로 있다
이아영
입력 : 2024.07.12 13:46
조회수 :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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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잇살은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요?
이 시기에 체중 관리를 포기하는 분과 원인을 찾아서 해결하는 분은 중년 이후 삶의 질이 크게 달라질 겁니다.
한의학에서 진단하는 중년 비만,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중년기에 접어들면서 반갑지 않은 것은 주름살뿐만이 아닙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 몸무게, 나잇살이라는 게 정말 있는 걸까요?
(김효진 진한의원 원장 / 한방내과 전문의, 대한한방비만학회 정회원 )
{ 50세가 넘으면 남녀 모두 성 호르몬 분비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나잇살이 붙게 됩니다.
전반적인 장기 기능과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근육량과 골밀도가 줄어들어서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통증이 잘 생겨서 운동과 활동량이 줄어들어 적게 먹어도 살이 붙게 됩니다. }
노화는 막을 수 없지만 살이 찌는 이유를 나이 탓으로 돌리고 손을 놓아버리면 점점 더 비만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게다가 젊은 시절과는 다르게 중년 이후에 찐 살은 또 다른 화근이 됩니다.
{ 50세가 넘으면 남녀 모두 성 호르몬 분비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나잇살이 붙게 됩니다.
그 결과 전반적인 장기 기능과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근육량과 골밀도가 줄어들어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통증이 잘 생겨서 활동과 운동량이 줄어들면서 적게 먹어도 살이 찌게 됩니다. }
중년 이후에 건강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단식 같은 무리한 다이어트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골다공증, 우울증 같은 후유증을 부르기도 합니다.
오히려 요요현상도 쉽게 생기기 때문에 체중 감량과 건강 개선까지 다잡는 올바른 다이어트를 선택해야 합니다.
{ 중년의 비만은 단순한 다이어트가 아니라 치료로 접근을 해야 됩니다.
심장과 간에 열이 잘 쌓이는 체질들은 혈압이 잘 오르고 혈관 손상이 빨라지기 때문에 열을 내리거나 간 해독을 통해서 피를 맑게 해주고, 또 수분 대사가 잘 안 되고 배에 냉기가 쌓이는 체질들은 따뜻한 약성으로 습담을 말려주거나 순환을 시켜주어야 되며, 기허하거나 혈허한 체질들은 보기*보혈하는 약재를 통해서 떨어진 체력을 보완해 주어야 합니다. }
최근 연구에 따르면 부모와 자녀의 중년기 체질량지수 사이에 강한 연관성이 있었습니다.
부모가 모두 중년에 비만인 자녀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중년기 비만이 될 확률이 여섯 배나 높았는데요.
가족 모두 건강한 식생활과 운동 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겠죠.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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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작가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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